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 꿈을 스캔하라 - 찾고! 모방하고! 이루어라!
김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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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첨단 기술의 발달과 함께 정보의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쉬운 생존방법으로 흔히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선택한다. 본인도 이러한 흐름에 예외일 수 없다. 작년 가을부터 개인적으로 깨달은 바가 커서 뒤늦게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이후로 매달 읽는 책 중에서 세 권 이상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왔다. 덕분에 인생의 롤모델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느낌이 남다르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반면에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격려하며, 풍부했던 열정이 다시 바닥을 보이기 전에 재충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에 한껏 의미를 두고 읽어갔다.  

 

저자는 학창시절 문제아로 보내기도 했고, 지방농대를 나와 사회생활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으로 세일즈를 선택하여 20년 동안 영업의 길을 성실히 걸어왔다. 덕분에 실력을 인정받아 ‘최연소’와 ‘기록의 사나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그렇게 잘 나가던 시절도 IMF라는 벽에 부딪혀 소위 명예퇴직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고, 현실적인 취업의 어려움은 그를 부정적인 상황의 나날을 보내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서재에서 다시 펼쳐보게 되었던 톰 피터스의 책 한 권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는 톰 피터스와 같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 준비하고 실천했으며, 그 당시라면 불가능했을 꿈같은 상황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냈다. 이 책은 그의 자서전은 아니지만, 그가 자신의 부정적인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상황과 경험, 깨달음을 바탕으로 찾아낸 원리를 다양한 위인과 유명인의 사례를 통해서 적용하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현실에서 자신과 같은 긍정적인 삶으로 옮겨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과거의 후회와 현재의 부정적인 상황의 두려움에서 머무르지 않고 이겨내어 보다 나은 삶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신에게 맞는 영웅이라는 롤모델을 찾고 영웅이 되기 위한 실천하기를 권유한다. 이 책에서는 ‘영웅을 찾는 7가지 기술’과 ‘영웅이 되는 8단계’라는 원리를 제시하고 각 원리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례들도 많았지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을 통해서 정리한 위인들과 유명인들의 사례들은 숨어있는 열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한편으로 사람들에 따라서는 다소 당위적인 이야기이거나 이미 알고 있는 일화들의 나열이라고 불평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만큼의 기준으로 이 책을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많은 책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책에서 공유하고 있는 많은 위인들과 유명인들의 일화는 흥미로우면서도 열정을 되살려줄 수 있는 멋진 활력소가 될 것이다. 비록 익숙한 이야기들의 나열이었지만, 본인에게 이런 이야기는 언제나 되새겨 봐도 지루하지가 않다. 더욱이 저자의 인생 성공 원리를 기준으로 잘 정리하고 분류되었기에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에 되새기는데 좀 더 수월했다.  

 

