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는 마음 - 매혹됨의 역사
로버트 맥팔레인 지음, 노만수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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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매력적인 책. 원제(Mountains of the Mind)에도 나타나듯 산은 물질적 구조물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본성, 감정, 상상, 역사가 모여 다시 인간을 변화시키는 대상임을 보여준다. 저자가 [언더랜드]에서 그 인식을 심연의 시간(deep time)으로 확장한 것 역시 결국 산의 힘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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