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 캐릭터 : 메이플스토리 인기캐릭터 내가 만들자 캐릭터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이다.

동물, 공룡, 자동차, 요리......

이런 것들을 만들어 본 아이들은 이번에 새로 나온 인기 캐릭터 시리즈가 무척이나 흥미롭게 생각했다.

도착한 책을 본 아이들의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함성이 터져나온다.

그리고는 세 아이들이 서로 자기가 갖겠다면서 흥분하기 시작한다.

만들기판은 8장이 들어 있었다.

서로 하나씩 골라갖게 했더니 제일 큰 아이가 우선 크리스탈 가든이라는 커다란 배와 실피디아라는 유니콘이 들어 있는 만들기 판을 골라 가졌다.

둘째는 무척이나 좋아하면서 카이저와 팬텀과 자동차가 있는 만들기 판을 가졌고,

힘이 없는 막내는 제일 작은 미르와 다른 인물 캐릭터들이 들어 있는 만들기 판을 갖게 되었다.

이제 각자 자신의 것이 된 만들기판을 앞에 놓기 만들기에 돌입했다.

큰 아이는 크리스탈 가든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에 좋아하면서 세심한 성격답게 꼼꼼하게 멋진 배를 완성해냈다.

둘째는 자신이 갖고 싶었던 카이저를 가졌다는 기쁨에 얼른 뜯어가면서 만들어갔고,

막내도 처음에만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지 혼자서도 잘 만들어간다.

막내의 저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라.

만들자마자 바로 놀이에 들어간 막내는 여러 캐릭터들과 미르를 가지고 혼자서도 재미나게 놀고 있다.

손으로 만들기판을 뜯어서 제자리에 끼우기만 하면 놀잇감들이 뚝딱 만들어진다는 것이 바로 '내가 만들자' 시리즈의 장점이다.

가위로 자르고 풀로 붙이고 하는 복잡한 과정이 없어서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고, 뒤처리하는 엄마도 편하고 좋다.

또, 얇은 종이가 아니라서 상당기간을 가지고 놀아도 멀쩡하게 형태를 유지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이제껏 만들어보지 못했던 친숙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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