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어린이들 소년 예수 - 지혜 성경 속의 어린이들 시리즈 3
크리스티나 마퀴스 지음 / 성서원Kids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성경 속의 어린이들 '소년 예수' 편.

예수님의 12살 시절을 통해 '지혜'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물론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사실도 함께.

책표지 속에 스펀지가 들어 있어서 폭신폭신하다.

막내는 자기 책이라면서 다섯 권을 끌어 안고는 좋아한다.

표지를 손으로 만져보면서 감촉을 느끼는 것도 잊지 않는다.

책 속의 주인공들이 다 어린이들이라 아이가 자신과 비슷하게 생각해서 더 재밌게 듣는다.

삽화가 커다랗고 어린 아이들 체형으로 그려져 있어서 더 동질감을 느끼는 것 같다.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부모님과 떠났던 예수님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지 않았다.

사흘 후 예수님을 성전에서 발견했더니, 아버지의 집에 계신것이 당연하다고 하셔던 부분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러면서 진정한 지혜란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임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사물의 이치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스스로의 힘으로 얻는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 구하여 얻는  지혜가 참다운 지혜임을 잊지 말자.

아이들에게 무엇을 하건 하나님께 먼저 고하고 시작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물론 공부를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기도하고 시작하는 것이 습관이 된 듯 하지만,

늘상 드리는 그 기도가 부모의 가르침에 의해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하는, 자신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와 진정으로 드리는 기도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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