자신과 맞는 영웅을 찾았다고 해도 지식만으로 영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내재된 영웅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아직 깨어나지 못한 자신만의 강인한 모습을 이미 성공한 이들의 시스템을 통해서 인지하고, 그들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실패를 줄여가며 하나하나 실천해나간다면 영웅으로 가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이 책의 일화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라 흥미를 잃는 사람들이 있다면 저자의 삶과 그가 공유한 원리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이해해가기를 권한다. 같은 이야기도 바라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뻔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깨달음의 기회가 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이야기들은 아니었음에도 되새겨 새롭게 깨달은 것들과 함께 마음속에 다시금 울림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저자가 공유한 성공적인 삶을 위한 원리를 각 원리에 해당하는 흥미롭고 다양한 일화들을 통해서 또 다른 재미와 함께 쓰러져있는 자신을 일으켜 세워 점프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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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는 비밀
김광주 지음 / 가디언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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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투자와 재테크에 관한 서적들이 늘어났고, 지금도 엄청난 수의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부를 늘리고 싶은 원초적인 욕구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본인도 이런 투자와 재테크 분위기에 휩쓸려 수많은 참고 서적들을 탐독했다. 덕분에 스킬향상과 실전에서 활용할만한 지침을 얻을 수는 있었지만, 그 사이 눈에 띄게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낸 것은 아니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투자에 관한 이야기, 법칙, 차트, 재테크 활용법 등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집중해왔지만, 주머니가 허전한 것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나름의 공부로 분명히 투자 수익도 조금 늘은 것 같은데, 경제적인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그럼, 왜일까? 최근에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 여러 권 읽었던 책들은 기존에 읽었던 책들과 관점이 좀 달랐다. 이 책도 그 중에 하나다.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했지만, 정작 필요할 때 현금이 없어서 쩔쩔매는 사람, 열심히 벌어서 투자를 해왔지만, 결론적으로 금융회사에 퍼준 사람, 돈을 모으고 불리기 위한 관심은 줄지 않지만, 관심과 경험에 비해서 매일 제자리인 사람. 재테크에 관심을 갖거나 실제 투자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위와 같은 경험을 최소한 한 번쯤 해봤거나 현재도 하고 있을지 모른다.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하고, 언제까지 벌어야 돈 걱정에서 해방 되서 나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우리가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는 것도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고 싶어서일 것이다. 가장 현명한 해결책은 억울하게 새나가는 돈을 막아 잉여현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잉여현금을 확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재무설계가로 일하면서 서투른 재무설계로 돈을 날리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고민한 결과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캐시플로 디자인’이라는 재무설계 모델을 만들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캐시플로 디자인을 바탕으로 ‘내가 하는 재무설계 DIY교실’을 국내 최초로 개설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어 인기강좌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이러한 캐시플로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방법, 실제 사례와 설계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자신의 현금흐름을 통제하여 자금운영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식 투자에 경우 매수와 매도를 위한 투자의 매매타이밍을 잡는 비등점에 관한 설명에서부터 기본적인 투자를 위한 지침,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펀드 투자 요령, 집값이 소위 천장과 바닥을 칠 때를 예측하는 기본적인 사항, 연금과 보험의 활용 등에 대해서도 공유한다. 이런 정보들은 기존의 재테크 책들에서도 접할 수 있는 정보지만, 이 책이 차별화된 점은 단지 돈이 되는 투자 관점이 아닌 자신의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손실 없는 재테크 관점에서 조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돈을 버는 재테크 정보에 관심을 갖기 이전에 이런 정보를 먼저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수입이 적은 사람일수록 미래를 위해서 10년 이상의 장기 연금을 드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만기일을 유지해야 비로소 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이 중도에 해약하고 원금보다 적은 해약환급금을 받는다. 실제 유지비율이 20%라니 10명 중에 8명은 해약을 한다는 것이다.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서 비과세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에도 중도에 해약을 하게 되어 혜택을 받은 세금을 고스란히 토해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렇듯, 10년 후 미래를 내다보고 효율적인 재무설계를 했더라도 그 사이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서 계획한 재무설계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결국은 손실을 불러오게 된다. 따라서 현금이 넉넉하지 않다면 1년 기준 상품을 골라 조금씩 불려서 현금흐름에 여유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에 장기 납입 상품을 계획해야한다.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상품판매자의 말만 듣고 가입하거나 주변에 지인들이 추천하고 그들이 가입했다고 따라하기식 상품 가입은 위험하다. 이 경우 열심히 번 돈을 금융회사에 퍼주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투자 이전에 자신이 평생 벌 돈과 평생 쓸 돈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즉, 자신의 현금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현금흐름도 파악하지 않은 채 추천 상품과 재테크에 무조건 달려든다면 성공적인 재테크를 기대하기 힘들다. 재테크 서적들의 조언이라도 자신의 현금흐름을 배재한 채 참고해왔다면 지금부터라도 재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재테크도 결국 초보자가 도박을 하는 격이다.  

