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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와 코기
타샤 튜더 지음, 김용지 옮김 / 아인스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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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튜더, 인형의 집- 마법 같은 작은 세상
해리 데이비스 지음, 공경희 옮김, 제이 폴 사진 / 윌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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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클루스 제1권 - 해골이 쌓인 미로 39 클루스 1
릭 라이어던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해리포터 이후로 오랫만에 읽게 될 어드벤처 소설이라 기대감을 갖고 배송케이스를 개봉했다.
신간 만화책처럼 책전체가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었고, 부록처럼 보이는 작은 메모수첩도 보너스로 포함되어 있었다. 아마 메모수첩때문에 비닐로 포장이 된 듯 싶다. 
 

해리포터를 잇는 액션 어드벤처 추리소설~!!
해리포터를 책부터 영화까지 모두 섭렵했기에 이 홍보문구에 관심이 쏠렸다.
해리포터를 추리소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지를 않아서인지, 추리소설이라는 문구는 살짝 거슬리긴 한다.



"해골이 쌓이 미로"라는 부제에 걸맞게 파란색 표지에 해골그림이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는 해골그림으로 도배하는 것보다는 좀 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였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그래서인지 외국서적에서 종종 느끼는 원서표지 느낌이 많이 난다. 암튼, 이미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하기로 결정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이라고 하니, 잔뜩 기대감을 갖고 책장을 펼쳤다.
 

총페이지는 343페이지로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어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릴 듯 보였다.
하지만, 막상 책장을 펼쳐보니 글자크기가 크고, 여유로운 여백으로 인해 페이지당 글자수가 많지않아서 그런 우려는 접을 수 있었다. 나름 어린 친구들에 대한 배려였으리라 본다.





책 앞쪽에는 위와같이 각 등장인물들을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친절함도 엿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내용을 읽기 전에 등장인물 성격을 먼저 파악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어드벤처 추리소설인만큼 내용파악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사항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등장인물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사전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니 말이다.
 


이 책은 카힐 가문의 에이미(14세)와 댄(11세)이라는 남매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두 남매는 화제로 부터 부모를 잃고 카힐 가문의 수장인 외할머니 그레이스의 동생 베아트리스의 보호를 받고 생활하고 있었다. 극의 흐름은 외할머니인 그레이스가 남긴 유언에 의해서 시작된다. 유언의 내용은 목숨을 걸어야할만큼 위험한 모험을 도전할 것인지, 아니면 도전을 포기하고 100만 달러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하는 내용이었다. 모험에 대한 보상은 단 한 팀만이 갖게 될 것이고, 유산에 대한 경제적인 보상은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게 만들어줄 중요한 보물을 얻게 되는 것이었다. 해당 자격을 부여받은 수많은 카힐 가문의 친척들에 대부분은 100만 달러를 선택했고, 두 남매를 비롯해서 일부만이 모험을 선택하고 도전을 하게 된다.   
 


도전자들은 39개의 단서를 통해서 가문이 가진 강력한 힘의 근원을 찾아내야한다. 도전을 결정한 친척들은 자신의 가족들과 팀을 이루어 도전을 하게 되고, 주인공들도 자신들의 보모인 넬리의 도움으로 신비하고 위험한 모험의 길을 나선다. 다른 도전자들은 가족구성원으로 인해서 팀인원이 많거나, 막강한 재력, 많은 인생 경험과 기술로 어린 두 주인공들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그레이스와 각별히 친분이 있었다는 이유로 두 주인공을 경계하고 감시하며, 때론 의도적으로 위험에 빠지게 한다. 하지만, 주인공들은 왕성한 독서를 통해 얻은 에이미의 지식과 부모님의 재능을 물려받은 댄의 수학적 재능을 통해서 어려운 난관과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다른 도전자들보다도 더 빠르게 찾아가게 된다. 주인공들은 단서를 찾아 전세계를 배경으로 여행을 하게되고, 순간순간 닥쳐오는 위기와 다른 도전자들의 함정, 배신, 회유를 겪으면서 가문의 시초와 4개의 파, 관련 인물들의 역사적인 사건과 정보를 하나씩 알게된다. 그들은 단서를 하나씩 찾아가지만, 항상 뒤에서 노력없이 쉽게 얻으려는 친척들로 인해서 방해를 받고 함정에 빠지는 위험을 맞이한다.  

