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의 지구사 - 미국과 소련 그리고 제3세계
오드 아르네 베스타 지음, 옥창준 외 옮김 / 에코리브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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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대국 간 냉전이 제3세계에서 나타난 연관성을 치밀하게 보여준다. 미국과 소련 모두 스스로를 자유와 정의라는 가치의 최후 수호자라 믿었지만, 이상은 쉽게 변질되는 법. 그리고 ‘냉전‘이라는 가치 수호 방식은 제3세계 민중에게는 ‘제국주의‘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은 지옥이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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