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입니다 - 심리학과 뇌과학이 파헤친 시간의 비밀
슈테판 클라인 지음, 유영미 옮김 / 뜨인돌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흡사 뇌과학에 기반한 획기적 자기계발서인양 페이크마케팅으로 사람을 낚지만,

실상은 평타도 칠까말까한 잡학성 물리학이론서.

대부분의 페이지를 약간의 뇌과학, 심리학  실험들에 기반한 시간의 정의에만 (길게길게 문장을 늘려가며 지루하게)할애하더니,

뜬금 물리학으로 넘어가 뉴턴의 절대시간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언급하며 물리적으로 시간의 실체에 접근한다.

정말 <접근만> 한다 정보의 양도 깊이도 얕고 넓게 상식적 수준만...

그러더니 뜬금없이

시간은 깊은 의미 없는 단어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며 감성적 엔딩...

 

후우...

정보의 양도 질도 별로인, 무척 답답한 스타일로 강의하는 상술쩌는 교수님의 강의를 한바탕 들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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