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3.8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잡지 중의 하나인 우등생과학. 

아이가 학년이 높아지기도 하고 과학을 좋아하기도 해서 그런지 즐겨 본다.

이번 8월호 표지를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바로 공포의 진드기이다.

커다랗게 확대된 진드기의 모습이 왠지 정말로 공포스럽게 느껴졌다.

아이들도 표지에 있는 진드기가 꽤나 인상적이었던지 이런저런 말들을 뱉어낸다.

책 속에서는 진드기와 함께 여러 가지 감염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물론 재미잇는 만화와 함께 하는 시간이라 전혀 지루하지 않다.

아기 흰고래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펼쳐진 이번 우등생과학도 흥미만점 코너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큰 아이가 흥미롭게 봤던 부분은 ' 이 달의 과학뉴스' 코너였다.

특히 얼마 전에 보았던 영화관에서 보았던 스머프들이 찬조 출연해서 설명을 해, 더 신나게 읽어 나갔다.

또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면서 보았던 부분은 바로 '미리 보는 첨단 과학 - 미래 장난감이랑 놀자'였다.

조금 있으면 자신들의 생일이 다가오는데 선물로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펄럭 펄럭 날갯짓 장난감과 스마트폰과 헬리콥터의 만남을 무척이나 욕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 보고 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는 마법의 축구공 원 월드 풋불도 신기해했다.

보통 축구공들과는 달리 뾰족한 물건에 찔려도 터지지 않고 어떤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잡지 속에 들어 있는 만화들은 모두 과학 상식을 듬뿍 담고 있다.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했던 만화는 '불똥의 돌연변이 세상'으로 이번에는 화산과 식물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다.

아이는 우등생과학에 들어 있는 북아트 만들기를 꽤나 좋아하는데, 없어서 조금 아쉬워했다.

대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팽이 모형을 만들어서 신나게 팽이 돌리기를 해주었다.

이번 달에도, 물론 그 후에도 두고 두고 읽을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우등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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