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간된 앤터니 비버의 작품인데요, 단권인데도 1,288쪽입니다.
(글항아리 출판사가 벽돌공장이네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2차 세계대전사의 단편들을
이 책한권으로 끝낼 수 있는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만...
무작정 지르다간 거지꼴을 면키 어렵겠지요--+
얼마전 TV에서 유시민 작가가 강의하는 <차이나는 클라스>를 봤는데요.
거기서 현재의 민주주의가 왜 대세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끝나고, 유시민 작가의 생각을 말하는데요.
무척 신선했습니다.
"민주주의 체제의 나라가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역시 단번에 역사를 뒤바꾸는 것은 전쟁이기에,
역사를 공부하는 이들이나 독자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전쟁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쟁사에 해박하면, 굵직한 역사의 변곡점이 머리속에 박히겠지요.
아래는 앤터니 비버의 작품입니다.
주로 전쟁사에 관한 책들이 보이는데요.


앤터니 비버라는 작가, 그리고 이번에 나온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책.
가격은 비싸지만, 충분히 제 값어치를 할 듯 한데요.
밀덕님들에겐 솔깃한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읽어보신 이웃님들 계시면, 도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