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32
호메로스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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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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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의 오디세이는 전 24권 약 12000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번역본은 보통 500~700페이지입니다.

원전은 현대 책처럼 페이지로 나누어 제본되어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 알파벳 24개에 대응해 24개 부분으로 나뉜 분량을 나타냅니다.

원전 오디세이는 전체 페이지가 많기 때문에 읽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디세이를 요약하거나 이해하기 쉽게 한 책들을 읽어도 좋습니다.

이 책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로 원전 오디세이와 같이 24개의 챕터로 되어 있고, 완역본보다 덜 부담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핵심 서사와 인물의 대화나 감정,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 배경, 문화, 관습 이해를 돕는 해설도 있습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원작을 읽고 싶어하는 입문자에게 적당하고 트로이 전쟁과 주요 인물까지도 설명해 줍니다.

트로이 전쟁이 종료한 뒤 오디세우스와 부하들은 고향인 이타카로 귀향하기 위한 항해를 시작합니다.

폴리페모스와의 만남에서 그만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고 맙니다. 폴리페모스는 포세이돈의 아들로 외눈박이로 오디세우스가 부하들을 구하러 눈을 찌릅니다.

아들이 부상을 입자 포세이돈이 분노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를 저주합니다. 그래서 귀향하는 데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오디세우스는 이타카의 왕이자 주인공입니다. 오디세우스에겐 아름다운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인 텔레마코스가 고향 이타카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텔레마코스는 오디세우스가 전쟁터로 떠날 때 갓난아이였지만 청년으로 성장해서 아버지의 행방을 찾습니다.

《오디세이》의 첫 챕터에서 텔레마코스는 청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는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오디세이》에는 세이렌이라는 바다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선원들을 홀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바다의 요정입니다.

세이렌이 노래 소리를 들으면 모두 유혹에 빠지기 때문에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의 귀를 밀랍으로 막고 노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합니다.

세이렌은 현대에서도 잘 알려진 요정으로 유혹이라는 대명사에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세이렌의 유혹은 즐거운 노래 소리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상대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아주 위험한 유혹입니다.

《오디세이》라는 서사시를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편역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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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괴이 사전 : 전설편 ㅣ 세계 괴이 사전
에이토에후 지음, 현정수 옮김, 아사자토 이츠키 감수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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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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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세계 괴이 사전: 전설편》은 아주 특이한 책입니다. 전설적인 괴물이나 신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백과사전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비하고 기이한 전설을 지역별로 모아 놓은 일종의 전설 가이드북입니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700개가 넘는 괴이한 전설을 모아두고 있어 역사와 민속, 신화, 지리, 문화 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중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태평양, 남극, 북극 등 전 세계의 많은 기이한 전설을 모았습니다.

《세계 괴이 사전: 전설편》의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북한의 전설에서 거인 할망이나 주몽, 돌하르방, 불가사리, 박혁거세, 아랑 전설 등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전설로 이런 책에서 보게 되니 반갑기도 하면서 우리만의 문화를 가진 것들을 어떻게 소개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도깨비를 요괴라고 소개하며 장난을 좋아하며 대식가에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인간에게 복과 화를 불러오는 존재라고도 했습니다.

호랑감투는 도깨비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으로 이 모자를 쓴 사람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오세아니아의 국가 중 뉴질랜드는 마오리족이 있어 마오리족의 전설이 있습니다. 선주민인 마오리족의 기묘한 형태의 바위를 둘러싼 전설이 있습니다.

거대한 공처럼 모양이 둥글고 때로는 금이 간 기묘한 바위들이 해변에 흩어져 있는 것이 유명한데 이 해안을 모에라키 볼더라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거대한 카누가 남쪽으로 항해하다 폭풍을 만나 마타카에어 부근에서 난파되었고 이때 카누에 실려 있던 장어 바구니가 바다로 밀려옵니다.

이 바구니들이 돌로 변한 것이 모에라키 볼더의 전설로 이 전승은 뉴질랜드 남성으로 전해진 과정과 여러 산 지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문화적 이야기입니다.

