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초등 국어 4-1 - 새 교육과정, 2014년 초등 완자 시리즈 2014년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참고서를 선택하는 것으로 엄마는 새학년을 시작한다. 

많기도하고 종류도 참 다양하게 즐비한 책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아이의 공부가 조금 더 쉬워질 지 늘 고민이 된다.

특히나 이번 4학년은 처음 새 교과서로 공부하기 때문에 더 고민이 된다.

얼마전 교과서를 받아 온 아이는 전교과서보다 더 마음에 드는지 구교과서로 공부하는 형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즐거움을 이어가게 해 줄 초등참고서로 이번에는 비상교육에서 나온 초등완자를 만나보았다.

일단 구성은 본책인 진도완자와 시험대비 완자, 서술형 논술형 대비완자, 그리고 정답친해까지 모두 4권으로 분책이 된다.

제목만으로도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짐작이 되지만 살짝 책을 펼쳐서 살펴본다.

일단 진도완자는 교과서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

지문도 모두 실려 있어서 교과서를 보지 못한 엄마들도 이 책만 있으면 내용을 다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나처럼 집에서 공부를 시키는 엄마들에게는 이런 부분이 꼭 필요한 것 같다.

교과서를 학교에 놔두고 오기 때문에 거의 볼 일이 없는지라, 이런 참고서가 없으며 아이의 공부를 시키는 데 지장이 있다.

본문 지문이 나오고 간단하게 문제가 실려 있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뀐 교과서의 내용이 충실하게 들어 있어서 이번에는 다른 때보다 더 주의깊게 들여다 보게 된다.

학교에서 하는 단원평가나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험대비 완자'.

전에 초등완자를 사용할 때도 참 유용하게 사용했던 부분이다.

내용을 세세하게 살펴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 책자만 이용해서 문제를 풀고 시험에 임해도 효과는 확실한 듯 하다.

따로 분리된 책이라 아이가 더 부담없이 공부에 임할 수 있는 것 같다.


아이가 싫어하지만 결코 소홀해서는 안되는 부분이 또한 바로 서술형 논술형이다.

어찌나 쓰는 것을 싫어하는지 이런 책만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어쩌겠는가.

대세는 따라야하는 것을.

'기본문제'와 '창의문제'로 나누어져있고, 그리 많은 양이 아니니 아이에게 천천히 시켜도 될 것 같다.

이 정도 양은 소화해주어야한다.

국어라는 과목에서 빠뜨리는 부분이 없도록 골고루 담고 있는 초등완자 국어편이다.

아이에게 미리 쉬엄쉬엄 공부를 시켜보고 있는 중이다.

선행은 그다지 시키는 편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내용은 살짝 알고 간다면 아무래도 흥미도는 높여줄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학기중에는 진도완자와 서술형 논술형으로 공부하고 시험볼 때는 시험대비완자로 공부한다면 새로운 학년에 들어간 아이지만 수월하게 넘어가지 않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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