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445 동봉스님/진주 여래사 주지·전 진주사암연합회 회장-춘분과 피안(彼岸)
오늘은 절기상 춘분, 나쓰메 소세키의 장편소설 '춘분 지나고까지'가 떠오른다. 원제 彼岸過迄 , 춘분 전후인 봄의 피안을 의미한다.
1912년 1월1일부터 4월29일까지 아사히 신문에 연재된 이 작품의 독특한 제목은 소세키가 서문에서 말한 대로 춘분(피안) 지나고까지 쓸 예정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것일 뿐 소설 내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송태욱) - P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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