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엔들링3 오직 하나]
#가람어린이#엔들링#멸종위기동물#자연보호#환경보호#마법#판타지#모험#시리즈
캐서린 애플게이트의 #엔들링.
인간과 이계 종족들이 함께 어우러진 이야기를 참 흥미롭게 읽었으며
이제 마지막 3권을 손에 쥐고 있다.
표지의 두 주인공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감 가득안고 책을 읽었다.
자신이 엔들링인 줄 알았던 데언 빅스.
펠리벳인 갬블러, 랍티돈 사비토, 그리고 워빅 토블, 인간인 렌조.
지구상에 존재하는 참 다양한 종족들이 한 곳에 모여 있으니 이름하여 '평화군'이다.
'네다라의 빛'이라는 검을 가진 영주 카라의 지휘 아래 그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네다라와 드라이랜드 사이의 전쟁을 막기 위해 그들은 바다 종족인 나티테의 도움을 구하기로 했다.
그 일을 맡은 주인공이 바로 빅스이다.
특사로 파견된 빅스와 토블, 그리고 렌조는 여왕인 파비온느를 만나러 간다.
그 과정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는데, 바닷속으로 가는 과정인지라 신기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공기방울로 쌓여서 물 속을 걷는 장면, 뿔로 만든 배 속에서 공기방울을 통해 경치를 내다 보는 장면 등이 무척 흥미롭다.
또한, 도착한 궁전의 모습 또한 신비롭기 그지없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장면들이 나오면 어느새 상상하는 나를 보게 된다.
과연 이 장면이 영화로 촬영된다면 어떻게 표현될까 하는 공상을 하는 모습을.
그 만큼 이 책은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들을 무궁하게 담고 있는 책이다.
책 속에 묘사된 많은 모습을 나의 지식의 한계 안에서 상상하기가 아쉬웠을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