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스트로벨의 부활의 증거 - 5가지 부활의 증거와 확신
리 스트로벨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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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진실성을 보여주는 그 산더미 같은 불가항력의 증거 앞에서, 결국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쪽보다 무신론은 고수하는 쪽에 더 많은 믿음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p73)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다.

이 중에서 가장 믿기 힘든 것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이다.

제1부를 읽어보면 리 스트로벨은 무신론자이자 회의론자였다고 한다.

어느 날,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아내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자 아내를 따라 교회를 따라 나섰다.

이제껏 가지고 있던 기독교에 대한 많은 오해들이 잘못이었음을 깨닫고 호기심이 생겨서 신빙성이 있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조사는 결국 2년 정도가 걸렸고 그 결과로 예수의 부활은 진실임을 믿게 된다.

저자는 제2부에서 1세기의 심층 취재 기사라고 정의한 누가의 복음서 중에서 예수의 부활에 대해 기록된 세 장,22장,23장, 24장을 보여 준다.

그리고 몇 가지 의문점에 관해서 의견을 들려 준다.

이제 제3부에서는 부활에 관한 증거들을 나열해준다.

부활을 연구한 저명한 역사가 게리 하버마스 박사와 마이클 리코나가 부활을 입증하기 위해서 다섯 가지의 증거를 제시한다.

최소한의 다섯 가지 증거를 제시해 준다.

1. 예수는 십자가에서 실제로 죽으셨다.

2. 제자들은 그분이 부활하여 자기들에게 나타나셨다고 믿었다.

3. 교회를 박해하던 바울의 회심

4. 예수의 동생인 회의론자 야고보의 회심

5. 예수의 무덤이 비어 있었다.

이렇게 제목만을 읽어 보면 "그게 뭐?  그래서?  그거야 다 아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증거에 대한 이유들을 조목조목 다 읽어 본다면 "아, 그렇구나!  정말 그렇겠구나!"하는 말로 바뀔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나의 기대와는 좀 다른 증거들이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이 진실이라는 것을 믿는다.

그러니 성경 속에 나온 증거들이 확실하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확실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이 모든 증거들을 다 읽었다면 이제 예수의 부활을 믿는가 안믿는가는 나의 몫이다.

나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부활이 될 것인지 한낱 신화로 남게 할 것인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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