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호메로스 지음, 이준석 옮김 / 아카넷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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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즐겁고 멋진 독서였다. 번역에서 느껴지는 성실함도 대단했지만, 아킬레우스, 헥토르, 파트로클로스, 프리아모스에 대한 설명에서는 학자로서 <일리아스>를 대하는 진지함과 애착을 느낄 수 있었고, 신화를 이해하는 시야의 확대라는 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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