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우등생키즈 + 우등생 만점 플래너 - 2013년 기준 7세~2학년(정기구독 1년) - 7세(2007년생)
천재교육(월간지)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우등생 키즈를 만난 아이들은 행복하다. 

처음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끝나는 부분까지 모두 다 흥미롭기 때문이다.

이번 5월호는 도형에 관한 주제가 특집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지금 도형을 배우고 있는 둘째 아이가 그래서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열심히 읽고 나서 자기주도학습표에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도 쏠쏠하다.

스티커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아이는 뿌듯해한다.

책의 처음부터 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앵그리버드를 꽃으로 만났다.

필리핀에서 열리는 꽃 축제라고 하니 전 세계적인 열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큰 아이는 '말괄량이 썬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개를 키우고 싶은 열망을 썬더를 봄으로써 대리만족하는 것 같다.

또 그만큼 썬더가 귀엽기는 하다.

요즘 아이들이 몇 명 모이면 즐겨 하는 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볼 수 있었던 '추억 속으로 고고~!'도 재미나게 봤다.

자기들도 했다면서 책 속에서 하는 모습과 자신들을 비교하면서 말이다.

전에 캐나다를 공부하면서 보았던 사탕단풍과 메이플시럽을 볼 수 있었던 '달콤함이 가득해~'도 좋았다.

나무에서 체취해 먹는다는 사실을 무척이나 신기해하면서 보았다.

자기들도 겨울에 눈이 오면 그 위에 뿌려서 먹어보고 싶다는 바램도 한 번 가져보고.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아요'를 책을 받자마자 뜯어서 열심히 만들던 큰 아이가 다른 작품을 내놓았다.

변형 카네이션 정도 될까나.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그려서 많이 공감하면서 보는 '학교 만화'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이다.

여러 가지 레고를 만날 수 있는 '토이 잉글리시'를 본 막내는 책에 나온 거 다 사달라고 졸라서 엄마를 힘들게 하기도 했다.

수학, 영어, 과학 등.

여라 과목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잡지가 바로 우등생 키즈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직 따로 없다면 이렇게 전 분야를 함께 볼 수 있는 잡지,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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