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공룡 점박이 1 - 제왕 타르보의 탄생
올리브 스튜디오 글, 카툰플러스 그림, 허민 감수 / 킨더랜드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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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들이 원래 공룡을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작은 아이 7개월 된 딸래미한테 공룡 울음소리를 가르쳐 줬다. 그런데 우리 딸래미 오빠가 한 소리를 똑같이 따라한다. 그래서 요즘 그 소리를 흉내기를 잘 한다. 그런데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너무 웃길때가 많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두명의 공룡 소리가 난다.
우리 아들 이 책을 보고 나서, 오자마자 책부터 읽었다. 공룡이라면 너무 좋아한다. 남자 아이들은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잠 때도, 밥을 먹을때도, 어린이집 다녀와서도 그 책만 가지고 다니면서 그냥 방에 앉아서 읽는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그림만 보고 있다가 나중에는 글씨 읽고 다 읽으면 또 다시 읽고 이 책만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우리 아들이 그렇게 많이 읽는지 알고 싶어서 내가 그 책을 또 읽어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도 너무 재미있었다. 나도 점박이 2탄, 3탄이 기다려진다.



이 책을 읽고 가족애도 만화 점박이에 들어 있고, 또한 아들이 좋아하는 한반도의 공룡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보지 못해 아쉬원했지만, 이 책으로 인해서 볼수 있어서 너무 많이 좋아하는 우리 아들을 보니, 2탄, 3탄도 사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다음 편의 내용이 너무 궁금하게 만들다. 그래서 구입할 기회가 되면 구입해서 보고 싶다.

항상 공룡의 이름을 다 외우고 다니는 우리 아들, 어디 놀러가서도 그리고 차안에서 이 책만 보고, 이 책만 가지고 다니면서, 그리고 차안에서도 잘때 이 책을 꼭 잡고 잔다. 이런 때보면 너무 신기한다. 공룡이 이렇게 좋을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아들이 좋아하니, 너무 나도 좋다.이 책을 만들어서 공룡 만화를 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탄, 3탄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세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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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희망을 쓰다 - 루게릭과 맞서 싸운 기적의 거인 박승일의 희망일기
박승일.이규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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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루게릭병에 대해서 들어보지도, 알지도 못했다. 그런데 얼마전에  루게릭병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 영화를 보고, 알게 되었다. 이런 병도 있었구나, 난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주변에서 그런 병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도 영화 때문에, 너무 읽고 싶었다. 하지만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난 눈물 범벅이 되었다. 이런 사람들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왜 평범한 사람들은 많이 힘들다. 외롭다. 그리고 못 살겠다 라고 얘기 하는지 나또한 반성의 시간을 가져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왜 우리들은 긍정적으로 살아 갈수 없을까? 왜 우리들은 모든 것들 가지고 있을까? 생각하지 나름이지만, 행복한다면 행복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안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반성해 본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루게릭병이란 더 자세히 알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다른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힘든지, 그리고 자기 자신도 많이 힘든 가운데 있지만, 꿈과 희망을 안고 살려고 노력하는지 책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난 주부로써 나의 삶을 살아가기 보단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살아가는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나의 개발도 나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도 할수 없다고 불평 불만을 얘기 했다. 하지만 나도 행복한 사람중에 한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왜 진작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후회가 밀려왔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고, 내가 먹고 싶은 일은 하지 않는가? 그리고 주변에 자식도, 남편도 충분히 사랑받고,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도 나에게는 행운이다. 우선 건강하지 않는가.. 행운이라는 건 생각하기 나름같다. 꼭 좋은 일이 있어야만 운이 아닌것 같다. 그냥 아무 걱정 없이, 아무 근심 살아가는 것도 운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도 건강하고, 신랑도 회사에서 열심히 해서 생활비도 벌어서 주고, 그리고 나도 건강하지.. 아무튼 난 감사하면 감사할수록 더 많은 감사할 것들이 많아 진다고 생각하게 한 책이다. 특히 이 책의 주인공 박성일씨를 보면 하나의 웃음도, 그 상황에서 웃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주인공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

 

