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값이 36,000원~
널을 뛰는구나.

먹고 사는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책을 사서 읽는다는 건

여전히 ˝사치˝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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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프리쿠키 2017-01-12 18:01   좋아요 2 | URL
저녁이 있는 삶과 더불어 사양산업의 종이책을 억지로 가격을 강제하니 송인서적의 부도 사태를 가져왔다고 봅니다.
중고시장도 솔직히 예전보다 호황이지만 중고치곤 비싸게 파는 편이죠.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는데도 도서정가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지 못하니..한숨만 나옵니다. 수시로 개정판이니 기념판이니 껍데기만 바꿔 비싸게 팔아먹는 행태도 변화가 필요하구요. 저렴한 속지로 가격을 낮추는 방향전환도 반드시 구매자들에겐 필수요구라고 봅니다.~

stella.K 2017-01-11 14: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은 이제 호사품이 됐죠.ㅋ
코스모스가 3부작이었군요.^^

북프리쿠키 2017-01-12 18:06   좋아요 0 | URL
코스모스, 창백한 푸른점, 혜성 요렇게 3부작이네요
코스모스 새책 사다뒀는데
주인장이 언제쯤이나 펼쳐볼까
처박혀 있습니다.
탐나는 3부작이죠?ㅎ

꿈꾸는섬 2017-01-11 14: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책사는 것부터 줄이게 되더라구요.ㅜㅜ

북프리쿠키 2017-01-12 18:10   좋아요 1 | URL
저도 책 살때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중고나라인데요.
물론 신간은 비싸게 팔리지만요.
알라딘 중고도 사실 자주 사게 되면 부담가는 가격이 되요.
몇번 장바구니에서 망설이고
맘을 접고, 또 열어보곤 하죠ㅎ
도서정가제 이후에
누추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는ㅠ.ㅠ

cyrus 2017-01-11 1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6,000원이면 책 두 권 구입이 가능한 가격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책 두 권의 값으로 책 한 권을 사면 손해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

북프리쿠키 2017-01-13 11:24   좋아요 1 | URL
이런 인기도서에서 왕창 뽑아먹겠다는
심산이 좀 불편합니다.
450여페이지 정가가 4만원이면
호구들 위주로 팔겠다는 건데...
좀 심하네요.
안사면 그만이지만 그게 글치도 않게
요래 깔끔하니 유혹을 해대니ㅎㅎ

커피소년 2017-01-11 18: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먹고 사는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책을 사서 읽는다는 건

여전히 ˝사치˝스러운 일이다. “



“맞아요. 책사는 것부터 줄이게 되더라구요.ㅜㅜ ”



너무 공감이 됩니다..ㅎㅎㅎㅎ

책 좋아하지만 책 값이 너무 부담됩니다..ㅎㅎㅎ

북프리쿠키 2017-01-13 11:21   좋아요 1 | URL
사실 책 시장도 마니아들의 수요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마니아들조차
책값을 부담스러워하는 현실이니.
출판시장이 살아날리가 없죠.
책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겐
그 돈은 미친 짓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ㅎ

오거서 2017-01-12 19: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도 중고도서를 기다려야 할까요. ^^;

북프리쿠키 2017-01-13 11:14   좋아요 1 | URL
중고도서가 나올려면 최소6개월 정도가 지나야ㅠ 그래봐야 25000원 이상은 줘야하지 않을까요ㅎ3종 모셔두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