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 이윤기가 말하는 쓰고 옮긴다는 것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책 읽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자 쓰는 것도 잘 하신 분의 글이다. 쓰는 것에 대한 경험들, 지혜를 배울 수 있고 좋은 문장에 대한 가르침도 얻을 수 있다.

 

 


나는 문학을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에다 이름을 지어 붙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학문은 나날이 쌓아야 하고, 도는 나날이 비워야 하듯이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에다 지어 붙이는 이름은 나날이 늘려야 하고,

`제 이름`에 붙는 이름은 나날이 지워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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