 

어드벤처 소설답게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과 행동들, 극의 빠른 전개는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쉽게 몰입하게 만들었다. 해리포터에 뒤를 잇는다는 홍보글로 인해서 해리포터 같은 다양하고 신비하며, 신선한 소재와 배경을 많이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기대에는 못 미쳤다. 추리소설이라는 특징도 1권에서는 성인독자들까지 포괄할만한 정도는 아닌 듯 싶다. 하지만, 아직은 스토리 초반이고 9권이나 남아있으니 앞으로 나올 이야기를 위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재미를 안겨준다. 극의 빠른 전개와 단서를 위한 새로운 발견, 벤저민 프랭클린, 나폴레옹, 아이작 뉴턴, 윈스턴 처칠 등 실존했던 위인들이 카힐 가문임을 묘사하고 역사와 연계시키므로써 호기심과 재미,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극대화시켰다. 책의 뒷장에서는 벤저민 프랭클린에 대한 정보도 별도로 소개하고 있다. 이렇듯, 내용적인 구성에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많은 위인들을 등장시키고, 이야기의 흐름에 그들의 역사와 정보를 자연스럽게 공유함으로써 내용에 대한 몰입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하지 않았나 싶다. 각 도전자들의 집안 내력과 성격들은 간혹 코믹하면서 그들의 행동을 유추해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또한, 도전자 중에 주인공들의 삼촌격인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만, 신뢰가 가지 않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나와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아직 9편이나 남아있어서 추후에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기대가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1편을 읽기 시작으로 나머지 9편에 대한, 아니 당장 2편에 대한 궁금증에 다음 이야기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더욱이 나머지 9권은 다른 6명의 작가들이 나눠서 집필을 했다니,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묘사될지 더욱 궁금하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잊혀졌던 동심을 이끌어냈던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39 클루스]가 계속해서 이어나가 주기를 기대해본다. 또한, 옮긴이의 에필로그에서 언급했듯이 [39 클루스]를 통해서 평범한 사람의 정당한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교훈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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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의정서 2
앨런 폴섬 지음, 하현길 옮김 / 시공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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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모레’라는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당시에 신문 지면광고에 실린 베스트셀러로 앨런폴섬의 ’모레’가 눈에 띄었고, 바로 다음날 도서대여점에서 3권짜리 책을 빌려서 2일만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스펙타클한 블럭버스터급 스릴러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었고, 소설책도 시각적인 영화와 같은 느낌의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그 이후로 꽤나 소설책에 빠져살았던 것 같다. 그때 이후로 앨런폴섬이란 작가를 잊고 살았는데, 10년이 지나서 그에 소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왠지모를 감격과 기대감에 책을 펼쳤을 때 기분이 묘했다.



책은 1, 2권으로 각 권 4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이다. 날짜와 요일로 큰 구성을 했고 각 내용을 장소와 시간으로 부제를 달아 전개된다. 그렇다보니 마치, 세간에 화제를 끌었던 인기 미국드라마 ’24시’가 연상되기도 한다. ’24’시라는 드라마에서도 등장인물의 사건 전개를 시/분/초로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며 긴장감과 속도감을 이끌었었다. 이 책에서도 각 등장인물의 실시간적인 사건전개와 속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구성으로 짜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왠지 시간에 의한 수수께끼나 단서를 숨겨놓았을까봐 시간과 장소를 주의깊게 보면서 읽기도 했다.

 


소설 속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마틴이라는 전직 경찰출신의 조경 설계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차후에 미국 대통령이 마틴과 더불어 극의 전개상 새로운 주인공으로 함께 행동하게 된다. 마틴은 과거에 미국의 전직 강력계 경찰이었지만, 내부적인 사건조작과 비리사실을 알게 되었고, 관여되어 있는 주변 동료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다행히, 절친한 기자의 도움으로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여동생과 함께 영국에서 새로운 직업인 조경설계사 일을 하면서 평범하게 지내고 있던 중이었다.

