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오늘을 규정하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시각을 두루 담은 책들을 모은 곳입니다.


2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차이의 존중- 문명의 충돌을 넘어서
조너선 색스 지음, 임재서 옮김 / 말글빛냄 / 2007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7년 07월 23일에 저장
품절

대한민국, 미국을 만나면- 알기쉬운 한미 FTA 길라잡이
김병주 지음 / 조윤커뮤니케이션 / 2006년 12월
7,600원 → 7,6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2007년 01월 11일에 저장
품절

한미 FTA 이미 실패한 미래- 사회운동총서 1
사회진보연대 외 지음 / 사회운동 / 2006년 7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6년 11월 29일에 저장
품절
낯선 식민지, 한미 FTA
이해영 지음 / 메이데이 / 2006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6년 11월 2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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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1
고미숙 지음 / 그린비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온 나라가 공부의 열기에 휩싸여 있다. 경기침체를 탓하는 목소리갈 하늘을 찔러도, 교육관련 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마치 요란한 격투기 시합을 하듯, 입시공부란 것과 싸움을 하는 인간들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학생들의 현주소이다. 그런 현상을 신랄하고 통렬하게 비판하는 책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공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평생 공부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일생을 통해서 책을 벗하며 살아야 하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변에서 접하고 보이고 들리는 모든 것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열정적으로. 그것이야말로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고, 삶에 진정한 목표를 이룩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입시공부가 아니라, 진정한 삶의 공부를 위하여 쿵푸 대결을 하는 듯이 삶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소중한 지적이지만 오늘날 입시위주의 삶과, 처세서, 재테크 서적들이 난무하는 지적풍토에서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는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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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모 쿵푸스 실사판 : 다른 십대의 탄생] 공부는 셀프!
    from 그린비출판사 2011-04-05 17:30 
    ─ 공부의 달인 고미숙에게 다른 십대 김해완이 배운 것 공부의 달인 고미숙 선생님. 몸으로 하는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적절한 계기(혹은 압력?)를 주시곤 한다.공부가 취미이자 특기이고(말이 되나 싶죠잉?), ‘달인’을 호로 쓰시는(공부의 달인, 사랑과 연애의 달인♡, 돈의 달인!) 고미숙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공부해서 남 주자”고.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근대적 지식은 가시적이고 합리적인 세계만을 앎의 영역으로 국한함으로써 가장 ...
 
 
 
중국 민족주의의 신화 - 인종.신체.젠더로 본 중국의 근대
사카모토 히로코 지음, 양일모.조경란 옮김 / 지식의풍경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중화를 자처하던 중국이었다. 자칭 세상의 중심으로 자신으로 생각하던 중국이 서양의 강한 물질문화를 만나면서 보인 반응은 민족주의였다. 그 전까지는 자신을 세계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 외의 모든 나라와 국민들을 오랑케 쯤으로 인식해오던 중국이었다. 그러나 더 이상 오랑캐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강한 상대를 마주치면서 중국은 아마도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민족주의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었을 것이다. 더 이상 도무지 부인할 수 없이 강력한 타자와의 경쟁에서 느끼는 감정이 바로 민족주의이다. 남과 구별되는 나. 나에 대한 강한 연민과 자부심. 중국이 서양을 대하면서 느낀 반응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 민족주의는 중국내부로 자신의 고유한 것들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나타났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여성의 대명사쯤으로 여겨져 온 전족으로 그러한 맥락에서 파악하려 노력한다. 전족문화가 그때 생겨난 것은 아니지만 외부와 마주하면서 내면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민족주의적 감정의 발로라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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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발견의 패턴 사이언스 클래식 8
노우드 러셀 핸슨 지음, 송진웅.조숙경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과학이란 것은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여 오는 것일까. 최근 과학사와 물리학의 발달의 과정에 대한 일련의 책들이 출간되면서, 과학이 발달하게 되는 과정에 대해서 나의 의문이 닿기 시작했다. 과학이란 것이 그런 과정을 통해서 발달하게 되었다면, 그런 과정을 꽤 뚫고 있는 어떤 질서 같은 것, 즉 패턴 같은 것이 존재하지는 않는가에 대한 의문 말이다. 과학이라는 것이 우주를 설명하는 패턴에 관한 이론이라면, 과학이 발달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패턴이 존재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든 것이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시사받은 아이디어가 자꾸만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만난 것이 이 책이다. 과학적 발견의 패턴이라는 이름의 이 책은 내가 궁금해하던 바로 그것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재목의 책이었던 것이다. 이 책은 복잡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구조가 단순하다. 현상과 이론이라는 것의 반복이 과학발전의 패턴을 만든다는 것이다. 새로이 관찰한 현상에 대한 의문이 그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을 만들고, 그 이론에 의해서 새로운 현상을 관찰하여 발견하여 내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고 있는 과학발견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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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마크 트라 지음, 이경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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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장구한 역사. 인류가 지상에 태어난 후의 긴 역사. 그리고 우리는 지난 몇 십년간 우주로 향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사람이 달에 발을 내딛은 후, 우주에 대한 도전은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우주에서 긴 시간을 체류하는 훈련, 그동안 우주체류에 필요한 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훈련, 효율적인 발사체의 개발, 우주정거장의 건설... 우리 인류는 본격적인 우주여행에 필요한 준비를 느리게, 그러나 꾸준히 해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머지않은 장래에 아마도 화성으로 인간을 보낼 것이다. 오랜 꿈이 드디어 실현되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첫 우주인을 우주로 올려 보낼 것이다. 다시 우주에 대한 꿈이 불붙기 시작하는 것이다. 오랫동안의 침체와 준비를 거쳐서... 이 책은 지난 수 십년 동안 인간들이 우주에 도전했던 기록과 경험과 지식을 담고 있다. 그리고 우주에서의 체류에 대해 궁금한 것들에 대한 답들을 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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