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스토리 영재퍼즐 1 vs 100 - 상위 1%에 도전하라! 메이플스토리 퍼즐 1 vs 100 시리즈
콩끼리 지음, 안재범 감수 / 넥슨(Nexon)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의 우상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만난것은 중2인 아들 다섯살때이다. 한참 온라인 게임으로 인기중인던 메이플스토리.

버섯모양인 캐릭터들이 그 옛날 스머프를 연상케했다.

그러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즈음 여러가지 만화책을 접하였다. 과학, 수학, 영어...등등

메이플스토리는 그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불어 넣어 주었다.

이번에 새롭게 만난것은 영재퍼즐 1 VS 100

다른 영재퍼즐도 만나보았었지만 대부분이 거기서 거기인 문제들.

창의력이라 하지만 같은 문제 형식을 조금씩 어렵게 나오는 것으로 반복이 되다 보니 아이는 금방 지루해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 영재퍼즐 만큼은 새로운 문제가 가지각색으로 나와서 그런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모습을 자주 발견되곤 한다.

사진찍기를 싫어하는 딸아이 뒤에서 찰칵.

헉~~~ 들켰다. 아이는 금세 책을 접기 시작한다. 쏘리~~~~

울딸은 한번 필이 꽂히면 한꺼번에 풀어버리려하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내가 말리는중.

퍼즐은 하루에 분량을 정해놓고 풀어야 재미가 더 있는 법인데 이삼일 연장 풀려해서 급기야 분량을 정해주었다. 
 

그런데 벌써 넘기면서 본인이 하기 쉽다 생각되는 것은 모두 풀어버린 울딸.

이것을 칭찬을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아무튼 영재퍼즐 속엔 아이들이 꼭 알아두어야할 창의 , 수리논리, 과학사고, 과학탐구가 들어있다.

총 10개의 영재 스킬 업 퍼즐 문제는 별도로 배치해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니 영재를 꿈꾸는 아이라면 풀어보기를 권해보는 바이다.

아이에게 이러한 문제를 벌써부터 풀어보길 권했었는데 역시나 영재퍼즐 문제 다웠다.

우리 아이는 영재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그러나 영재퍼즐은 풀수 있는 능력은 있다. 영재는 천부적으로 태어나는것이 아니고 요즘엔 만들어지는 것이라 한다. 이제 우리 아이도 영재퍼즐로 영재의 가능성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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