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칭놀이 로렌의 지식 그림책 18
로렌 리디 글.그림, 안지은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 주변에 대칭인 것들이 넘쳐난다것을 알게 되었다.

별 생각없이 지나쳤던 많은 것들에서 대칭이 발견되었다.

그냥 대칭도 있지만 회전하면서 대칭무늬가 만들어지는 것들도 꽤 많았다.

확실한 대칭을 보여 주는 책의 제목과 지은이 부분이다.

아이들이 보면서 '제목이 똑같아요.'

대칭이라는 말을 배운 적이 있는 큰 아이는 그냥 설명없이,

낯설어하는 둘째와 셋째에게는 대칭이 무슨 뜻인지 설명한 후에 책을 같이 보았다.

눈을 부릅뜬 부엉이와 함께 대칭놀이 시작!

일단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칭들을 생각해본다.

아이들도 그런대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들이 속해있다.

이 부분들을 보다 보면 책을 반으로 접고 싶은 유혹이 느껴지는 페이지가 있다.

특히 우리 막내.

우리 주변의 사물뿐 아니라 우리가 쓰는 한글 속에서도 대칭을 여러개 찾을 수 있다.

위 아래 대칭, 오른쪽 왼쪽 대칭 등등.

낱자도 단어도 대칭은 가능하다.

열심히 한글을 배우고 있는 막내는 책에 쓰여져 있는 글자를 읽느라 바쁘다.

이제 빙글빙글 돌리는 회전대칭에 대해서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직접 회전 대칭이 그려진 것들을 보면서 재미나게 놀아본다.

멋진 예술 작품 속에도 많은 대칭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제 그림들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대칭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회전대칭이 되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 보는 시간이다.

열심히 눈들을 굴리면서 여기저기 찾아 낸다.

다 찾았다 생각하고 해답을 확인해보니 그래도 찾지 못한 회전대칭이 있었다.

우리 주변에는 대칭인 건물들도 많다.

생각해보니 대칭이라는 것이 왠지 안정감을 주는 것 같다.

책을 다 읽었다면 마지막으로 할 일은 이제 직접 대칭을 만들어 보는 것.

색종이를 접어서 잘라 대칭을 확인해보았다.

평소에도 많이 하던 활동이었지만 그것이 대칭이라는 것을 유념하고 하고 더 재미있어 한다.

물감을 이용한 활용은 다음을 기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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