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님이 있기에
책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1992년, 지금으로부터 30년전 학창시절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을
형형색색 밑줄 그어가며 읽었던 서재속 빛바랜 책을 볼때마다 독서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네요. 단어, 문구 하나하나가 머리속에 알알히 박히는,
명작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레전드 <거꾸로읽는세계사>에도 흠뻑 취했더랬죠.

이후로도
<청춘의독서>,<국가란무엇인가>가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위의 4권보다는 약하지만
나름 의미있었던 책이
<나의한국현대사>,<역사의역사>였구요.

평범하면서, 때론 실망스러웠던 책이
<유시민의글쓰기특강>
<유시민의공감필법>
<표현의기술>이었네요.


공저책이나 정치적 성향(혹은 장관의 자리에 계실때 펴낸 책)의 책을 제외하면
<후불제민주주의>
<어떻게살것인가>
<유시민의경제학카페> 정도가 남았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3류가 되는 정치판에 끼어들지 않고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의지와 신념을 응원하며, 뭐든지 좋으니
책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아내 한혜경님의 사진과 함께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에서
유시민 작가가 새롭게 들여다 본 것은 무엇인지 함께 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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