박성일씨는 다른 사람보다 큰 키 때문에 농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남들보단 늦게 했기 때문에 농구를 하는데, 힘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러면서 좋은 스승을 만남 좋은 대학에 들어 갈수 있었고, 그 스승 때문에 결심하고 농구 때문에 직장일을 한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가려고 할때도 많은 응원 해준 스승.. 정말 사람은 어느 사람을 만나서 살아가냐에 따라 미래가 틀려진다. 그만큼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조언이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한테 항상 내가 이야기 한다. 좋은 친구들, 좋은 사람들, 좋은 인연을 만들어야 한다고.. 그럼, 아이들의 미래가 틀려진다고 이야기 해준다. 나도 만약에 좋은 스승을 만난다면 공부도 조금 더 할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학교에 다니면서 다시 공부하고 싶다. 그럼 더 잘 할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 그 기회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기회가 빨리 돌아 왔으면 좋겠다.
미국에서 정말 열심히 살아갔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렇게 바쁜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운동을 하려 나갔는데, 평상시에 들어 올리는 운동기구가 갑자기 손에 힘이 없어 들지를 못하게 됬다.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설마 했지만, 아무일 아닌 것 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한국 프로농구 코치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한국들어가서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에서는 루게릭병이라 진단을 받았다. 그러면서 코치 생활을 자기가 가장 해보고 싶어 했던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었는데, 왜 이때 루게릭병이지 너무 힘들어 했다. 그런데 나도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정말 하루 살아가면서 인정하지 않았을 것 같다.
자기가 해보고 싶은 꿈을 이루었는데, 왜 이 꿈을 해보기도 전에 병이 걸렸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삶을 포기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본인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다. 많은 막막함.. 정말 내 자신이 싫어질것 같다. 그리고 천천히 주인공도 받아들었다. 그러면서 웃음 만큼은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런데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루게릭병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해야 할까? 병원에서는 그렇게 얘기 하고 있다.
루게릭병을 가지 사람들은 항상 웃는 얼굴이라고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박성일씨는 루게릭병이 다른 사람보단 일이 몸의 신호가 오면서 하나씩 하나씩 사용하지 못한 곳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성일씨는 자기 말고 다른 루게릭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요양소를 건립할수 있게 루게릭병을 알리기, 그리고 루게릭병을 가지고 사람들이 쉴수 있는 곳, 병원에서도 고칠 방법이 없다고 해서 병원에서 받아 주지 않는 병이라서 그 사람들이 요양을 받으면서 살아 갈수 있는 곳을 설립하게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정말 대단한 사람같다. 자기 자신 때문에 가족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을 보고 그런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것 같다.
루게릭병은 정말 물귀신라고 글이 되어있다. 그 말이 맞는것 같다. 물귀신.. 미국은 루게릭병이 걸리고, 불치의 병이 걸려도 나라에서 모든 것들을 다 해준다고 한다.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나라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않다.
우리 나라는 복지 시설이 잘 안되서 불치 병인 걸리면 그 고통은 다 가족들이 받아야 한다. 그리고 점점 가족들의 수고와 고통이 가면 갈수록 되어간다. 정말 이런저들을 볼때 마음이 아프다. 앞으로 더 좋은 복지 시설이 되야 하는데.. 말이다.. 아무튼 더 좋아지는 한국사회가 되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의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박성일씨도 그 이유 때문에 요양소를 건립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돈의 액수와 수고와 도와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필요하다. 나라에서 도와 주어야 가능한것 같다. 개인으로는 많이 힘든 일이다.
특히 사람들은 루게릭병에 대해서 잘 모르는다. 그게 문제다. 불치병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병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서 루게릭병이 무슨 병인지 사람들이 알아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서 하루 빨리 요양소가 건립되어 불치병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음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난 특히 박성일씨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많이 울었다. 정말 아들을 사랑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데, 왜 이 아들이 그렇게 죽어가는 몹쓸 병에 걸려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안타까워 한다. 그러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힘든 일이 있어도 아들을 위해 꼭 참는다. 정말 울고 싶은때는 목욕탕이나 아들이 없는 곳으로 가서 운다. 아들이 우는 모습을 보면 아들의 마음이 아플가봐... 마음대로 울지도 못한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아플 자격도, 빨리 죽음 자격도 없고 한다. 만약에 아프면 누가 아들의 간병을 할지 걱정부터 하는 것 같다. 이 마음이 부모 마음 같다. 부모로써 해 줄수 있는 일이 없어서 더욱더 안타까워 한다. 나도 부모지만 정말 글로만 읽고 있는데도 이 마음이 아니 이 심정이 이해가 간다. 만약에 나도 우리 아들이 아니 우리 딸이 그런 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같이 죽자고 해야 하냐... 정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한숨이 나온다.

