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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익스피어] How so? 필독도서 세계 큰인물 전100권 - 세상을 이끄는 융합형 인재로 키워 줄 위대한 이야기
통큰세상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How So?는 위인전집으로 100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쭈욱 제목들을 훑어보다 보니 다른 전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름들이 눈에 들어 온다.
현재 생존해 있는 사람들의 이름도 많이 있고, 유명한 사람들이지만, 위인전에서는 많이 보지 못했던 인물들도 있다.
내가 접해 본 책은 스티브 잡스와 버락 오바마 두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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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는 제목이 눈에 우선 들어 오고, 그 인물의 특징의 사린 표지들이 눈에 띈다.
아이들이 책을 얼른 보고 만화책인 줄 알고 반색을 했다가 아니라서 살짝 실망하는 눈치였다.
위대한 위인들을 만화로 만나보기는 살짝 아쉬울 수 있으니 글자책으로 열심히 읽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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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속지는 이렇게 삽화로 이루어져 있고 책모양으로 이루어진 부분에 그 인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실어서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아이들과 함께 속지의 그림이 어떤 내용일지 이야기해보라고 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5/05/15/15/new2moon_2321547465.JPG)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책을 읽기 전에'가 나온다.
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일생을 만화로 간단하게 엮어 놓았다.
이 부분 역시 앞서의 내용과 비슷하게 읽는 아이에게 인물에 대해 궁금함을 느끼게 만드는 것 같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5/05/15/15/new2moon_2176628478.JPG)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면 삽화와 함께 읽기에 적당한 글밥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 잘 읽는 아이라면 초등 저학년도 무난히 소화해낼 수 있는 분량이다.
우리 아들은 책을 잘 읽는 아이가 아니라서 엄마가 읽어주는 걸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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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넘기다 보면 중간에 이런 참고할 부분들이 나온다.
'교과인물탐구'와 '융합인물탐구' 부분은 인물과 관련된 다른 인물이나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코너이다.
비슷하지만 다른 분야의 다른 위인들이나 연관된 다른 사건이나 이런저런 내용들.
이렇게 한 분야의 사람들을 묶어서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것 같다.
비슷하지만 어떻게 다른 일들을 했는지 생각해보기도 좋고.
이 부분은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발견할 수도 있고, 좀 더 넓은 분야로 아이의 관점을 옮기는 데 유용하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5/05/15/15/new2moon_7945934269.JPG)
이제 열심히 책을 다 읽었다면 마지막으로 독후활동 부분이 나온다.
간단한 퀴즈도 풀어 보고 글쓰기도 해 보는 부분이다.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인지라 우선 문제 풀기부터 간단하게 해보았다.
이런 활동들을 하는 것이 아무래도 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