 

책의 내용 중에서 개인적으로 아는 정보도 있었지만, 전문가인 저자의 쉬운 설명과 여러 사례에 많은 공감을 했고, 다시금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재무설계를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더욱이 쉬운 설명이라도 이론적인 설명에 경우 쉽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도표와 그래프, 실제 사례를 통해서 적용하고 설명했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현금흐름도 적합도와 투자만기 적합도를 참고하여 공유한 몇 가지 사례와 연령별 설계 조언 사례도 이해하기 쉬우면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참고하기도 쉬웠다. 조만간 기존에 설계했던 재무설계를 바탕으로 차분히 책의 내용과 대조해보며 다시 한 번 읽어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한 불안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만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과도한 투자를 하거나 잘못된 재무설계로 인해 하루하루 빠듯하게 살아오고 있을지 모른다. 투자와 재테크 성공에 관한 막연한 관심 이전에 진정으로 돈 걱정 없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이 책의 캐시플로 디자인을 통해서 자신의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재무설계를 바탕으로 손실 없는 재테크를 해나가기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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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밍 Transforming
브뤼노 자로송 외 지음, 강미란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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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폼(transform)은 어원적 의미로 ‘변형시키다’, ‘(모습, 성격을 특히 더 좋게)완전히 바꿔놓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포밍은 트랜스폼의 현재분사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삶에서 변화에 대한 의미적인 상징성을 표현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긍정적이며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현명하고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매순간 많은 정보의 교류가 일어나고 시간적인 간극이 좁혀진 현대에서는 변화의 양과 다양성도 극대화되었다. 현대시대에서는 변화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변화가 강조되고 있다. 변화의 필요성은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서부터 가정, 학교, 기업, 정부 등의 개인과 조직의 관계, 정치, 사회, 경제 등 무형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적용된다. 모든 사람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매순간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목표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위한 성공보다는 실패를 경험한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보수의 반대가 진보이고, 변화의 반대가 보존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긍정적인 변화라고 단정한다면, 변화에는 무조건 적응해야하고 변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잠재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맹목적인 믿음이 변화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치명적 실수이다. 저자는 변화가 더 쉽지 않은 것이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선입견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성공적인 변화는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고 있는 선입견을 의심하는 데서부터 제대로 된 첫 단추를 꿸 수 있다. 저자는 변화의 본질을 날카롭게 분석하여 독자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잘 안다고 착각했던 변화의 참모습을 이해시키고 효과적인 변화의 길로 안내한다. 이 책에서는 변화에 대한 이론적인 통찰뿐만 아니라 여러 실제 사례와 연구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던 리더들의 전략을 분석하여 성공적인 변화의 핵심도 전해준다. 

 

흔히 지혜로운 사람은 변화에 잘 적응하고, 바보 같은 사람은 주변 상황을 자신에게 맞게 바꾸려고 애쓴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 사회의 혁신적인 발전들은 그 바보 같은 사람들이 이뤄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잘 적응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는 노숙자라고 표현한 부분도 왠지 모르게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도 익숙해진다는 느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변화에 대해 무감각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편해지기도 했다. 변화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매일매일 쳇바퀴 돌 듯 반복적인 삶에서 변화에 대한 장벽을 치고 스스로 어둠 속으로 숨으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변화에 대해서는 끄덕이며 동의하면서도 변화의 현장에서는 모른 척 소극적으로 변하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직책을 막론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읽고서 변화에 대한 고민을 다시금 해볼 필요가 있다. 순수하게 개인의 삶을 변화한다는 측면에서 누구나 한번 쯤 일독해본다면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조언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변화에 대한 고민이나 변화에 대한 무감각을 느낀다면 이 책을 펼쳐보기를 권한다.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나름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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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관계 핵심스킬 - 사람과 성공을 얻는 5가지 스킬
데일 카네기 연구소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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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라는 이름은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본인의 경우는 데일 카네기라는 인물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우습지만, 철강왕 카네기로 잘 못 알고 있었던 일이 계기가 되어서였다. 두 카네기라는 인물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데일 카네기와 앤드류 카네기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듯싶다. 다소 창피한 일이 계기가 되어서 데일 카네기의 책을 접하게 되었지만, 그렇게라도 먼저 접하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모른다. 데일 카네기 시리즈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지침서로써 단연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실질적인 강좌 코스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왔다. 