브라질의 환상의 활금향 Z 전설은 영국 탐험가 퍼시벌 포셋 대령 이야기입니다. 포셋은 아마존 깊숙한 곳에 고대 문명이 존재했을 것이라는 기록을 봅니다.

첫 번째 원정은 실패했지만 아들과 친구, 현지인들과 정글에 들어갔고 탐색 지점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아내에게 전했지만 소식이 끊겨 버립니다.

수수께끼의 실종을 당한 포셋 탐험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환상의 도시를 계속 찾아다닌 탐험가의 이야기는 영화의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세계 괴이 사전: 전설편》은 각 나라의 전설을 통해 옛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해 온 방식과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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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 수면법 - 잠까지 완벽할 필요는 없다
메레인 판더라르 지음, 고현석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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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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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욕구 중엔 수면욕도 있습니다. 수면욕 역시 식욕처럼 매일 또는 일정 시간에 필요한 욕구로 필수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이 수면욕은 무척 중요한 욕구가 되었으며 수면의 질과 양도 따지는 시대입니다.

우리의 수면에 문제가 생긴 것은 전구가 발명되고 나서라고 합니다. 어두운 밤 역시 밝아지면서 인간의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활동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그러면 불빛이 없었던 원시인들에게 수면은 어땠을까요? 시계가 없던 시기로 자연의 변화에 맞춰 살았습니다.

해가 뜨면 활동을 시작하고 어두워지면 활동이 크게 줄어듭니다. 해가 지면 음식을 나누어 먹고 사냥이나 이동 계획을 논의했을 것입니다.

이 책 《원시인 수면법》에서는 우리에게 잠이 왜 필요한지, 어떤 사람은 왜 더 잘 자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한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면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고 불면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더 숙면할 수 있도록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집단 수면은 인류의 초기 적응 중 하나로 누군가가 경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안전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현대의 수렵채집인이나 마다가스카르 주민처럼 선사시대 사람들도 낮잠을 자주 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잠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신체적, 정신적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에스타 같은 오후 낮잠은 과거에도 흔한 일이었습니다.

동물들은 수면과 각성의 지속 시간이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동물에게 활동 시간은 먹잇감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 포식자의 위협 등과 관련됩니다.

인간의 수면은 다른 영장류의 수면과 비교할 때 몇 가지 점에서 매우 다릅니다. 인간은 습관적으로 땅에서 자는 몇 안 되는 종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극단적으로 짧게 자는 종입니다. 과학자들은 신체 크기, 뇌 크기, 식단 같은 요소에 근거해 다른 영장류와 수면 시간을 비교했습니다.

인간은 렘수면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짧은 수면을 취하는 이유는 진화적으로 긴 수면 시간보다 다른 행동의 중요성이 컸기 때문입니다.

수렵채집인들의 낮과 밤 리듬은 산업사회 사람들의 그것보다 월씬 안정적입니다. 생체시계가 빛과 같은 외부 환경 신호를 직접적으로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햇빛을 받고 저녁이 되면서 점차 완전한 어둠에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낮과 잠의 신호가 훨씬 뚜렷하게 인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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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 - 폭락의 공포를 1000% 수익으로 바꾸는 세븐 스플릿 매매법
제이투 지음 / 여의도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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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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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는 빌린 자금이나 파생상품을 활용해 적은 자기자본으로 더 큰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수익률을 확대하는 재테크 기법입니다.

반대로 손실이 커질 수 있고 일일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고위험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로 여러 주식이나 채권 등 자산을 하나의 상품에 담아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전략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선물, 차입 등을 활용해 기초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보통 2배 또는 3배로 추종하는 고위험 상장지수펀드입니다.

매일 재조정하르모 단기 방향성 투자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횡보장에서는 변동성 손실과 음의 복리 효과로 원금이 줄 수 있습니다.

