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기시감이 아닌 낯설은 기시감.
그제야 문득 시인의 약력을 보니 83년생이란다.
허... 막내 사촌동생 보다 어리디 어린 나이.
2천년대에 청춘을 보냈을 이의 감성치곤 올드하다.
이 감성은 상상의 산물인가. 아니면 진짜인가...
창작이 굳이 다큐일 필요는 없겠지만 그냥... 문득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