데일카네기 시리즈에는 행복론, 커뮤니티, 스피치, 자기관리, 인간관계 등 여러 가지 세분화된 것들이 많이 있다. 이 중에서 카네기 인간 관계론은 다음 세기에도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만큼 자기계발서에 불후의 명저로 인정받고 있다. 카네기 인간 관계론이 첫 출간된 지 70여년이 흘렀지만, 시대를 초월해서 오늘 날의 인간관계에서도 명확하고 중요한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인간관계 스킬이라는 용어는 물론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니 저자의 남다른 통찰력이 돋보인다. 

이 책은 데일 카네기 연구소에서 핵심과 지침을 정리한 책인 만큼 카네기 인간 관계론과 다른 시리즈의 내용도 포괄하고 있다. 이 책은 성공하는 사람의 핵심요소인 적극적인 자기주장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핵심인 5가지의 스킬을 주제로 다룬다. 첫 번째 스킬은 인간관계의 시작과 친밀감 형성, 두 번째 스킬은 상대방의 관심을 얻는 법, 세 번째 스킬은 신뢰와 확신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네 번째 스킬은 적극적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법, 다섯 번째 스킬은 갈등을 협력으로 전환하는 법이다. 기존에 읽었던 데일 카네기 저서와 비교해서 이 책은 내용을 주제별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구성했다. 각 장 말미에는 행동 조치라는 구간을 두고 실질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한다. 서문에서도 언급되지만, 이 책을 읽고서 각 장의 행동 조치를 실천하는 것이 목적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기존의 카네기 시리즈의 인간관계 스킬 실천양식이라고 해도 무방할지 모르겠다. 행동 조치 다음에는 행동 계획 메모라는 빈 구간을 두고 실제 독자가 기록하여 계획을 세우고 점검해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족과의 관계가 화목한 사람이고, 그 다음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이라고 한다. 누구나 당연한 것 아니냐고 묻겠지만, 이는 하버드 대학에서 실제 사람들의 인생을 추적하여 연구하고 분석함으로써 얻은 사실이기에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부와 명예 등 여러 가지를 들지만,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들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것들로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부분일 것이다. 행복의 가장 핵심인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지금부터라도 가족, 친구, 동료 등 좀 더 진지하게 자신의 인간관계를 되돌아봐야 한다.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처음에는 기술과 능력이 우선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인간관계에서 결정 난다는 것을 알 것이다. 물론 기술과 능력이 중요하지만, 인간관계가 중심이 되는 팀웍으로 부족한 기술과 능력은 채우고도 남는다. 사회생활이나 친구관계, 연인관계 등 모든 관계에서 원만하고 성공적인 관계를 이끌어낸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행복을 위해서 성공을 쫓고, 성공을 위해서 행복을 쫓는다. 이 아이러니하고 맹목적인 모든 것들의 열쇠는 결국 인간관계에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인간관계의 핵심은 적절히 자신을 표현하는 것, 즉 적절한 자기주장을 대화와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상호작용에 적용하는 것이다. 본인은 기존에 데일 카네기 시리즈를 먼저 접했기에 이 책의 내용을 통해서 복습과 정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보다 명확한 행동 지침도 제공하고 있어서 남다른 시너지가 되었다. 반면에 데일 카네기의 책을 아직 접하지 않은 독자라면 이 책의 내용이 다소 지루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혹시 지루함이 느껴진다면 데일 카네기의 저서를 먼저 접해보기를 권한다. 이후에 이 책을 접했을 때 좀 더 얻는 것이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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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행복습관 - 기적의 세로토닌 건강법
아리타 히데호 지음, 국지홍 옮김 / 미다스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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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침 5분 행복습관’이라는 제목이라고 해서 아침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나 아침 시간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것은 아니다. 최근에 유행처럼 자주 등장하는 세로토닌에 관한 이야기다. 세로토닌은 뇌 내의 신경전달 물질로써 적은 수의 물질이지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인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물질이다. 흔히 접하는 현대인의 병인 우울증, 패닉현상 등의 정신질환도 세로토닌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세로토닌은 최근의 뇌 과학의 발달로 인해서 발견되었기에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오래 되지 않았다. 세로토닌은 자율신경뿐만 아니라 간, 신장, 혈액 등에도 포함되어 별도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위해서 상담을 받거나 원인이 되는 사건을 분석하는 등의 외부적인 치료를 해왔지만, 이런 치료는 원인을 찾아내도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거나 완치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세로토닌과 그 작용의 발견으로 인해서 치료를 위한 신체 내부적인 접근을 통해서 굳이 원인을 찾거나 오랜 기간의 상담치료가 아니더라도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흔히 우울증이나 식욕과 의욕상실, 스트레스 등의 정신질환을 아주 조금이라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러한 질환들은 현대인들에게는 만성과 같은 고질병이기도 하다. 이런 증세가 심할 경우 방치하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인생에 치명적인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세로토닌의 등장과 활용법은 현대인들에게 관심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지식이라고 생각된다. 

