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성경이야기 - 삶을 축복으로 이끄는 성경 레시피
유재덕 지음 / 강같은평화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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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종교가 기독교이다. 그래서 맛있는 성경이야기라 해서 신청해서 읽어볼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다행이도 당첨이 되서 읽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하지만 받기 전에 감기로 몸이 안 좋아서 책을 못 읽고 있었다. 병원 다녀와서 약 먹고 몸이 많이 회복이 되어서 책을 볼수 있었다. 사람이 몸이 아프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맞는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이 정말 특기 했다. 어떻게 성경을 음식하고 같이 이야기를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의 나오는 음식들도 조금은 알수 있었고,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음식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수 있게 자세히 쉽게 표현해서 이야기를 해 주어서 좋았다. 난 아이들 때문에 낮에는 많이 책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 자는 시간에 책을 봐야 한다. 그렇게 되면 보통 시간이 늦은 밤 시간이다. 그런데 읽으면서 음식이 사진이 나와서 많이 힘들었다. 음식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먹고 싶었다. 몸이 날씬한 편이 아니라서 참아야 하는데, 꼭 음식의 사진들이 나오면 먹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참고 또 참았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무지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참는게 쉽지 않았다.특히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한 약속들을 어떻게 이렇게 까지 지킬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다. 그리고 이스라엘 조상들이 아픔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후대 손자들도 알게 하기 위해서 정말 대단한 노력을 하는것 같다. 아픔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그 고통을 알기 위해서 음식도 먹기 힘든 음식을 먹게 하고 한다. 그러면서 코셔와 트라이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코셔는 자신들이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고, 트라이프는 먹지 못하는 음식이다. 생선의 코셔는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가 함께 지니고 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고기 잡이를 할때 잡이는 물고기가 그렇다고 다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니라서 먹을수 있는 코셔와 먹지 못하는 트라이프를 나누어서 먹을 수 있는 물고기는 먹고, 먹지 못하는 트라이프는 그 자리에서 버린다. 그리고 또한 육식 고기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동물 중 반추동물, 즉 되새김질 하는 동물 그리고 발굽이 둘로 나누어 있는 두가지 조건을 다 가지고 있는 동물의 고기는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소와 양, 염소, 사슴 등이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특히 삼겹살이 얼마나 맛있는 고기 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일 쉽게 그리고 제일 맛있는 고기가 바로 삼겹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또한 삼겹살을 좋아한다. 그리고 우리 잘 먹지 않는 아들도 삼겹살을 무지 많이 좋아하는데, 만약 이스라엘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먹지 못했을 고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행이다. 이스라엘 사람으로 태어난지 않아서..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많이 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아무튼 밤에 이 구절을 읽었는데,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 하지만 내 몸매를 생각해서 꾹 참았다. 식구들 다 모이면 삼겹살이나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면 참아 본다.

 

요즘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해서 특히 야채를 위주로 많이 먹는다. 성경에 야채를 먹으면서 살았던 인물들에 대해서 나온다. 이 책의 이야기를 보고, 약간 놀랬다. 가끔씩은 고기도 같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닌다. 그래서 가끔씩 먹어 주어야 한다. 특히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지러워서 체력이 힘들어 질때가 있다. 그럴때는 고기를 필히 먹어 준다. 그런데 이 책의 인물들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그 옛날 어떻게 이렇게 몸을 생각해서 야채만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사람은 먹는게 중요한데... 아무튼 우리 나라의 조상들도 김치를 담아서 먹었던것 처럼 이 사람들도 정말 대단한것 같다. 과학이 발전하지 않는 시기에 어떻게 이렇게 잘 먹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필요한 영양 상태를 어떻게 알고 먹었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아주 재미 있게 읽었다. 그리고 다시 성겨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꼭 성격경말씀이 아닌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리고 또한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이 책으로 인해서 믿는 사람이든지 안 믿는 사람이든지 성경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정말 생각이 아이디어가 톡특한 것 같다.하지만 한가지 안 좋은 점은 먹을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꼭 참고 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처럼 밤에 읽으면 안 될것 같다. 사진그림이 너무 맛있게 나와서다. 이 책을 보면서 한번 해 보고 먹어 보고 음식이 있다.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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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행복해 마음별에서 온 꼬마천사 2
쿠르트 회르텐후버 지음, 이승은 옮김 / 꽃삽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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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 이 책을 본게 내꿈을 응원할께를 봤는데, 너무 책이 짧으면서 전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2탄도 사랑해서 행복해를 신청해서 읽어볼수 있었다.그래서 그런지 실망스럽지 않았다. 과연 사랑해서 행복해는 무슨 내용일까 라는 궁금증이 일어났다. 

