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주문조회한 내역을 보고 정리한다.
총 10권에 구매금액은 73,100원, 예전보다 확실히 줄었다.
서재 다이어트도 몸을 가볍게 한다.
딱 필요한 책만 꺼내놓고 다른 건 싹 치워 놓고 공부할 때 집중이 잘 되듯이,
언젠가 최애하는 책만 서재에 남겨둘 때 그땐 100권을 넘기지 않으리라 계획해본다.
예전에 TV 강의로 청중을 사로잡았던 도올 선생의 <중용 인간의 맛>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흥미진진했던 올더스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간만에 하루키씨 초창기 작품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하루키씨가 1순위로 극찬한 작가의 작품 레이먼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
열린책들 30주년 기념판, 영화 "아가씨"의 원작 세라 워터스의 <핑거스미스>
우리글 바로쓰기 개정판 5편 중에 2편, <이오덕 우리글 바로쓰기2>
그리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모으기, 문학동네 10권 남짓 모으면 이젠 읽을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