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9 - 풀어라! 카오스워드의 유의어·반의어 마법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9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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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문법을 만나고 완간에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그러한 마음이 전해졌는지 그램그램영단어를 내놓으셨다. 8권까지 나온지 어언 몇 달이 지나서 과연 여기서 멈추는 것일까 생각했는데...

중2인 울아들이 절대 그럴리 없단다.

영단어가 얼마나 광범위한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리 없다는 자신감을 보인지 이틀만에 드디어 9권이 나왔다.

왠지 모르게 영문법에는 강했던 울아들.

영단어에서 머리의 한계를 느낀단다.

외워도 외워도 외워지지 않는 영단어. ㅠ.ㅠ

중학생이 되니 하루에 외워야 하는 단어는 무려 50개.

외우기 어려워하는 울아들에겐 무리이다.

그런데 그램그램영단어에서는 절대로 영단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말란다.

조립하라는 충고의 말.

 

그랬다. 영단어 또한 법칙이 있었다.

이번 9권에 나온 유의어, 반의어 역시 뜻을 이용해서 하나하나 익히다 보면 자연스레 외운 단어가 늘어간다. 

만화속에 빠져 읽다 한챕터가 끝나면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센스.

 

책의 후반엔 어김없이 퀴즈가 나온다.

앞의 내용을 한번더 정리할수 있다.

 

그램그램영단어 과연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받을만 하지 않는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영문법, 영단어를 이렇게 읽는것만으로도 즐기면서 공부를 할수 있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램그램영단어 책은 절대 한번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만화라는 장점이 있어서인지 아이들은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익혀지는 영단어까지.

그래서 우리집에선 그램그램영단어를 좋아하지 않을수 없다.

이제 10권을 기다려야한다.

얼마나 기다리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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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스토리 영재퍼즐 1 vs 100 - 상위 1%에 도전하라! 메이플스토리 퍼즐 1 vs 100 시리즈
콩끼리 지음, 안재범 감수 / 넥슨(Nexon)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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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우상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만난것은 중2인 아들 다섯살때이다. 한참 온라인 게임으로 인기중인던 메이플스토리.

버섯모양인 캐릭터들이 그 옛날 스머프를 연상케했다.

그러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즈음 여러가지 만화책을 접하였다. 과학, 수학, 영어...등등

메이플스토리는 그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불어 넣어 주었다.

이번에 새롭게 만난것은 영재퍼즐 1 VS 100

다른 영재퍼즐도 만나보았었지만 대부분이 거기서 거기인 문제들.

창의력이라 하지만 같은 문제 형식을 조금씩 어렵게 나오는 것으로 반복이 되다 보니 아이는 금방 지루해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 영재퍼즐 만큼은 새로운 문제가 가지각색으로 나와서 그런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모습을 자주 발견되곤 한다.

사진찍기를 싫어하는 딸아이 뒤에서 찰칵.

헉~~~ 들켰다. 아이는 금세 책을 접기 시작한다. 쏘리~~~~

울딸은 한번 필이 꽂히면 한꺼번에 풀어버리려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내가 말리는중.

퍼즐은 하루에 분량을 정해놓고 풀어야 재미가 더 있는 법인데 이삼일 연장 풀려해서 급기야 분량을 정해주었다. 
 

그런데 벌써 넘기면서 본인이 하기 쉽다 생각되는 것은 모두 풀어버린 울딸.

이것을 칭찬을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아무튼 영재퍼즐 속엔 아이들이 꼭 알아두어야할 창의 , 수리논리, 과학사고, 과학탐구가 들어있다.

총 10개의 영재 스킬 업 퍼즐 문제는 별도로 배치해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니 영재를 꿈꾸는 아이라면 풀어보기를 권해보는 바이다.

아이에게 이러한 문제를 벌써부터 풀어보길 권했었는데 역시나 영재퍼즐 문제 다웠다.

우리 아이는 영재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그러나 영재퍼즐은 풀수 있는 능력은 있다. 영재는 천부적으로 태어나는것이 아니고 요즘엔 만들어지는 것이라 한다. 이제 우리 아이도 영재퍼즐로 영재의 가능성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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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명로진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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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욕심은 금물입니다.

항상 글쓰기를 잘했으면 하는것이 소원이였는데....

책을 읽음에 작가가 누구인지도 잘 알아놓았어야 하는건데...