사랑해서 행복해는 우선 상대방을 사랑할수 있는 마음이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처음에 꼬마는 지구별의 있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생각한다. 그러면서 지구별에서 여자친구를 만나다. 여자친구를 만나서면 사랑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 꼬마의 식구들은 사랑을 할수 있어서 축하해주면서 사랑을 하면 조심해야 할점을 할아버지가 이야기 해준다. 할아버지는 옛날에 자기가 겪었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그러면서 같이 있을때, 믿음을 주어야 하고, 항상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고, 그리고 또한 서로를 대해서 귀를 기울어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나는 한번 생각해 봤다. 우리 신랑이랑 나랑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했고, 지금 현재 같이 살고 있다. 하지만 서로 대화를 하지 않을때는 오해를 해서 서로 힘들어 할때도 많이 있는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더욱더 많은 대화가 필요한것 같다. 서로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서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오해할 소지가 있는것 같다. 서로 잘 알면 알수록 대화를 많이 해야 할것 같다. 우리도 그렇게 생각했던것 같다. 얼마전부터 우리 신랑이 회사 일때문에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다.그래서 그런지 크게 소리나는 일도 잦아졌다. 요즘은 회사에서 가족의 날이라고 수요일날이면 일찍 들어온다.
그날은 가족과 항상 같이 보내려고 일찍 들어오기 하지만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서 아이들은 다 잘 시간이라서 아이들은 자고, 두 사람이 그냥 각자 하고 싶은 일 한다가 조금 대화 한다가 한다. 그래서 요즘 그냥 서로 조금씩 참고 기다려 주기로 했다. 이 책으로 인해서 조금씩 서로 참고, 기다려 주고, 그리고 믿어주면 더욱더 사랑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말은 쉽게 생각해도 행동으로 하는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부부가 서로 사랑으로 인해 만나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야 아이들한테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조금씩 서로 양보하고, 조금씩 참고, 조금씩 기다려 주면 더 좋은 관계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본다. 특히 아이들한테는 좋은 모습을 그리고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주어야 한다고 한다. 부부가 어떻게 아이한테 어떤 모습을 보여 주냐에 따라 아이들의 생각과 인생이 틀려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본다.

 사랑해서 행복해 이책은 나에게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하면 더욱더 사랑할수 있을지 그리고 사랑하면서 행복해 질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한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더욱더 열심히 사랑해서 행복할수 있게 노력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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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 똑똑 체험 여행 - 초등학교 입학 전 해야 할
강승임, 민지숙 지음 / 웅진웰북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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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이 너무 자세히 나와 있어서 항상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 했었는데, 고민을 해결해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난 우리 아이들이랑 같이 어디에 견학을 가도 가장 짧게 가르쳐 주고 그냥 데리고 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무지막지 하게 데리고 다녔다. 어른이 나도 처음 가는 곳은 항상 공부하고, 어디 곳인지 알아보고, 그리고 항상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했던 기억이 났다. 그런데 난 그렇게 공부하고 예약하고 하는데, 왜 아이들한테는 자세히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가 밀려왔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한테 약간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른 엄마 아빠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거의 대부분이 말을 많이 하기 보단 가장 짧게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 사회 생활이 바쁜다는 이유로 더욱더 그렇게 된것 같다.
아무튼 이 책으로 인해 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정말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가야 할곳이 들어 있는것 같아서, 꼭 한번 가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점은 책을 항상 많이 보면 좋겠지만, 책을 통해서 간접적인 체험도 중요하지만, 직접적인 체험도 아주 많이 중요한걸 알았다. 이런 체험을 통해 더욱더 아이들이 건강하게, 그리고 자유롭게, 튼튼하게 자랄수 있다는 걸 알았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들어가기 전에도 바쁘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다. 어린이집 갔다가 미술학원 다니고,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게 바쁜게 하루를 살아간다. 나의 옛날모습 어린시절을 생각해 보았다. 우리 어린시절은 그냥 밖에 나가서 놀고, 거의 대부분이 학원도 안 다니고, 동네 아이들하고 나가서 놀는게 최고 였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이것 저것 공부에 치여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다른 아이들과 똑같다. 그래서 내년 봄부터는 약간 놀수 있는 시간도 가질 생각이다.

