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심리학 하면 프로이트만 떠올렸었는데 언제 부터 인가 아들러심리학이라 이름붙여진 책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아들러 심리학은 처음 접해보는데 신선하기도 하고 공감가기도 했다.특히 그동안 많이 보아왔던 분석적인 심리학에서 벗어나 좀 더 현실적인 접근으로 심리를 풀어낸 것 같아서 관련서적을 더 읽어보고 싶다.만화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1은 제목에서 만큼 만화의 비중이 많지 않다.3분의 1정도?. 아니면 4분의 1정도랄까.저자인 이와이 도시노리는 이 책을 세번 읽기를 권한다.첫번째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기두번째 만화로 된 부분만 읽기세번째 본문만 읽기나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저렇게 세번까지 읽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ㅋ도서 반납일까지 다른책을 다 읽으면 꼭 저렇게 읽어 보고 싶다.이번에 처음으로 아들러 심리학을 접하면서 관련서적들을 보관함에 여럿 담아뒀는데 그 책들도 다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이 책을 보다 보니 모든 본문을 기록해두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아니면 책을 구입하던지... 하핫.나처럼 아들러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갈피를 잡기에 도움이 될것이다.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은 정말 오랜만인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많은 책들사이를 오가며 읽고 싶은 책을 찾고 또 여러 책들을 뒤적여 보니 신이 났다.한번에 5권까지 빌릴 수 있는데 그 5권을 추려내느라 살짝 애를 먹었다.이번에 빌린 책은 만화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1,2권채링크로스 84번지레이먼드 카버 대성당서평글쓰기 특강이렇게 5권이다.채링크로스 84번지는 책이 얇은데다 편지 형식이라 글밥도 많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반을 읽어냈다.잘읽히는 책이라 좋고 오가는 편지의 내용이 따뜻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