 

성일씨의 어머니 편지 일부분만 쓰고 마치려고 한다.
이 병의 진행 상태가 어떻다는 걸 차츰 알면서 절망은 더욱 깊어졌다.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도 무수히 했다. 병의 진행에 대해서는 두 번도 생각하지 싫을 만큼 끔찍했다. 그런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다. 어디엔가 당장에라도 치료법이 있을 것 같아 헤매는 나에게 " 엄마! 현실을 받아들여".라고 했던 아들의 메인 목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선하다. 난 아들의 말을 무시했고 그런 나 때문에 아들은 원치 않는 이런저런 시술을 받아야만 했고, 그런 시술로 아들은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지.. (편지의 일부인다.)페이지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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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내인생의책 그림책 6
낸시 틸먼 지음, 이상희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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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영광을 주어져서 하나님께 감사한다. 난 항상 아이들을 사랑한다 라고 말로만 하는 편인 것 같다. 특히 지금 우리 아들이 말 안듣는 미운 6살이다. 그리고 올해 예쁜 딸래미도 낳아서 그런지 우리 아들은 정말 구박 덩어리다. 아빠한테도 그리고 나한테도 그런다. 마음은 자식이라서 항상 이 자식 저 자식 똑같은 자식인데, 왜 이렇게 작은 딸래미만 예쁜지 모르겠다. 사랑도 점점 내려 갈수록 많아진다고 하는데, 그말이 너무 표가 나게 아니 티가 나게 딸래미한테 사랑을 더 많이 주는 것 같다.
지금 우리 딸래미는 7개월인데, 너무 예쁘고, 많이 힘드지만, 현재 나만 알고, 나만 보면 웃고, 나만 찾아도 너무 예쁘다. 항상 우리 아들은 우리 딸래미 때문에 구박 덩어리다. 생각만 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이 책을 읽고 난 느꼈다. 우리 아들을 위해 만든 책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처음에는 그냥 책을 받아서 아무 생각 없이 우리 아들, 딸래미를 읽어 주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림만 보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
그런데 내가 생각할때 이 책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밤에 딸래미 재우고 우리 아들만 늦게 자라고 하고, 우리 아들한테만 이 책을 다시 정성을 드려서 읽어 주었다. 이 책을 읽어 줄때 핵심을 나의 생각대로 책의 내용을 약간 바꿔서 읽어주었다.
예를 들면,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라는 제목이다. 그런데 난 우리 아들한테 이렇게 읽어 주었다. 예닮이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라고 읽어 주었다.
그렇게 읽어 주니 우리 아들이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 네가에 예닮이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니, 마음에 닿와서 좋아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거의 다 읽어 갈때쯤 우리 아들이 울기 시작했다. 난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나도 같이 울었다.
그러면서 같이 안고 울었다. 난 우리 예닮이 한테 물어봤다. "왜 울어? 왜 눈물을 흘렸어?" 우리 예닮이가 하는 말이 "엄마 화가 나서 우는게 아닌데, 자꾸 눈물이 나와.." 그래서 난 우리 예닮이한테 이렇게 얘기 했다. "왜 책을 읽어보니, 많이 행복하니?" 우리 예닮이 왈 "응 엄마 너무 많이 행복해.." 라고 얘기 하고 있다. 우리 예닮이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그 말을 들었을때 난 너무 마음이 짱했다. 내가 우리 예닮이한테 신경을 안 써구나. 미안한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다. 내가 그래서 이렇게 얘기 했다.
"그럼, 예닮아, 예닮이는 이 세상에서 필요한 존재인지? 그리고 예닮이는 사람들 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 될수 있지?"  우리 예닮이 왈 " 응 엄마 난 꼭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거야.. 그리고 앞으로 열심히, 그리고 착하게, 그리고 훌륭한 사람이 될게" 라고 얘기를 했다. 그리고 잠을 자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 아들이 너무 행복하고 좋았는지, 다시 나와서 엄마 고마워.. 라고 얘기를 한다.
우리 신랑이 그 모습을 보고, 아빠도 엄마도 예닮이가 태어날때 너무 행복했어. 라고 얘기 해 주었다. 그 말처럼 아이한테 행복하게 느껴지는게 없는것 같다. 아이한테 좋은 것들을 선물해 준 느낌이다. 난 그래서 우리 예닮이 한테 너무 감동했다. 정말 이럴때는 우리 예닮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하지만, 가끔 너무 많이 힘들게 할때도 있다. 그래서 우리 예닮이를 싫어할때도, 미워할때도 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내가 엄마니깐 조금 참고, 우리 아들을 더욱 사랑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예닮이한테 더욱 더 잘 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이 책은 정말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네가 태어난 날에 모든 동물이 춤을 추고, 다시 돌아오고,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서 웃는 모습을 보일때까지 기다려 주고, 꼭 필요한 존재 라는 걸 알게 해준다. 그러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주는 것 같다. 난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특히 요즘 사람들이 많이 힘들다고 삶을 포기하고, 자살을 많이 한다. 내 주변에도 그리고 아는 사람도 자살을 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난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난 기독교라서 자살을 하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나도 힘든 시기가 있어도 그런 생각이 들어도 참고 또 참는다.
이 책을 어려서부터 읽어 주고, 아이한테 네가 태어난 날에도 모든 사람들이 사랑해 주고, 모든 동물들이 넌 많이 기다려 줬어. 그리고 축하해 줬어.라고 얘기 준다면 자살을 하지 않고 힘들 때마다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해서 참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 갈수 있을 것 같다.
  

