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 지음 / 위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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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번역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침묵에 목소리를 부여하는(p.207)" 사랑의 표현임을 읽는내내 실감할 수 있었다. 번역이란 "언어의 한계에 대한 증거(p.64)"임을 알면서도 지금도 밤새워 완성의 희열을 좇는 번역가 분들께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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