 

책의 내용은 9장으로 나누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곤충체험, 환경보호 체험, 교통기관 체험, 전통문화 체험, 보도기관 체험, 가족체험, 나무와 숲체험, 우리동네체험, 물놀이 체험 이렇게 나누어졌다. 그런데 난 9가지 중에 몇가지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싶다. 몇가지를 예들 들어서 하는 이유는 다른 것도 이야기를 하면 내용이 많아질것 같아서 참고 몇가지만 하려고 한다. 
 첫번째는 우리 동네 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우리 가족은 1년 조금전에 이사를 왔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는 어떻게 생겼는지 나도 또한 잘 모른다. 그럼 우리 아이들도 잘 모르지 않겠는가? 아무튼 나한테 잘못한 책임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보고 나는 느꼈다. 토요일날이나 일요일날 시간을 내서 꼭 한번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고 이 책에서 나온것 처럼 우리 동네 지도를 한번 만들어 볼 예정인다.  사실 난 이곳에 이사를 오고 나서 한번도 돌아다녀 본적 없다. 항상 우리 아이들은 심심해서 밖에 나가서 놀아보고 싶어하는데, 난 항상 안된다고 이야기를 했던것 같다. 그래서 나도 우체국, 전화국, 은행이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른다. 그리고 옛날 동네에서는 항상 같이 데리고 다녀서 은행, 우체국, 그리고 시장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녔다. 지금은 나도 점점 귀찮아져서 그런지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게 되었다. 또한 아는 사람도 없어서 그런지 잘 안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둘쨰를 낳아서 뚤째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밖에 안 가는게 된것 같다.
내가 잘못을 뉘우치고 여기저기 잘 데리고 다니고, 또한 데리고 다니면서 체험학습을 잘 시키고 싶다. 이것도 하나의 체험학습인걸 난 이젠 알았다. 이것을 통해서 여기에서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아이가 분명히 알게 될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것을 통해서 더욱더 자세히 그리고 책을 보게 된다면 아마 관심을 가지고 읽을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는 교통기관 체험에 되어서 이야기 하고 싶다.
 특히 교통기관은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들도 무지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 나온 곳은 거의 다 갔다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이렇게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적이 없는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 할수 있는 것들을 아주 자세하게 적어서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가 견학했던곳은 그냥 신랑이 여기도 있다고 하는데, 한번 가보면 어떨까 라는 얘기로 인해서 아무 생각 없이 다녀왔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다시 한번 간다면 아이한테 자세히 그리고 이곳은 어떤 곳인지, 이책에 나온 것처럼 아이한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설명해주기 위해서는 내가 부지런히 공부를 해서 아이한테 잘 가르쳐 줘어야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별로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세히 설명해 주기 위해서는 내가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야만 질문을 받아도 잘 설명해 줄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생각했다.특히 우리 아들이 지금 현재 질문을 많이 한다. 그럴때마다 내가 대답해 주지 못하는 답들이 너무 많다.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더 가기 전에 조사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할것 같다. 부모가 어떻게 설명하는 것에 따라 아이들의 생각이 그리고 흥미가 될수 있을 것 같다. 그 흥미로 인해 아이가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나에게 어떻게 체험 학습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준 책이다. 그래서 아이한테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욱더 흥미를 가지고 잘 다닐수 있는지 책을 통해서 배울수 있었다.  그리고 또한 일년에는 12달이 있는데, 12달 중에 1월에는 어디에 가면 좋을 것 같고, 이렇게 달별로 갈수 있는 곳이 나와서 찾아보고 갈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지금 겨울이라서 약간 자제를 하고 내년 봄부터 아이들이랑 신랑이랑 나 이렇게 같이 체험학습을 시작해 보고 싶다.이 기회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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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 있다 - 기나긴 싸움, 그리고 기적에 관하여
전범석 지음 / 예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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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아보고 일기형태의 책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가볍게 생각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병원 교수로써 어떻게 해서 하루 아침에 전신마비가 올수 있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교수로써 아쉬울것도 없고, 모자란것 없게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서울대병원 교수로써 다른 사람들도 위대하게 생각할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하루 하루의 일기를 쓴 글을 읽어보니, 정말 이 저자는 열심히 사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아침일찍 6시부터 일어나서, 10시에 퇴근하고, 그리고 집에 와서 잠은 12시에 자고 이렇게 항상 살았다. 그런데 토요일날 등산을 가서, 산 꼭대기에서 갑자기 쓰려지고 말았다.그러면서 자기가 아파서 경험했던 것들을 일기 형식으로 썼다. 난 이 곳에서 전신마비가 된 이 저자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이 저자는 전신마비로써 아무것도 혼자서는 할수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 같았으면 많이 힘들어 하고, 우울해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의사이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일반 사람들보단 여러가지 방면에서 생각해 보고, 그리고 자기 병에 대해서 알고 하니, 자기가 처방해서 여러가지 병에서 조심할수 있었다.
그래서 사람은 많이 배워야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가 조심하고, 그리고 나중에는 물리치료실에서 전문인의 도움으로 모든 것들을 할수 있었다. 하지만 자기의 노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것 같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었으면 아마 이 교수는 일어서서 돌아다니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의욕이 대단한것 같다.

