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우울과 우울증, 가깝고도 먼 친척
-우울이라는 감정 자체는 변화무쌍한 삶 속에서 느끼기 쉬운 감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이 지속되어 신체,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때 이걸 우울증(우울 장애)라고 한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높은 국가에 속하고, 자살하는 사람들 중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보통 남성보다 여성들이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여성 호르몬이 원인일 거라 추정)
-우울증 환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증폭되어서 평소에는 하지 않을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
-우울증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고 여러가지 요인으로 보지만 뇌과학에서는 전전두피질과 변연계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파악하고 있다.
-게다가 우울증의 증상이 지속되어도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뇌의 현재를 유지하려는 상태 때문에 자신이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도 한몫한다.
-자신이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지속적으로 앓고 있다면 병원에 가는 등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