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학년 과학교과서 1 포유동물 - 학교가기 전에 꼭!
4차원 지음, 송회석 그림 / 동아엠앤비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소가 엉엉 울고 있는 표지의 그림....무슨 내용일까 한 번 물어보고 시작했어요.

4살 우리 둘째 강아지가 머리 위에 올라가서 하니까 운다는군요.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아이는 둘째입니다.  무슨 책이건 새로 오면 우선 넘겨봅니다.

아직 글을 몰라서 내용은 모르지만 이 책은 그림 위주의 만화책이라 혼자서도 잘 봅니다.

특히 동물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우선 차례를 한 번 봅니다.  여러 가지 포유동물들에 대해서 특징들만을 간추려서 요약되어 있군요.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포유동물의 뜻에 대해서도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저랑 아이랑 둘 다 신기해하면서 봤던 부분입니다.  바로 주머니를 가진 동물들에 관한 부분이죠.

캥거루뿐만 아니라 주머니를 가진 동물들이 이렇게 많다는 군요.  애들이 무척 좋아하고 새로운 걸 알게 되었네요.

'학교 가기 전에 꼭'이라는 도장과 함께 적혀 있는 부분입니다.  그 동물에 관한 요약과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이렇게 표시된 부분은 한번 더 읽어주게 되니 아이들도 잘 기억하게 되네요.


마지막 부분의 총정리 부분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가 되니 좋네요.

우리 아이들은 아직 만화를 즐겨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좋아하네요.

만화지만 완전 만화처럼 생기지는 않아서 그런가봐요. 

그림도 동물들의 특성을 잘 살려서 그렸고 칸막이로 딱딱 나누어져 있지 않아서 답답함도 없네요.알록달록한 색깔들 하며 아이들 취향을 참 잘 맞추어서 그렸다 싶더군요.

엄마된 입장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가장 우선이구요 더구나 내용까지 좋다면 더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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