본인도 최근 몇 달 사이에 세로토닌 관련 서적을 3권정도 읽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내용이 생소하거나 특별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반면에 다시 한 번 스스로 세로토닌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복습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기존에 읽었던 책들이 뇌의 본질에 대해서 좀 더 세세하게 다루고 의학적 분석과 이론이 좀 더 가미되어 있었다면 이 책은 세로토닌과 관련된 핵심적인 지식과 일상생활에서 세로토닌 생활을 위해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잘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전문가인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양한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쉽고 간결하게 설명했고,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세로토닌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점검표도 제공하고 있다. 내용마다 핵심적인 문장은 주황색으로 구분하여 표시했고, 각 장마다 핵심 포인트라는 구간을 두고 요약하여 핵심위주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핵심문장을 표시한 글자의 주황색이 다소 흐린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진한 색으로 편집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한 때 엔돌핀과 아드레날린이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다. 덕분에 대부분에 사람들이 이 물질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후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에 대한 지식도 대중에게 알려졌다. 의학 분야의 전문가들만 알만한 용어들이 대중에게 이슈가 된 것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과 더불어 행복한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쾌락과 스트레스는 필수요소이다. 단어의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성욕과 식욕 등의 쾌락과 아픔, 고통 등의 위험신호를 보내주는 스트레스는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들이다. 쾌락을 담당하는 도파민, 스트레스를 담당하는 노르아드레날린 이 두 물질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통제하는 것이 세로토닌이다. 어느 한쪽에 치우쳤을 때 여러 가지 정신질환이 발생한다. 좀 더 일찍 접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관계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 20~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 아니면 최소한 아침에 기상하고 5분 정도의 햇볕을 쬐는 것, 이 작은 생활이 삶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유지시켜주는지 알아야 한다.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꼭꼭 씹어야 하는 것만이 아니더라도 세로토닌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씹는 행위는 상당히 중요하다. 그 밖에 작지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과 운동, 호흡법들이 이 책 안에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방법들은 어려운 것들은 단 한 가지도 없다. 하지만 이 방법들을 최소한 3개월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서 평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내용이 재미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누구나 한 번 쯤은 읽고 알아둬야 할 중요한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마음과 몸에 문제가 생겼다면 세로토닌의 관점에서 먼저 접근해보는 것도 추천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세로토닌의 인식과 세로토닌 생활 실천으로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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