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더 - 코더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5
션 맥매너스 지음, 로잔 매가 그림, 김의석 옮김 / 풀빛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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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현재보다 훨씬 다양한 직업들이 나타날 것이라고들 한다.

그 중에서도 요즘 한창 관심을 받고 있는 코딩을 하는 사람이 바로 코더이다.

컴퓨터 언어로 코드를 만드는 일이 바로 코딩이다.

책에서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컴퓨터 음악가, 웹 페이지 디자이너가 대표적으로 나와 있다.

그리고, 책 속에서 이런 직업들에 대해 살짝 맛을 볼 수 있다.

우선 코더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도전.

'코더처럼 생각해 봐요'

등을 대고 앉아서 설명만으로 같은 그림을 그려 보기.

처음에 그렸던 그림은 완전 딴판이었는데, 설명에 의해 두 번째 그린 그림은 그래도 어느 정도 비슷한 이미지로 완성되었다.

이래서 컴퓨터 언어가 필요하구나, 코더가 필요하구나 하는 것을 느껴본 순간이다.


그렇다면 컴퓨터 언어는 무엇인지 기본적인 내용부터 알아간다.

하는 일에 따라 컴퓨터 언어도 여러 가지이다.

다음으로 할 것은 첫 번째 훈련인 스크래치.

아이가 학교에서 코딩 수업을 받을 때 언뜻 들었던 기억이 있다.

가장 간단한 컴퓨터 언어라는 스크래치 코딩.

블록처럼 연결하여 다양한 코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스크래치를 활용한 춤추는 문어 만들기.

책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도 무리없이 따라하면 춤추는 귀여운 문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번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컴퓨터 캐릭터 디자이너' 체험해보기 시간이다.

간단하게 맛보기 체험이지만, 어떤 직업인지는 알 수 있는 체험들이다.

이렇게 각각의 체험들을 하고 임무를 완수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자격증을 다 받았다면 마지막으로 코더 아카데미 졸업장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책으로 아이가 코딩에 대해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면 좀 더 깊이 있는 책으로 지식을 쌓으면 좋을 듯 하다.

책 속에는 아이가 다양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록들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부터 시작해서

게임할 때 사용할 종이로봇 두 대와 놀이판.

뜯어서 붙이면 앙증맞은 로봇이 완성된다.

놀이판의 뒷 부분에는 코딩의 여러 분야에 대한 그림이 있어서 함께 살펴 보자.

코딩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지 알 수 있다.

앞으로의 미래에 꼭 알아야 한다는 코딩.

이 책으로 코딩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익힌다면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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