미국 레버리지 ETF 시장 규모는 기존에서 2배 이상 증가했고, 레버리지 시장이 발달한 한국과 대만은 2.5배가량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기존 ETF 시장의 자금이 레버리지 ETF로 이동하고 있으며 AI 혁신 및 반도체 사이클과 맞물려 관련 상품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기본기 없이 뛰어드는 레버리지 투자는 구조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레버리지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투자 성공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의 특성을 반드시 공부해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로 공부합니다.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는 올해 출시된 레버리지를 분석하고 미국 증시에 상장된 2배 레버리지 상품을 알아봅니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장 레버리지 ETF 시장은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미국 레버리지 ETF 시장에 비하면 규모는 작습니다.

미국은 전 세게 자본이 몰려드는 만큼 ETF 시장의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고 투자 수요에 맞춘 수많은 상품과 운용사가 존재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자산 증식을 가속하는 촉매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 바로 양의 복리 효과입니다.

양의 복리 효과란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 같은 방향으로 꾸준히 움직일 때 수익이 매일 누적되어 단순 배수보다 더 큰 수익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는 레버리지 ETF에 관심은 있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투자자나 초보자들에게 기본 지식을 알려줍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높은 수익을 원하기도 하지만 높은 수익엔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이고 레버리지 ETF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투자에 있어 중요한 것은 높은 수익률만 좇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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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리버 - 인류 문명을 만든 일곱 개의 강 이야기
버네사 테일러 지음, 박은영 옮김 / 미래의창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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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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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약 70%가 물로 덮여 있습니다. 지구의 물 대부분은 바다이고, 나머지는 빙하, 지하수, 호수, 강, 대기 등의 담수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지구에 존재하는 물 전체 중 인간이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담수는 극히 적다는 것입니다.

바닷물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담수도 빙하나 지하에 있기 때문에 강과 호수 등에서 우리가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물은 전체 물의 극히 적은 일부입니다.

인간은 이 적은 담수를 이용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댐과 둑을 쌓고, 통발과 어구를 이용하고 운하 물레방아 관계수로를 만들어 이용했습니다.

강은 인간의 성공뿐 아니라 실패한 역사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강에는 인간이 행하는 부정도 고스란히 새겨져 있습니다.

인류 문명에서 강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 책 《세븐 리버》에서는 일곱 개의 강을 탐구합니다.

나일강, 다뉴브강, 갠지스강, 템스강, 미시시피강, 니제르강, 양쯔강을 깊이 탐구하고 강과 유역들을 둘러싼 각기 다른 서사들을 연대순으로 보여줍니다.

일곱 개의 강은 특정한 주제들로 교차하며 반복되고 매끄러운 교통로이자 생기 넘치는 생태계로, 지질학적 시간과 기후변화의 현장으로 등장합니다.

인류의 위대한 강 문명 중에서 이집트의 나일강이 최초인 것은 아닙니다.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인더스강, 황허강 유역에는 이보다 오래 전에 형성되었습니다.

나일강은 수천 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자연을 다스리며 번영을 누리고 그토록 강력한 존재감을 유지하지는 못했습니다.

나일강은 고대 이집트 문명을 탄생시키고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 문명의 동맥으로 이집트의 역사를 통해 나일강은 이집트 문명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니제르강은 서아프리카에서 나일강에 버금갈 정도로 중요한 문명의 생명줄입니다.

말리와 니제르 나이지리아 일대의 역사와 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고 사하라사막이라는 건조한 지역에 흐르는 물과 비옥한 농경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강 주변에 사람들이 정착하고 농업과 도시가 발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대 가나제국, 말리제국과 같은 서아프리카의 강력한 국가들이 성장합니다.

서아프리카의 도시들을 잇는 거대한 교차로인 니제르강 상류와 그곳의 광활한 내륙 삼각주는 비옥한 지류와 범람원을 차지하려는 세력들의 격전지였습니다.

이 책 《세븐 리버》를 통해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킨 일곱 개의 강을 통해 인간의 삶에 강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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