자살할 마음이 있으면 다시 더 한번 생각해 보고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 보고,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면 쉽게 삶을 포기 하지 않을 것 같다. 모든 일에는 마음 먹기 달려 있다. 라는 말이 있듯이, 그말 처럼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 책을 매일매일 읽어 주어도 아이들은 항상 좋아 할것 같다. 난 이 책이 지금 나왔지는 내가 후회가 된다. 이유는 내가 어릴 때 이 책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나도 이런 책을 읽으면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살았으면 지금 삶보단 더 좋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지금 내 삶을 후회하는 것 아니다. 그냥 더 좋은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할수 있는 것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건다. 열심히 살아서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훌륭한 엄마가 되어 아이들한테 본보기가 되고 싶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더욱더 큰 목표를 심어주고 싶다. 우리 예닮이랑 예나한테 말이다. 그리고 우리 예닮이 예나를 많이 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감동 받았던 구절을 적고 마치려고 한다.
 

네가 태어난 그날밤,
하늘은 온갖 트럼펫과
뿔피리를 연주했어.
더 없이 멋지고 근사한 그날밤,
네가 태어난 그날밤...    가장 마지막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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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99%의 가능성이다 - 전신애 전 美 차관보가 전하는 용기와 열정의 멘토링
전신애 지음 / 시공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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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을 읽을수게 기회를 주신분께 감사를 먼저 해야 할것 같다. 난 이런 자기개발 책을 무지 많이 좋아한다. 이유는 자기개발 책을 읽고 나를 한번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회로 나는 다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나쁜 습관은 고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너는 99%의 가능성이다.도 자기개발을 할수 있는 책이다. 더 나아가 여자로서 그리고 한국인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것들이 많이 있게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이 책을 읽고 나서 항상 어디에 있든지 시간을 절약하고, 세월을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처음인지라 마음대로 잘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계속 꾸준히 노력한다면 될거라 믿고 시작해야 할것 같다.

