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쌀쌀한 아침이네요.간만에 책 읽으며 산책을 나섰습니다.중간에 줄 그어야 되는 문장에선잠시 서서 책에 색칠을 하는데..아무리 둘러봐도별종이긴 합니다~편의상 양장껍질을 벗겨 집에 놔두고 왔는데 햇살 아래에서 책의 속살을 보니.화려함 속에 감춰진 단소한 모습은책이나 사람이나 비슷하네요산행 중에 도착한,이루카호텔의 키키를 만나러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