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조카들이 이빨이 나려고 하는지 좀 칭얼댄다~
첫째조카 다영이는 혀를 내밀어 쓸어보느라고 하루종일 침이 한바닥-_- 
둘째조카 수영이는 지 손가락을 입에 넣고 씹어보느라 바쁘다~ 
각자 스타일이 다르지만, 아무래도 까다롭고 예민한 성격의 다영이가 더 돌보기가 곤란한데....

삼신할매~ 아무리 쌍둥이라지만 다영이만 둘이었으면 어쩔뻔했어요ㅋㅋ 다영이하나 수영이하나 완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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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10-16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지만 다 다르군요. 낳기 힘들지만 쌍둥이는 정말 자라면서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pjy 2011-10-17 09:47   좋아요 0 | URL
이란성이고 성격도 전혀 다르니 더 재미납니다^^ 저녁마다 잠깐씩 보는 고모가 이러니 부모심정은 어떻겠어요~ 올케가 담도 결려서 병원가고 막 그러지만 그래도 한아이만 따로 맡길 생각은 절대 없다고 하더군요ㅋㅋㅋ하룻밤씩 교대로 돌보는데도 보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하양물감 2011-10-1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들 보면 항상 같은 옷에 같은 스타일을 하고 다니잖아요? 난 그걸 볼때마다 애들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는 게 다를텐데 왜 저렇게 똑같이 입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또 들어보면, 서로 다른 애 것이 더 좋다고 울고불고 한다네요^^

다르면서도 같은 아이들이죠..... 아, 하나 키우기도 만만찮은데 둘을 동시에 키우려면 정말 고생일것같아요^^ 그리고 정말 삼신할매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pjy 2011-10-17 15:09   좋아요 0 | URL
이란성 조카들이라 제가 보기엔 올케는 쌍둥이를 어필하기 위해 같은 옷을 더 선호하는거 같아요ㅋ 저야 뭐, 맞춤주문이니 같은 옷으로 떠주고 있습니다~ 성격이 다른가 싶어도 결정적인 순간에 같은 반응을 보이죠~ 근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쌍둥이 말고 형제들도 다르면서 같은 아이들이던데요.. 다영이가 약간 까다롭다보니 어부지리로 수영이가 디게 착해보이는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