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밌게 봤다*^^*
시원스레 달려주는 오토바이의 속도감!
아슬아슬 달려가는 것이 외국 영화에서는 꽤 익숙한 질주 장면이기도 했고, 달리는 거리가 서울이라서 익숙해서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현실에서는 무리니깐 더 아찔하고 좋았다~
여름용으로 적당한 기대치에 적당한 스토리에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등장하는 웃기는 장면들이 좋았다..
같이 본 엄마는 저러다가 이번 광복절에 애들 폭주족으로 따라하겠다고 우려하셨는데,
다 죽어나자빠진 영화를 보고도 폭주를 따라할 넘은 멀 봐도 이상하게 자기해석 할 넘들이다ㅡ_ㅡ;
내재된 폭력스위치까지 대충!문화가 관리하긴 힘든 현실이 초콤 우울하지만,
자! 이건 그냥 오락영화다~~
물론 메이드 인 코리아 오락영화답게 마무리에 살짝 교훈적인 내용도 들어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