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Jelly 3 (Student Book + Workbook + CD) Reading Jelly 4
언어세상 편집부 지음 / Language World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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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조금 배웠다면 이제 읽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너무 어려운 단어들은 아이의 흥미도를 팍- 떨어뜨릴테니 수준보다 살짝 쉽거나 어려운 것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아이가 도전해 본 Reading Jelly 3권은

아이가 혼자서 많이 읽을 수 있지만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엄마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계였다.

1단원 책을 펼쳐서 아이에게 일단 본문을 혼자서 읽어 보게 했다.

아직 아이가 리딩에 익숙하지 않아서 아는 단어도 혼자서 읽기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엄마가 읽어주면 그제서야 아는 단어였다는 행동을 취하곤 했다.

영어도 역시 많이 읽어야하나보다.

그 다음에는 CD를 틀어 놓고 아이가 듣게 했다.

듣는 것은 무난했다.

단어들도 어렵지 않아서 반은 알고 반은 모르는 수준이었다.

단어 공부에서는 아이가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일단 엄마가 한 번 읽어 주었다.

그러면 발음에 맞추어서 대충 순서를 찾아낼 수 있었다.

내용을 이해하고 푸는 문제들은 그다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본문을 읽으면서 해석을 한 번 해주었더니 복잡하지 않은 문장과 내용이라 쉽게 풀어 나갔다.


본 책을 다 학습했다면 이제 워크북에 들어간다.

네 유형 중에서 세 가지는 단어에 관한 부분이고 한 문제는 창의성과 영작이 결합된 문제였다.

문제에 맞는 답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 그림에 맞는 문장을 영작하는 것이다.

최고의 선물을 그리라는 엄마의 주문에 망설이지 않고 자기자신을 그려 넣는 아이다.

그래, 아들아!

엄마에게 너는 최고의 선물이다.

영어, 특히 리딩이 어렵다는 아이의 생각을 조금은 없애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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