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3 - 독해의 원리를 깨우치는 가장 좋은 독해 연습 책 메가 중학 국어 필수개념
김경식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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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에서 발간된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문제집인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중3인 아이 학년에 맞게 3권을 풀어 보게 했다.

열심히 읽으면서 문제를 푸는 아이에게 물어보니 상당히 어려운 모양이다.

이거 정말 중학생것 맞냐는 질문을 한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어렵다고.

우리 아이가 현재 풀고 있는 비문학 독해책이 쉬운 단계라서 3단계의 책을 주니 힘들었나보다.

그래서 그 책에 나온 지문들이 네 수준에 맞는 것들이니 풀어 보라고 했더니 열심히 풀기는 했다.

채점을 하니 점수가 좀 아니기는 했지만.


책에서 어떤 지문을 만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페이지, 차례.

아이에게 원하는 지문을 골라서 풀어 보라고 했는데, 그냥 순서대로 하겠다고 한다.

제일 먼저 중심 내용 파악하는 문제.

많이 어려울 같지 않았었는데, 아니었나보다.

이 페이지는 가우디의 건축에 대해서 말하는 페이지인데, 다 틀렸다면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건물에 대한 내용들이 좀 나와서 그런가보다.

메가스터디 비문학독해 연습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어휘에 많은 페이지를 할애했다는 것이다.

독해에 있어서 어휘를 잘 모르면 꽝이다.

어휘를 알아야 얼추 짐작이라도 할 수 있다.

이 페이지는 두 문제 다 맞았다.


예술 영역의 문제.

한 문제만 동그라미.

어휘는 참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준다.

사다리타기로 맞는 어휘 따라가서 초성 게임하기.

예문과 뜻풀이로 맞는 어휘 찾기 등.

어휘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어휘 특강'부분이다.

하나의 어휘의 뜻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은 안읽고 넘어갈 수도 있으니 꼭 읽으라고 강조해야 한다.


독해책인만큼 독해방법에 대해서도 따로 알려 주는 페이지가 있다.

문제를 다 풀고 난 다음에 체크하는 학습 점검표.

아직은 틀림에 표시되는 문제들이 많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맞힘에 주루룩 표시되는 날이 오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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