 전신애란 사람은 아주 평범한 여자로써 꿈을 꾸고 살았다. 하지만 좋아하는 남자 때문에, 집안에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 만약에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과연 이렇게 미국에 가서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잘 적응하면 살아 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난 신랑 직장 때문에 지방으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정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지방으로 온 것도 힘들었는데, 그것도 다른 나라로 가면 더 힘들고 외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으로 가면서 인생의 목표 아니 인생의 목적이 바꿨다. 자기는 여자로서 좋은 남자를 만나 좋은 아내 그리고 좋은 엄마가 되는게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미국에 오니, 많이 외롭고, 힘든 생활이 계속 되었다. 그러면서 미국의 생활이 힘들어 지고 있는 중 남편이 같이 박사과정의 공부를 다시 하면 어떻냐는 말에 임신 5개월인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그리고 둘째 아이까지 낳아서 키우는데, 도저히 살림에는 소질이 없어 그릇이 깨지고, 살림 살이가 남아나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일을 찾아 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남편에 말에 다른 일을 찾아본다. 그러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정말 남편을 잘 만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 때문에 학교에 들어가 공부도 할수 있었고, 남편의 말 한마디에 사회생활을 시작할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주변 사람을 어느 누구를 만나는지 따라서 살아가는 상황이 틀려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처음 직장은 이중언어교육센터에서 일을 했었고, 그리고 노동부 여성국담당 차관보 등등 아시아사람으로써 그리고 여성으로써 미국에서 높은 자리에 일들을 수행했다. 그러면서 아시아사람은 특별하고, 그리고 또한 여성들은, 젊은이들은 세계를 보고 열심히 노력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취업 문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많이 드문 것 같다. 
 

그리고 또한 어린 시절 아버지는 항상 신문을 읽고,신문도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읽고, 책도 읽어던 책을 또 읽고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는 그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하게 되어고, 나중에 차관보 자리에서도 많은 자료를 읽을수 있었다고 한다. 많은 자료를 읽으면 읽을수록 사람은 더욱더 생각이 변화하고, 그리고 사람의 가치관, 생활을 하는 모습 들이 달라진다고 믿는다. 우리 아들을 보면 알수 있다. 내가 요즘 책만 보고 있으니, 텔레비전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리고 공부하기 싫으면 책만 읽고, 책을 좋아한다. 이처럼 아이들한테는 부모님의 모습이 정말 많이 중요한것 같다. 내가 변화하니 우리 신랑도 변화하고 있다. 회사에서 늦게 끝나는데도, 집에 오면 책을 조금이라도 읽고 잔다. 옛날에는 텔레비전을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책을 좋아하는 식구가 되어서 난 너무 요즘이 좋다. 

 
시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셨는데,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면서 남편이 물을 따를 때마나 탱큐를 연발했다. 그런데 그 말을 듣은 시아버님은 "어찌 너는 마무라가 물한 잔 주는데도 그렇게 고맙다 고맙다 하느냐?" 라고 하셨다고 한다.  시아버님은 남편을 별로 못마땅하셨다. 그리고 그 곳을 구경하시고, 한국으로 가셨다고 한다. 그런데 시아버님은 한국에 가셔서 편지를 보내셨는데, 그곳에서 머무는 동안 우리를 위해 애쓴 덕분에 좋은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 온 것에 탱큐 베리 머취라고 쓰셨다고 한다. 이 글을 보고 너무 많이 웃었다. 시아버님의 편지가 나를 웃게 만들었다.
미국 사람들은 항상 모든일에 감사를 표현한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항상 불평, 불만이 가득한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하는것에 인색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 그런것 같다. 감사하는 일에 표현을 잘 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활하면 더욱더 감사할 일들이 그리고 좋은 일들이 생각처럼 되으면 하는 바랩이다.

 이 글은 대학교 졸업식때 앞에 나가 축사를 했을때 일을 기억하면서 
금붙이를 죄다 팔아가며 딸들을 교육시킨 우리 어머니 이야기와 함꼐 내손가락에 끼어져 있는 금반지를 보여 주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단 하나 남은 금반지를 가족들의 양해를 얻어 내가 끼고 다닌다는 말에 청중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나도 어머니가 살아 계셔서 지금의 내 모습을 보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가에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다. 페이지74

 난 이글을 보고 너무 눈물을 흘렸다. 한국 사회에서 당연히 부모가 자식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내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서 옛날일을 생각해 보면, 우리 부모님을 고생해서 공부 가르쳤는데, 내가 잘나서 그런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이 생각나게 했던  글이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만큼 우리들은 부모님께 더욱더 잘 해야 할것 같다. 내 부모님이든, 신랑 부모님이든...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도 한번 노력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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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평전 - 삶, 사랑, 열정 그리고 정신세계
마리안네 잠머 지음, 나혜심 옮김, 이석규 감수 / 자유로운상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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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 이 책이 너무 읽고 싶었다. 집에서 이 책을 받아 보는 순간.. 너무 읽고 싶어서 다른 책을 빨리 읽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읽고 싶은 이유는 마더 데레사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그리고 이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었다..

