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alter Crane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 이 그림에서는 아몬드나무이다. ["The Juniper Tree" (also The Almond Tree) is a German fairy tale published in Low German by the Brothers Grimm in Grimm's Fairy Tales in 1812.]https://en.wikipedia.org/wiki/The_Juniper_Tree_(fairy_tale)


펭귄클래식 그림동화집 1권 서문 '민담의 계보와 가공으로서 그림 동화' 로부터 옮긴다. '노간주나무'의 내용이 누설된다. 서문을 쓴 데이비드 루크는 영문판 펭귄클래식 그림동화집 번역자인 영국의 독문학자이다. 파우스트 등 많은 독어 저작들을 영어로 번역한 영어권의 저명한 학자라고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David_Luke


한국판 펭귄클래식 그림동화집 본문은 독문학자 홍성광의 번역이고 데이비드 루크의 서문은 영문학자 임옥희가 번역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티에스테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52832&cid=40942&categoryId=31538


이런 설화의 전형적인 특색은 원래의 ‘전적으로 선한’ 친어머니는 설화 도입부에서 죽고(그리고 마법의 나무 아래 묻힐 것이다.), 친어머니와는 완전히 상반된 ‘전적으로 사악한’ ‘의붓’어머니가 그녀의 자리를 차지한다.

그처럼 선과 악의 단순한 대립과 선악의 극단적인 구현과 분열은 이처럼 더 원초적이고 감성적인 세계의 특징이다.

「노간주나무」에서 계모에 의해 목이 잘리고 실수로 아버지에게 먹힌 소년은 목숨을 되찾는다.(친어머니인 ‘선한’ 어머니의 도움으로 소년이 되살아난 것이 분명하다. 그녀는 노간주나무 아래 묻혀 있었다.) 그리고 잔인한 계모는 맷돌에 갈려 곤죽이 된다.

신비한 마법의 나무로 연상되는 원래 선하고 애정 깊은 어머니는 우리가 「노간주나무」 설화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소년을 돕는 조력자로 나타난다.

호메로스가 전해 준 그리스 고전 텍스트들은 그런 이야기들을 말해 주거나 넌지시 언급하고 있는바, 구전 민담 전통이 존재했음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티에스테스는 동생인 아트레우스에게 속아서 자기 아들을 잡아서 끓인 고깃국을 먹는다.(「노간주나무」와 비교.) -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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