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서랍에 넣어두었던 책갈피를 찾았다.남편과 둘이 떠났던 터키여행에서 사 온 책갈피이다.평소엔 그냥 아무거나 잡히는 종이를(공과금고지서나 책의 띠 따위...) 책갈피로 썼는데 찾은 김에 추억이 담긴 책갈피를 쓰고 있다.책을 워낙 여러권 한꺼번에 읽는지라 가지고 있는 책갈피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책을 즐겨 읽는 다른 사람들의 책갈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이런것도 재미 삼아 릴레이 같은거 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