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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성경이야기 - 삶을 축복으로 이끄는 성경 레시피
유재덕 지음 / 강같은평화 / 2009년 11월
평점 :
난 종교가 기독교이다. 그래서 맛있는 성경이야기라 해서 신청해서 읽어볼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다행이도 당첨이 되서 읽어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하지만 받기 전에 감기로 몸이 안 좋아서 책을 못 읽고 있었다. 병원 다녀와서 약 먹고 몸이 많이 회복이 되어서 책을 볼수 있었다. 사람이 몸이 아프면 아무것도 못하는게 맞는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이 정말 특기 했다. 어떻게 성경을 음식하고 같이 이야기를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의 나오는 음식들도 조금은 알수 있었고,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의 음식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수 있게 자세히 쉽게 표현해서 이야기를 해 주어서 좋았다. 난 아이들 때문에 낮에는 많이 책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다 자는 시간에 책을 봐야 한다. 그렇게 되면 보통 시간이 늦은 밤 시간이다. 그런데 읽으면서 음식이 사진이 나와서 많이 힘들었다. 음식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먹고 싶었다. 몸이 날씬한 편이 아니라서 참아야 하는데, 꼭 음식의 사진들이 나오면 먹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참고 또 참았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걸 무지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참는게 쉽지 않았다.특히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한 약속들을 어떻게 이렇게 까지 지킬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인 것 같다. 그리고 이스라엘 조상들이 아픔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후대 손자들도 알게 하기 위해서 정말 대단한 노력을 하는것 같다. 아픔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그 고통을 알기 위해서 음식도 먹기 힘든 음식을 먹게 하고 한다. 그러면서 코셔와 트라이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코셔는 자신들이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고, 트라이프는 먹지 못하는 음식이다. 생선의 코셔는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가 함께 지니고 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고기 잡이를 할때 잡이는 물고기가 그렇다고 다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니라서 먹을수 있는 코셔와 먹지 못하는 트라이프를 나누어서 먹을 수 있는 물고기는 먹고, 먹지 못하는 트라이프는 그 자리에서 버린다. 그리고 또한 육식 고기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동물 중 반추동물, 즉 되새김질 하는 동물 그리고 발굽이 둘로 나누어 있는 두가지 조건을 다 가지고 있는 동물의 고기는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소와 양, 염소, 사슴 등이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특히 삼겹살이 얼마나 맛있는 고기 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일 쉽게 그리고 제일 맛있는 고기가 바로 삼겹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또한 삼겹살을 좋아한다. 그리고 우리 잘 먹지 않는 아들도 삼겹살을 무지 많이 좋아하는데, 만약 이스라엘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먹지 못했을 고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행이다. 이스라엘 사람으로 태어난지 않아서..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많이 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아무튼 밤에 이 구절을 읽었는데,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 하지만 내 몸매를 생각해서 꾹 참았다. 식구들 다 모이면 삼겹살이나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면 참아 본다.
요즘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해서 특히 야채를 위주로 많이 먹는다. 성경에 야채를 먹으면서 살았던 인물들에 대해서 나온다. 이 책의 이야기를 보고, 약간 놀랬다. 가끔씩은 고기도 같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닌다. 그래서 가끔씩 먹어 주어야 한다. 특히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지러워서 체력이 힘들어 질때가 있다. 그럴때는 고기를 필히 먹어 준다. 그런데 이 책의 인물들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그 옛날 어떻게 이렇게 몸을 생각해서 야채만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사람은 먹는게 중요한데... 아무튼 우리 나라의 조상들도 김치를 담아서 먹었던것 처럼 이 사람들도 정말 대단한것 같다. 과학이 발전하지 않는 시기에 어떻게 이렇게 잘 먹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필요한 영양 상태를 어떻게 알고 먹었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이 책을 통해 아주 재미 있게 읽었다. 그리고 다시 성겨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꼭 성격경말씀이 아닌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그리고 또한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이 책으로 인해서 믿는 사람이든지 안 믿는 사람이든지 성경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정말 생각이 아이디어가 톡특한 것 같다.하지만 한가지 안 좋은 점은 먹을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꼭 참고 봐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처럼 밤에 읽으면 안 될것 같다. 사진그림이 너무 맛있게 나와서다. 이 책을 보면서 한번 해 보고 먹어 보고 음식이 있다.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