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시 기행 1 -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 편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고나니
문득

김민철 작가의
<모든요일의여행>이
그리워집니다.

ps. 유시민 작가님의 새로운 도전,
˝기행˝을 읽고 싶었는데.
세계사 책이 되어버렸네요.
출판사 지원으로 간 여행기라 그런지,
유시민 작가님의 특유한 문체가
뭔가 서두른 듯한 과한 역사적 정보의 편집분량(?)에 묻히기도, 질리게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웠습니다.
2권은 패스하고,
다음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작가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ella.K 2022-11-14 20: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권은 평이 안 좋은데 2권은 좋다고 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저도 2권을 읽었는데 1권을 안 읽어 뭐라 비교하기는 그렇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사서 보지 마시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시죠. 작가님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북프리쿠키 2022-11-17 12:29   좋아요 1 | URL
훔..2권은 좀 나은가요..전 도서관 안 빌려보는뎅 ㅎㅎ
나중에 중고나오면 사볼께영..유시민 작가 좋아합니다 ~~~
 

기사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유시민의 책 읽기. 포스트잇!!!

다른 전문가 출연진에 비해 압도적이네요.

그의 논리적인 말과 깊이있는 글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 철저하고 엄격한
자신만의 시간을 녹여낸 결과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공부하는 삶은 늘 아름답습니다.

출처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118137?svc=topRank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하수 2022-11-08 18: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치는 하지마시고
작가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호우 2022-11-09 08:15   좋아요 1 | URL
동감입니다. 저자로서는 너무 좋은데.

북프리쿠키 2022-11-17 12:32   좋아요 0 | URL
네. 정치하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없는 경우도 많고, 지금 정도 포지션이 참 좋은것 같아요.
전 정치인들 책은 안 읽거든요.^^
 
 전출처 : 북프리쿠키 > 속수무冊 (2018.11.08)

4년전 페이퍼입니다.
책만 사고 쌓아두는 고질병에 대해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열정이 넘쳤네요.
그땐 한달에 30만원 이상~~~

반가운 김지안 작가님(스텔라님) 등장!!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22-11-08 20: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어, 정말요? 얼른 가서 봐야징~~~

stella.K 2022-11-08 21:10   좋아요 1 | URL
ㅎㅎ 감동이네요. 눈물 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때는 코로나가 올 거라고 상상도 못하던 때였는데 지금은 이 꼴이 뭐란 말입니까? ㅠㅠ
그러고 보면 정말 알라딘엔 작가급으로 책을 많이 사 보는
알라디너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그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아닌데...
그런 제가 겁도 없이 책도 다 내고.ㅋㅋ

저때는 알라딘이 저한테 적립금도 잘 주더만 지금은 어림도 없습니다.
전 이번 달도 적립금 면제 받을 겁니다.ㅠㅠ

북프리쿠키 2022-11-17 12:37   좋아요 1 | URL
작가님 책은 늘 책상 쪽 가까운 곳에 잘 보이는곳에 모셔놨습니다.
가끔 들춰서 보는데. 국내 소설가 쪽 해박한 독서력에 역시란 생각이 들곤 합니다.
특히 하루키의 1q84의 첫 장면 택시 라디오에서 나오는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이것도 제가 몇번 들으면서 실제로 읽은적이 있어 잊을순 없는데. 딱 작가님책에 나오더라구요~얼마나 반갑던지.

적립금은 프로작가들은 면제받아야지요 ㅎㅎ
 

유시민 작가님이 있기에
책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1992년, 지금으로부터 30년전 학창시절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을
형형색색 밑줄 그어가며 읽었던 서재속 빛바랜 책을 볼때마다 독서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네요. 단어, 문구 하나하나가 머리속에 알알히 박히는,
명작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레전드 <거꾸로읽는세계사>에도 흠뻑 취했더랬죠.

이후로도
<청춘의독서>,<국가란무엇인가>가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위의 4권보다는 약하지만
나름 의미있었던 책이
<나의한국현대사>,<역사의역사>였구요.

평범하면서, 때론 실망스러웠던 책이
<유시민의글쓰기특강>
<유시민의공감필법>
<표현의기술>이었네요.


공저책이나 정치적 성향(혹은 장관의 자리에 계실때 펴낸 책)의 책을 제외하면
<후불제민주주의>
<어떻게살것인가>
<유시민의경제학카페> 정도가 남았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3류가 되는 정치판에 끼어들지 않고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의지와 신념을 응원하며, 뭐든지 좋으니
책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아내 한혜경님의 사진과 함께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에서
유시민 작가가 새롭게 들여다 본 것은 무엇인지 함께 여행 출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금 쌀쌀한 아침이네요.
간만에 책 읽으며 산책을 나섰습니다.
중간에 줄 그어야 되는 문장에선
잠시 서서 책에 색칠을 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별종이긴 합니다~

편의상 양장껍질을 벗겨 집에 놔두고 왔는데 햇살 아래에서 책의 속살을 보니.
화려함 속에 감춰진 단소한 모습은
책이나 사람이나 비슷하네요

산행 중에 도착한,
이루카호텔의 키키를 만나러 가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22-11-04 17: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벤치, 가을, 정자

그리고 아웃 오브 포커스
책...

고저 멋지십니다.

북프리쿠키 2022-11-06 19:15   좋아요 1 | URL
네 가을 공기가 좋으네요^^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느 장소에서나 어울리는게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