 나도 이 의욕만 가지고 있다면 아무곳에서나 아무일이나 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무서운 일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교수가 자기가 아파서 경험했던 일로 인해서 많이 힘들고 아파 하는 사람들의 보호자를 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보호자를 모아서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도 가지고 했다.
사람은 모든 일에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일에는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 그리고 경험하지 못한 일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든다. 아마 나도 이 교수의 아픔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이 아픔으로 인해서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 경험으로 더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을 이 책에서 볼때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다른 사람 같았으면 그냥 모르는 척하고 아무일도 없었던것 처럼 행동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를 한번 생각해 보았다. 난 정말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 할지 모르겠지만, 난 오지랖이 너무 많다.
 그래서 그런지 특히 아이들이 아픈 것을 잘 못 본다. 어제는 알고 지내는 이웃의 한 아기가 살이 많이 빠져서 고민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난 우리 아기도 생각도 나고, 그리고 지금 현재 모유를 먹고 있는데, 분유로 바꿔면 어떨까 생각 하는 것 같아서 내가 도와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웃 엄마는 마음이 약해서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얘기 하고 있다. 난 그래서 오후부터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계속 안고, 울고 난리가 났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리고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다. 내가 아이들이 없으면 괜찮은데, 우리 아이들이 두이 있는게 문제였다. 그래도 내가 조금 참으면 아기가 분유를 먹고 조금 나야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3시간을 참았다. 하지만 먹지 않았다. 마음이 무지 많이 아팠다. 
그리고 엄마를 오라고 불렀다. 부르고 나서 이웃집의 아기가 분유를 먹기 시작했다. 이것보니, 마음이 너무 뿌듯했다.

