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 : 미래 과학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
이동학 외 지음, 정지훈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환호하면서 좋아하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이 25권 미래과학으로 끝이 났다.

마지막임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건넸다.

아이들은 그자리에서 얼른 훑어서 본다.

학습만화 위주로 쭈르륵 처음부터 끝까지 얼른 한 번을 읽는다.

이번에도 8가지의 캐릭터들은 우리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특히 이번 주제인 '미래과학'은 아이들이 평소에도 관심있어 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 관심있게 보았다.

앞으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와 연관되어진 부분이라 그런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떨까 상상하면서 읽는 아이들의 모습은 흥미로웠다.

스토리버스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부분, 커다란 사진으로 여러 분야에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내용이다.

이번 사진을 적혈구인가 싶은 세포에 관을 꽂은 모습으로 생명 과학의 미래를 보여 주는 모습의 한 부분이다.

앞으로는 인간이 정복할 질병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고, 유전자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서 불임이나 복제가 큰 관심을 끌 것이다.

또한 나노 로봇에 의한 질병 치료나 실감 나는 가상 현실에 관해 쓰여진 부분들은 아이들이 무척이나 큰 관심을 보였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았던 내용들이 실제로 일어 나게 된다는 상상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도가 올라가는 것이 눈에 보였다.

더불어 나노 과학에 대한 주제로 그려진 '인디봇과 우주 도둑들'에 대한 관심도 컸다.

또, 미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로봇이다.

사이보그가 너무 인간같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이런 저런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까지.

로봇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아이들의 이야기는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

그만큼 아이들의 흥미에 근접해있는 주제이고, 또한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 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냉동인간이나 미래 생활, 우주 기지 건설 등.

이 한 권의 책 속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주제들이 무궁무진했다.

이 주제를 다른 책으로 같이 탐구해간다면 어마어마한 영역으로 확대가 될 것 같다.


탁자위에 책을 올려 놓고 보라고 해도 한 번 스토리버스에 빠지면 어떤 자세가 되었건 아이는 자세를 수정하지 않고 끝까지 다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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