 


어느날, 마틴의 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평생을 사랑한 캐롤라인 파슨스가 분노와 겁에 질린 목소리로 그에게 전화를 걸어 와달라고 한다. 하원의원이었던 자신의 남편과 아들이 비행기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닌 살해당했으며, 자신도 어떤 사람에 의해서 치명적인 병에 감염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얼마가지 않아서 캐롤라인은 병에 의해 죽게되고, 마틴은 캐롤라인의 주치의였던 스티븐슨에게 사건의 단서가 될만한 실마리를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스티븐슨은 그가 보는 앞에서 자살을 하게 되고 생각지도 않은 상황과 맞딱드린다. 그는 자신의 위장생활이 드러나는 것을 우려하여 닥터 스티븐슨 죽음과 엮이지 않기위해 그 자리를 떠나지만, 다음날 그녀는 자살이 아닌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다. 왜곡되는 사건과 알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을 밣히기위해 마틴은 전직 강력계 형사였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단서를 하나씩 얻게되고, 그럴 때마다 사건에 깊숙히 관여하게 되면서 극의 전개는 점점 더 긴박하게 흘러간다.



죽은 캐롤라인 가족과 절친한 사이였던 대통령은, 그와 20년을 넘게 함께 해왔던 친구와 신뢰하는 정치동료인 최고 정치보좌관과 국가안보보좌관, 부통령, 국무장관, 국방장관, 함참의장 등 핵심 고위관리직 사람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그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제의를 듣고 동참을 요구받는다. 대통령은 그들의 심각성을 인식한 후 위기의식을 느끼고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서 보안팀과 동료들을 따돌리고 묵고있던 호텔에서 탈출을 감행한다. 그들은 테러첩보로 인해 대통령을 급하게 안전지대로 모셔놨다고 언론과 주변에 왜곡된 사실을 흘리고 비밀리에 대규모로 대통령 추격에 나선다. 대통령에 탈출로 인해, 극에 흐름은 좀 더 흥미진진하고 속도감있게 진행된다. 아무도 믿을 수 없던 대통령은 캐롤라인이 입원한 병원에서 본적이 있는 마틴을, 신문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를 찾는다. 둘은 서로의 이야기 끝에 자신들의 사건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함께 움직이게 되고, 두 사람은 아무도 믿을 수 없었기에 서로를 의지하며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게 된다. 마틴은 여러 인물의 도움으로 마키아벨리 군주론이 만들어질때 부록격으로 저술되었던 의정서라는 책이 있었고, 그 책을 통해 수세기 전부터 지금까지 힘을 가진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대의를 위해 정치적, 경제적으로 영향을 주는 독자적인 행동을 해왔던 비밀 모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것이 캐롤라인의 죽음과 연관이 있음을 눈치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상황은 절정에 다다르면서 극적인 사건과 새로운 인물의 도움, 배신 등과 함께 스릴러적인 구성의 묘미인 반전은 재미를 더해준다. 책을 읽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반전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덕분에 지루할 겨를도 없이 책을 읽어나가게 만들었다. 독자입장에서도 이 인물이 배신자인지 조력자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긴박하고 빠르게 진행된다. 더욱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꼈던 킬러 빅터의 느낌도 독특했다. 1권부터 2권이 끝나기 직전까지 빅터는 주인공들과 더불어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면서 계속해서 사건의 전개와 평행적으로 흐름을 같이 한다. 결말 부분에 이르러 그의 역할은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지만, 이 책에 독특한 시간 구성이 있었기에 빅터라는 인물에 대해서 색다른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전에 읽었던 ’모레’라는 책을 읽었을 때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이 세계가 알지 못했던 신비하고 강력한 조직, 막강한 권력과 경제력, 인지도 등을 갖고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 등 비슷한 소재라는 느낌이 들었다. 블럭버스터급 스릴러 액션 영화를 한편 본 듯한 느낌은 역시 앨런폴섬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지만, 어느정도의 예측 가능한 전개와 요즘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활용하는 마무리의 여운, 확실하지 않은 조직의 보스 등은 아쉬움이 남는다. 요즘 세계정세와 국가적, 정치적 흐름에 맞추어볼 때 다소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라는 느낌을 갖고 의도적인 여운을 남겼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비밀스런 모임, 조직, 권력집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나 영화가 요즘은 흔하다보니 마키아벨리 의정서라는 제목에 비해 관련 내용은 너무 가볍게 묘사되고 지나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유명한 미국 드라마 ’프리즌브레이크’가 그랬고, 요즘 방송하는 ’아이리스’라는 드라마 또한 비슷한 맥락이다. 단지, 주인공이 그 조직을 찾아내고 응징하거나 때로는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채 묻히거나 하는 과정이 다를 뿐이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 군주론이란 것이 군주의 통치기술을 다룬 것으로, 군주가 국가를 통치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권력에 대한 의지·야심·용기가 있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 불성실·몰인정·잔인해도 무방하고, 종교까지도 이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짜로 하고 있다. 이 소설에서 의정서라는 상징적인 대상을 만들어냈지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내용을 대입해보면서 읽는다면 여기에 나오는 비밀스런 조직의 형태와 행위가 어떤 느낌을 토대로 묘사되었는지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권력의 이중성을 알려주고, 권력의 남용으로 어떤 상황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과연, 마지막의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서라면 과정은 어떻더라도 문제가 없는건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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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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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 롤 로 그 >> 