난 이렇게 사람들한테 무슨 오지랖인지 모르겠다고 얘기 한다. 왜 이렇게 난 항상 힘들게 살까 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아기를 위해서 어른이 내가 조금만 참으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솔직히 이야기 해서 무지 많이 힘들었다. 그리고 몸도 많이 아팠다. 내 고생으로 인해 아기가 살이 많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렇게 하고 나니 엄마로써 아이들을 키우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다. 나도 두 아이들이 있지만, 아이들도 서로의 생각도 그리고 성격도 다 틀린다. 하지만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이 아닌가 내가 조금 참고 기다려 주면 아이들은 언제가 이 마음을 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병으로 아파서 눕어 있거나, 마음이 아파서 우울해 하는 이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이교수로 인해서 힘을 얻어 나도 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빨리 마음에 병, 몸의 병이 완치 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끝으로 이 교수처럼 나도 교수의 의욕이 가지고 열심히 더욱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싶다.  모든일은 자기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일이 있을때 이 의욕만 가지고 살면 모든일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교수의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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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끼를 든 아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4
데이비드 알몬드 지음, 데이브 맥킨 그림, 김민석 옮김 / 책과콩나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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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받아보고 의양해 했다. 다른게 아니라 아이들 동화책인 것 같아서 우리 아들이 이 책을 보고 아이들 책 아니에요.. 하는 것이 었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는데,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책의 저자가 상상력이 대단한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서평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첫장을 넘기고 계속 쭉 읽을때마다 점점 이 책의 내용을 그리고 마지막에 손도끼를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점점 심하게 밀려왔다. 그래서 그런지 난 다른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표지도 약간 무섭고 그리고 첫장 페이지도 약간의 욕이 나와서 놀랬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이 책의 주인공의 심정을 점점 이해할수 있었다.

 주인공의 이름은 블루 베이커이다. 이 아이는 아마도 다른 또래 아이들보단 약하고, 키도 작았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호퍼란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단 블루베이커를 괴롭혔다. 그래서 이 주인공은 많이 힘들어 했다. 아버지에게 얘기를 했고, 아버지는 그냥 참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호퍼가 나중에 안 괴로힐거라고 얘기를 해준다.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신다. 그래서 블루베이커는 많이 힘들어 한다. 그러면서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자기만 이 세상에 남게 된다. 호퍼가 블루베이커를 더욱더 괴롭힌다. 블루베이커는 손도끼를 든아이를 상상하면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데..
마지막에 손도끼를 든 아이를 아버지로 생각한다. 아버지가 살아 있었으면 아마도 블루 베이커를 도와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마찬가지 이다.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이 괴롭힘을 당했는데, 좋아 하겠는가? 저 세상에서도 아버지가 마음 놓고 계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아도 우리 아들이나 우리 딸이 괴롭힘을 당하는데, 가만히 있을 부모가 누구 있겠는가?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은것 같다.


다른 아이들보다 우리 아이들이 더 잘하기를 바라고, 그리고 괴롭힘을 안 당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내 자식이 인기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것 같다. 부모 마음이란 어느 누구나 같은 입장인것 같다.  
그래서 난 이 마지막을 읽으면서 마음이 찡했다. 요즘 우리 사회에는 점점 괴롭힘을 당해서 자살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 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나도 걱정이다. 우리 큰아이가 조금 있으면 학교에 들어가야 하는 입장인데, 다른 아이들보다 몸이 많이 약하고, 그리고 체격도 많이 마른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로써 마음이 별로 안 편하다. 
만약에 내 아이가 이렇게 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 정말 많이 생각해 봐야겠다. 내가 아직은 이런 일이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남일 같지 않고, 나의 일 같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키워야 할까?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부모라고 모든 것을 좋은 점만 보여줄수 없고..그렇다고 모든것을 돈으로 해결할 수도 없고 아무리 세상이 좋아진다고 하지만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할수 없다.  해결할수 없는 일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현재 할수 있는 일은 책을 많이 읽고 현재 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나의 마음을 잘 다독이고, 그리고 아이들한테 항상 좋은 쪽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살아오게 30년이 넘어서 그런지 마음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고 포기 할수 없는지 않는가? 아이들한테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내가 책을 사랑하는 마음처럼 아이들도 항상 책을 사랑하고, 그리고 책을 많이 읽어서 자기 자신한테 도움이 되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사회를 위해서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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