어떻게 이번에 책을 고름에 출판사을 달리하고 조금 개정되어서 나온 똑같은 책인것을 선택했는지...

명로진의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책은 몇년 전에도 선택했던 바로 그 책이였다.

읽으면서 "어? 읽었던 책인데..."란 말만 자꾸 내뱉곤 얼릉 책장을 뒤져보니 역시나 같은 책이 나왔다. 출판사의 사정으로 발행이 중지되었다가 퍼플카우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났단다.

예전의 책에 비해 조금 두껍다 했는데 그것은 책장 두께 차이인것 같다.

거의 같은 내용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나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그래도 새롭게 다시한번 읽어보게된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책.

1강에 나오는 보기에 좋은 글이 읽기도 좋다란 말에 큰 공감을 가진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다 보면 행을 자주 바꾸게 되는데 역시나 읽기에 편하게 하기 위함이 크다.

책속에서 예시로 나오는 내용을 읽다보면 넘 좋은 내용들이 많아 그 글들의 원본이 궁금하다.

 

조사, 어미를 잘 써라란 말에 요즘 울집 6살 막둥이 한글을 가르치면서 유독 관심을 쏟고 있는 부분이다. 조사, 어미를 신경쓰지 않고 그림에 맞춰 자신이 글을 만들어 내는데 웃음이 나온다.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야할 정도로 어렵다. 오히려 영어보다 한글이 어렵냐고 묻는 딸에게 정말 그렇다라고 말해줄수 밖에 없었다. 더구나 한글을 직접 써야하는 글쓰기를 할때 더욱더 어려움을 느낀다. 맞춤법이 맞는것인지 아닌것인지...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책으로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는건 사실이다.

베껴쓰는 자체만으로도 글쓰기의 시작을 하게 됨에 감사하게 생각된다.

영어나 수학공부를 할때 자꾸 자꾸 연습하는 것과 같이 글쓰기 또한 베껴쓰는 것부터 연습하란다. 똑같은 연습을 하다보면 그 사람처럼 된단다. 장담은 못하지만...

그런데 그러한 논리가 정말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잘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30강으로 이루어진 원칙을 잘 들으면 글쓰기 못할것도 없겠다 싶다.

 

앞으로 유머가 담긴 글을 쓰고 싶다.

읽은 사람들이 읽는 자체만으로도 웃음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 그러한 글.

그러하기 위해서 오늘도 베껴쓰기를 연습해 본다.

 

감자 삼형제가 정체성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우리는 과연 감자인가?'

길을 가다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 나 감자 맞아요?"

"당근이지. "

 

그럴때 쓰는 당근으로 알았는지 누군가 당근을 영어로 써라하는 문제에 'sure'로 썼단다.

 

세상은 책으로 넘쳐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나도 한번 써보고 싶다란 생각도 든다. 그러나 막상 펜을 들으면 막막.

그러한 현실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 바로 이 책의 도움을 받으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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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교과서 고전 읽기 - 고전을 미리 읽어두면 교과서가 쉬워진다! 사고뭉치 5
박홍순 지음 / 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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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중학강사 추천도서란 글자가 유독 눈에 띄인다. 아들이 중학생이 된 뒤로 중학교에 관련에 책이라면 눈이 번쩍 뜨인다. 초등학교때만 해도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많은 도서를 읽게했던 기억이 있는데 중학생이 되고 부터는 어떠한 책을 읽혀야 옳은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책을 읽음에 그리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 중학생이 되니 왠만하면 중학교 관련된 책을 읽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 '중학교과서 고전 읽기'이다.

 고전하면 어릴적부터 꼭 읽어둬야 할 것 같은 책이여서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 될 무렵부터 만화책으로 된것이긴 하지만 읽기를 시작하였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읽어내려가고 조금은 이해한다는 부분이다. 원서를 읽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초등과정에서는 무리가 아닌가 싶다.

이제  중2가 된 울아들.

조금은 딱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중학생에게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하에 아들에게 권해 보았다. 아무런 꺼림김 없이 책을 읽는 울아들. 와우~~~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예전엔 조금이나마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던 아들이 아무런 생각없이(?) 읽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배운 내용이라 그런지 읽기 편하단다.

과연 말대로 도덕, 사회, 역사 교과서 속 필독 작품이라 아들의 눈에도 쏙쏙 들어오나 보다.