우리는 정보기술에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정보과잉과 그에 따른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그런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메모에 필요성과 메모에 의미,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메모에 장점과 기록에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1. 우뇌와 좌뇌의 활동

우뇌는 감성의 뇌로 좌뇌보다 정보수집능력이 뛰어나고, 
좌뇌는 지성의 뇌로 논리적이고 수리적인 처리능력이 뛰어나다. 
뇌의 특징에 따른 메모 스타일과 그에 따른 메모에 방향성을 제시한다.

 

2. 7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배우는 메모

메모와 관련된 7가지의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메모에 장점과 활용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적극적인 메모 습관으로 성공과 출세, 대인관계, 회사업무와 자신의 성찰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다방면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메모활용사례를 통해 메모에 필요성을 느끼고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3. 메모에는 이런 효과가 있다.

구체적인 메모에 필요성과 저자가 메모를 하게 된 계기, 저자의 체험사례를 통한 메모가 가져다주는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에 생각을 머리속에서 끝나지않고, 문자화하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고 그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4. 실천! 기본적인 메모

성공하는 메모를 위한 메모점검법과 5W2H 메모의 기본 공식, 메모할 때의 마음가짐과 준비, 기억에 남는 메모와 기억을 이끌어내는 메모 등으로 효과적인 메모방법과 활용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꾸준히 싫증내지 않고 할 수 있는 실천방법과 신문기자의 메모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5. 실전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메모(우뇌편, 좌뇌편, 종합편)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메모법에 대해 상세히 기술되어있다. 
우뇌적인 메모법과 좌뇌적인 메모법으로 분류하여 메모에 종류와 메모하는 방법을 기술하였고, 
종합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전달을 위한 메모, 상대방과 자신을 파악하는 메모와 지적사고를 위한 메모, 기획서 작성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실제 비즈니스와 직장에서 활용가능한 방법을 그림과 더불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6. 뇌를 단련하는 방법

가치있는 효과적인 메모를 위해서는 뇌에 지적사고가 동반되고, 반대로 뇌를 훈련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기록하는 메모하는 습관이 좋은 훈련법이 된다. 이렇듯, 뇌는 평상시 생활에서 단련해놓는 것이 좋으며 실질적인 두뇌트레이닝과 여러가지 방법론들을 이 장에서 제시하고 있다.

