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몸을 움직이면 뇌 구조가 바뀐다
-운동을 하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전전두피질에 자극이 가서 변연계 연결성이 높아진다->감정의 배설이 원활해진다)
-운동을 하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호르몬(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피민)의 분비가 증가된다
-뇌에 건강한 자극을 주기에는 운동이 최고다
65. 감사하는 마음속에 행복이 있다
-감사를 포함한 긍정마인드는 삶을 변화시킨다
-뇌하수체 후엽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전전두피질에 도달하면 미래에 낙관적으로 변하고 공감능력이 향상되어 삶에 활기를 준다
-감사가 주는 긍정적이 변화는 여러 실험으로 검증되었다.
드디어 이 책을 다 읽었다. 너무 짧게 읽어서 그런 거겠지만 그래도 완독했다는 게 기분이 좋다. 마음이 불안정했을 시기에 책 제목에 이끌려 사게 됐고 안 읽다가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는데, 처음 느낀 건 에세이처럼 마냥 주관적인 책은 아니었다. 실질적인 도움이나 해결책을 준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면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당연하지만) 게다가 불안한 것이 인간 생존에 관련되어서 당연한 감정이라는 말도 좋았다. 아무튼 읽으면 나름대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지만 심리적인 문제는 정확한 해결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 이 책은 조언으로 보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래도 사실 이 책의 제목만 보고도 누군가 나를 위로해주고 알아주는 느낌이라 거기서 역할을 다 한 것도 있지 않나 싶다ㅎㅎㅎ 내가 이런 심리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본 게 아니라 평가하기에는 그렇지만 사람의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불안, 무기력감, 우울증 등)을 다뤄서 좋았다. 남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기에는 글쎄다?(맞춤법 틀린 게 은근 자주 보였고, 이런 책은 대체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감사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가치를 음미하는 데서 오는 감정이다. 감사의 감정이 자주 일어날수록 삶의 만족도는 높아진다. -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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