내가 이 사람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건 단지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인생을 받친 사람이구나.. 그리고 몇년 전에 죽었구나. 라는 생각뿐이었다. 다 읽고 지금 이 책을읽기를 잘 했다고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더 데레사를 조금이나마 더 알수 있어서... 그리고 마더데레사가 어떻게 생활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대단한 사람인지 알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마더 데레사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고 싶었한다. 이 사람에 대해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더 데레사에 대해서 쓰는 글도 많이 없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자료들도 여기 저기 나누어져 있어서 이 자료들을 수집하고 읽고 해서 이 책을 만들어 진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너무 소중하게 보인다.

 1910년 8월 27일 막내로 스코페라는 개칭된 도시인 위스퀴프에서 태어났다. 그런데 아버지는 1919년 45세의 나이로 심한 내출혈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종교에 강한 집착을 보이셨고, 아버지가 하시던 산업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운영할 만한 능력도 그리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어머니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어머니가 할수 있는 모든 일은 도와 주면 살았다. 
그 모습을 본보기가 되어 마더 데레사는 카톨릭의 수녀가 되기 위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18살에 인도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인도에서 교사로 지내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곳에서 나타난다. 인도에서 가족이 없이 도움을 받을수 없는 사람들과 병원에서 받아 주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니르말 흐리다라는 (순결한 마음이라는 뜻) 병원.. 이라 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임종을 기다리는 사람을 받아 인간답게 생을 마칠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시슈바반(때묻지 않은 어린이의 집)이란 곳을 만들어 어린이집도 같이 운영을 했다.
일생 동안 낙태를 위해 싸운 마데데레사는 아이들의 집에 아이를 낳아 맡기기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분만실도 만들었고, 나중에 프로인판트와 같은 조직을 넘어 국제 입양 알선에도 동참했다..  이렇게 하면서 전세계를 부모 없는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불쌍한 사람들의 위해 인도처럼 그런 곳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상을 받기도 했으면 기분금도 같이 받았다. 많은 상을 받기도 했으면,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로 받기도 했다. 특히 1979년에는 노벨평화상까지 받게 되었다. 이렇게 상을 받으면서 마더데레사는 유명인사가 되어 있었다.. 어떻게 불쌍한 사람 중에 불쌍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 사람들을 위해 무료 봉사하고 하는데 어떻게 유명 인사가 되지 않을수가 있을까? 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을 도움에 없어서는 안되는 사람이었다.

왜 꼭 인도에서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지 다른 세계나라에도 굶어 죽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었다. 아마도 인도에는 정말 죽어가는 사람이 아니 죽어가는 아이들이 더욱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인도를 도와줌으로써 본보기가 되어 다른 사람들도 꼭 나같은 사람이 보고 느낄수 있게 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평생 살면서 아무도 도와주지 못하고, 나만 생각하고, 나만 먹고 살기 너무 힘들었던것 같다. 그런데 마음 먹기는 쉬웠도 행동으로 옮기기는 정말 힘들다. 하지만 마더데레사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또한번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안쉬움이 있었다. 사람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돈의 관계되어 있었다.기부금을 받아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들어가는지 적어 놓은 장부도 없었다고 한다.그리고 나중에는 기부금이 지불해 주겠다는 기부금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 곳의 글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다.. 그래도 많은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인생을 바쳤는데 하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 책을 보고 난 정말 마더데레사는 남의 위해서 도와주고, 인생을 다 바친 사람인데, 요즘 우리 시대의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너무 반대의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이 든다.남보단 나를 생각하는 나의 중심적인 사회인것 같다. 그리고 나부터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데, 어떻게 마더데레사처럼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부터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전세계에는 못 먹고, 굶어 죽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이글을 볼때마다 그 아이들이 생각이나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마더데레사 처럼 내 인생을 걸고 하지는 못해도 작은것 하나라도 실천해 보려고 많은 노력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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