 

7.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메모

과거의 메모를 보는 것만으로도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그런 메모를 꾸준히 지속하고 체계적으로 생활화하면 자신에 현재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합리적인 계획과 더불어 목표에 접근하기 쉬워지며, 자신에 미래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행동지침이 그렇듯이 꾸준히 지속해야한다는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이 장에서는 그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꾸준히 지속하기 위한 행동지침도 제시하고 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훈련하고 활용해봄으로써 자신에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에 필 로 그 >>

저자는 자신에 깨달음을 메모해야하고, 그런 메모습관을 꾸준히 지속해야하는 당위성을 이야기한다. 저자 자신에 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지속하는 방법을 다시한번 이해가 쉽도록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지금 당장 자신을 위해 행동하는 삶을 살기를 강조한다.   


<< 총 평 >>

누구든 살아오면서 메모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대부분에 사람들이 직장에서 업무, 또는 일상생활에서 필요에 의해 메모를 하곤 한다. 때로는 무의식적으로라도 손에 펜을 들고 빈공간에 끄적이기도 한다. 이렇듯,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메모는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이런 메모습관을 자신의 생활, 더 나아가서 자신의 남은 인생에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메모습관 하나가 인생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관심을 가져볼만하지 않은가? 이 책을 접하고서 메모에 놀랄만한 장점과 그 효과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고, 그 동안 길들여졌던 나에 메모습관의 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해오던 메모에 80%이상은 회사에서 업무적인 사항이 대부분이다. 사회적인 경력이 쌓여가면서 나름에 메모노하우를 익혔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 메모에 대한 체계를 다시 잡고, 그로 인해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단점을 보완해서 간결하고 이해가 쉬운 효과적인 메모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 강점은 메모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더불어 실제 사례를 통한 활용법과 트레이닝 방법, 업무적인 메모법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생활메모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활용방법을 알려준다. 제법 메모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런 나에게도 깨우침과 새로움을 느끼게 해줄만큼의 신선함을 안겨주었고 메모에 중요성과 그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다시금 알게 해줬다. 이 책은 메모라는 것에 대해 이론에 치우치거나 막연하고 광범위한 설명이 아닌 누구나 공감하고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 다른 여타의 자기계발서에 비해 메모라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기준으로 자신의 인생에 멘토가 될만한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다는 것이 때론 놀랍기도 하다. 그 동안 메모를 하지않았거나, 무심코 끄적이기만했거나, 메모를 하고도 다시 보지 않았다면 이 책이 분명히 긍정적이고 영향력있는 변화를 가져다줄꺼라 믿는다. 단지, 메모 하나로 자신에 미래와 운명까지도 원하는 목표로 수월하게 갈 수 있도록 해준다면 투자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지않을까 싶다. 시대적인 흐름과 더불어 왜 지금 당장 효율적인 메모가 필요한지 충분히 공감하게 되리라 본다. 단지, 이 책을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효과적인 메모를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되니 이보다 더 쉽고 확실한 방법이 있겠는가? 조금이라도 빨리 이런 행운을 누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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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불패 1 : 위대한 독서광들의 성공스토리 독서불패 1
김정진 지음 / 자유로(새성)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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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독서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만큼 독서의 필요성을 마음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현실을 자각한 저자는 명사들의 독서사례를 통해서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독서욕구를 고취시키고자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사들의 위대한 삶이 처음부터 갖춰진 삶이 아닌 독서를 통해서 성장한 위대한 삶이였기에 더욱 더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또한, 명사들의 독서 습관과 책의 선택, 다독의 방법과 반복독서법,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을 메모나 발췌록으로 남겨서 활용한 점들은 우리에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독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명사들은 독서를 통해서 지도자가 될 수 있었고, 독서를 통해서 수 많은 힘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으며, 독서를 통해서 위대한 업적과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이렇듯, 독서는 명사들과 같은 위대한 삶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위대한 삶이란 성공적인 삶이고 행복한 삶이다. 단지, 물질적인 풍요를 위해서만이 아닌 진정한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독서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나폴레옹은 "나는 독서할 시간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무슨 일을 하든, 모든 성공을 위해서는 독서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동안 술값과 외식비 등에 돈을 쓰는 것에 너그러웠다면, 이제부터는 자신의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라도 책 한 권을 사는데 관대해지자. 다른 일을 하느라 책읽을 시간이 없었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독서에 대해 관대해지자. 독서를 멀리하는 것은 곧,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멀리하는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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