

체호프와 고리키(1900) By Леонид Валентинович Средин (1860-1909) 체호프는 1860년 1월 생이고 고리키는 1868년 3월 생이다.
막심 고리키는 체호프의 작품이 갖는 의미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안톤 체호프처럼 인생의 사소한 것들이 지닌 비참함을 명료하고 세심하게 이해한 사람은 없었다. 소시민적 일상의 희미한 혼돈 속에 놓인 인생들, 그들의 부끄럽고 우울한 면을 이처럼 냉정하고 사실적으로 그려 낸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다. 그의 적은 세속성이었다. 평생 세속성과 싸웠고, 그것을 비웃었고, 침착하고 날카로운 펜으로 묘사했다. 첫눈엔 모든 게 좋고 편리하게 정돈된 것처럼, 심지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는 곳에서도 그 안에 담긴 세속의 유혹을 발견해 냈다." - 작품 해설 | 질문을 던지는 작가 체호프, 그가 그린 여성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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