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쌀쌀한 아침이네요.
간만에 책 읽으며 산책을 나섰습니다.
중간에 줄 그어야 되는 문장에선
잠시 서서 책에 색칠을 하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별종이긴 합니다~

편의상 양장껍질을 벗겨 집에 놔두고 왔는데 햇살 아래에서 책의 속살을 보니.
화려함 속에 감춰진 단소한 모습은
책이나 사람이나 비슷하네요

산행 중에 도착한,
이루카호텔의 키키를 만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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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11-04 17: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벤치, 가을, 정자

그리고 아웃 오브 포커스
책...

고저 멋지십니다.

북프리쿠키 2022-11-06 19:15   좋아요 1 | URL
네 가을 공기가 좋으네요^^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느 장소에서나 어울리는게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