이러한 필독 도서를 미리 원서로 읽어볼껄이란 후회도 잠시.

아들은 학교에서 배울때 모르던 부분을 이 책을 읽고서 이해가 되었단다.

책속의 고전은 나도 아직 못 읽어본 책들로 가득하다.

울아이들이 이러한 고전을 배우고 있다니...

수많은 고전들 속에 어떠한 고전을 추천할지 모르는 이는 이책을 기초로 삼으면 좋을듯 싶다.

누구나 책을 고를때 잘 모르면 추천도서를 먼저 읽히듯이 중학교 과정에 직접 연계된 고전을 읽힌다면 그보다 좋은건 없을듯 싶다.

고전을 왜 읽혀야 되는지 잘 몰랐지만 어느순간 아이들의 생각 넓히기는 고전이 중심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고전은 그 기본 바탕이 되었다.

명작이 오래 남듯이 아이들 머리속에서 고전은 역사의 되풀이 되는 이 세상에 살면서 논리적인 생각을 키워나가지 않을까 나는 생각된다. 그래서 고전은 필요하다 더욱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음에 내 개인적인 생각은 먼저 원서를 겉핥기식이라도 읽고 읽으라 권하고 싶다.

사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는 뭐야 하겠지만 만화책이건 원서이건 읽고 이 책을 읽는다면 핵심 파악에 편리함을 느낄것이다. 중학생이 된 다음에 읽어 본다면 조금은 후회하지 않을까 한다. 울아들처럼 후회하지 않게 모든 책들을 골고루 읽은 특히 고전부분을 다독하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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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 (2013년판) - 책을 좋아한 아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어거스타 스티븐슨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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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이렇게 그에 대해 자세하게 읽어본적은 없는것 같다.

과학자로만 알고 있던 그였는데 인쇄공으로 소개되고 있다.

번개가 칠 때 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피뢰침을 발명한 과학자로 알려진 인물.

그런데 왜 자꾸 내 머리속은 벤자민하니 '벤자민버튼 시계는 거꾸로 간다.'가 맴돈다. ㅎㅎㅎ

일반 위인전 같지 않게 벤자민을 소개하는 부분이 조금은 어색하다 해야할까?

아니면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이라 그런가 아이의 꾸미는 이야기가 재미있다 하지만 읽는 나에겐 전혀 재미가 없었다.

그러나 위인들의 공통된 버릇인 어느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질문이 많고 호기심  어리게 관찰하고, 책을 많이 읽는다는 점.

어려서부터 부모의 눈에도 띄일 정도였다니... 같은 자식이라도 모두 다른가 보다. 어른들의 말씀도 그렇고 내가 낳아 키워보고 있지만 그 말은 맞는것 같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자식 없다하지만 그것과 가르치고 싶다 생각과는 다른것 같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벤자민의 부모는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벤자민을 가르치려 애쓴 흔적이 보인다. 역시 현명한 부모 밑에서 훌륭한 자식이 태어나는 모양이다. 모두 다는 아니지만 한명이라도 말이다. 자식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부부가 의논하는 것도 참 보기 좋아 보였다.

그러다 벤자민은 인쇄공이 되었고 번개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던참에 전기가 흐르게 하는연도 만들었다. 전국민이 좋아하는 위대한 과학자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다른 위인전과의 다른점을 찾았다. 바로 리빙북에서 나온 이 책은 어린시절 시리즈여서 그런가 위인의 어린시절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눈에 똑똑해 보였지만 정작 배우지 않아서 그런가 어릴적 벤자민을 보면 수학 문제도 잘 못푸는 그저 평범한 아이이다. 그래도 그 부분에서는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려 하는 것 또한 아이들이 배웠슴하는 부분이다. 마냥 수학을 외우려 하지 않고 왜? 라는 의문을 자꾸 되새겼슴한다.  그랬던 아이가 호기심과 탐구심이 많아 끝내 세상에 이름을 떨친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다. 아이들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

그저 위인으로만 바라볼까 아님 평범했던 벤자민이 보일까?

위인하면 뭔가 다르겠지 했던 생각을 벤자민 프랭클린 어린시절을 만나면서 생각을 바꿨슴 좋겠다. 많은 아이들이 어린시절 시리즈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슴하는 바램이다. 바로 그들도 모든지 할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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