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까만 우주 속 작은 별 -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시리즈 08 - 별의 주인은 누굴까?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8
남상욱 지음, 황난희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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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있어서 미지의 세계이며 희망이고 관심인 것 중의 하나는 별이다.

멀리 보이는 하늘에서 반짝거리면서 빛을 발하는 별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쁨이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못했다.

엄마인 나도 그러니, 언제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

별보기 대회에 나가고 싶은 생각에 별 보기 클럽에 가입한 하늘이.

하늘이의 궁금증을 읽은 클럽 아이들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형식으로 책은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화면인 게시글과 댓글의 형태로 책이 진행되어 친숙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주는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글을 시작으로 별의 수명, 천문 관측 기기의 역사........

우주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이 듬뿍 담겨져 있다.

이 중에서 아이가 관심을 제일 많이 갖고 읽었던 부분은 '4장 우주 친구들 다 모여라!' 부분이다.

얼마 전에 컴퓨터에서 우리가 사는 곳부터 지구, 우리 은하,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은하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기 때문인 듯도 하다.

무척이나 신기해하면서 감탄을 연발했으니 그럴법도 하다.

가 볼 수 없는 곳이기에 호기심은 커지기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우주를 개발하기 위해 관측하는 것일 것이다.

우주 개발의 역사에 관한 부분에서는 아는 이야기들이 꽤 나와서 그런지 신나하면서 읽었다.

그리곤 자기도 꼭 로켓을 타고 우주에 나가볼거라고 다짐을 한다.

각 장마다 있는 '토론왕 되기'부분은 우주에 관한 궁금증들을 풀어 보면서 토론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한다.

확인문제도 아기자기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좋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 어릴때처럼 이별은 내별 저별은 네별 하면서 놀기가 힘들다.

하늘에 떠 있는 별이 몇 개 안된다.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별은 겨우 3개 4개 뿐이다.

그러니 어떻게 별을 하나씩 갖겠는가.

이런 책을 통해서나마 별을 더 가까이 느껴보고 커다란 우주 속에 자신을 맡겨 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어야한다.

그리고 나중에는 꼭 실제로 별을 보고 체험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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