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일레븐 기술백과 스페셜판 Ⅱ - 축구 애니메이션 완전정복 가이드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썬더일레븐 기술백과'가 한 권 집에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얼른 빼서 들고 오더니 둘을 비교해본다.

어떤 부분은 비슷하고 어떤 부분은 틀린지를 살펴본다.

전에는 배경이 우리 나라였고 출전 축구팀들이 국내의 중학교들이었다면, 스페셜판 2권은 배경이 세계로 넓어졌다.

FFI(풋불 프론티어 인터네셔널)이라는 대회의 본선 리그가 본격적인 소재다.

그러니 당연히 출전팀도 전세계를 배경으로 나온다.

영국, 아르헨티나,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거기에 더불어 천계와 마계라는 부분까지 영역이 넓어졌다.

그만큼 등장인물들이나 필살기등이 더 다양해졌다고 보아야겠다.

두 아이가 이 새로운 책이 자기것이라면서 말다툼을 하는 모습도 보일 만큼, 우리집에서 '썬더일레븐 기술백과'의 인기는 높다.

남자아이들이라 축구를 좋아한다.

가끔은 집에서 가벼운 공을 가지고 축구라면서 골문을 정하고는 발장난을 치곤 한다.

그럴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필살기등은 썬더일레븐에서 등장한 것들이 많다.

실제로는 어림도 없겠지만 나름 비슷하게 재현해 볼려고 하기도 한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팀으로 나오는 '썬더 코리아'

우리 아이들은 당연히 주인공인 강수호와 염성화, 강바람을 좋아한다.

책은 각각의 팀을 소개하고 각 팀의 멤버들이 사용하는 필살기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거기에 애니메이션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하는 것까지.

가끔씩 있는 '재미난 축구 상식'은 축구에 관해 궁금해 할 만한 상식들을 알려 주는 부분이다.

화려한 축구 액션으로 아이들을 끌어 당기는 썬더일레븐.

그 속에 나오는 여러 가지 필살기들이 궁금하다면 썬더일레븐 기술백과로 모두 알 수 있다.

이제 또 당분간 토네이도 슛같은 이름의 다양한 필살기를 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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