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엘리자베스 1세 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고전이! 128
마거릿 심슨 지음, 김은숙 옮김, 필립 리브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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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선 아직도 가장 존경하는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 엘리자베스 1세...

처녀여왕으로 더욱 유명한 그녀...

그녀는 그 시대에 어떤 통치로 그렇게 존경하는 인물 중 한명이 되었을까?

 

역사 속 인물 중에서 평범하게 살다간 인물은 그리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만이 아닌 영국의 여왕이었던 엘리자베스 1세 역시

갖은 고난과 수많은 사건을 거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답니다.

엘리자베스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어떻게 하여 여왕이 될 수 있었는지... 정말 모든 것이 궁금해 집니다.

 

지금도 영국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계시답니다. ^^

웅장한 버킹검 궁전에서 살고 계시죠.

전 세계적으로 존경 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2세

 

우리 나라는 지금은 왕족 사회가 아니지만

영국은 아직도 왕족이 남아 있습니다. ^^

왕관을 쓰고 드레스를 입고... 멋진 궁전에서 살고 계시답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재미를 더해 주는 역사 고전인 주니어 김영사의 앗 시리즈...

역사라고 지루해 하거나 재미 없어 할지 몰라

만화도 있고 마치 엘리자베스가 썼을 것 같은 비밀 일기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문체도 쉽고 내용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모르고 있던 사실도 많아서 무척 재밌게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엔 여자 왕이 두 분이셨지만 영국엔 여왕이 참 많습니다.

재밌는 이야기로 단숨에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고전하면 지루함을 먼저 생각하실 거에요. 역사는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테고요.

하지만 앗 시리즈는 역사 고전을 좀더 재밌게 볼 수 있도록

만화가 많은 편이랍니다. ^^ 그림과 함께 보니까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도 더 쉬운 것 같습니다.

대사들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엘리자베스 1세의 이야기 속에는 마치 엘리자베스 1세가 살아 있을 땐 쓴 듯한 비밀 일기가 많습니다.

비밀 일기를 통해 엘리자베스 1세의 속마음도 들어보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그 시대에 발행 되었을 것 같은 튜더 일보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비밀 일기를 통해서

그 시대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재밌답니다.

지루할 틈도 없이 만화가 나와 대화를 보다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며

아~ 이 시대는... 이 상황에선 엘리자베스가 이렇게 했구나 하고 이해가 된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엘리자베스 1세의 삶보다

다양한 이야기나 일화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로 하여금 더욱 재밌는 고전을 만나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앗 시리즈...

엘리자베스 1세의 이야기는 시리즈 번호 128번입니다.

 

수많은 구혼자를 물리치고 끝까지 처녀왕으로 남길 바랬던 엘리자베스 1세

그녀의 삶은 겉으로는 매우 화려하게 보였으나

실상은 아주 외로웠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언니 메리로 인해서 있는 듯 없는 듯 충성을 맹세히며 지내야 했으며

언제 목숨이 어찌 될지 몰라 전전 긍긍하며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갖은 고난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 남아

현재에도 훌륭한 여왕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보는 엘리자베스 후기와 다른 책 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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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2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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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 중 그 두번째... 뉴문...

첫번째 트와일라잇을 읽고 난 에드워드에게 흠뻑 빠져 들었답니다.

물론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읽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요.

도무지 안 빠져들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에드워드니까요.

트와일라잇 시리즈 두번째인 뉴문은 사실 좀 슬펐답니다.

절대로 헤어지면 안될 것 같은 에드워드와 벨라가 헤어져야 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떠나야만 했던 에드워드의 마음이 어땠을지...

정말 상상도 하기 싫어집니다.

100년 만에 처음 찾아온 마법 같은 사랑이기에

심한 갈증의 유혹도 이기고 택한 사랑이었는데...

그런 사랑하는 벨라를 두고 떠나야 하다니... 당연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사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다 아실거에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늘 그 사람 곁에 있고 싶고

절대로 헤어지고 싶지 않죠.

그 사람이 매일 보고 싶고 한 순간도 눈에서 놓치고 싶지 않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서 다른 건 보이지도 않는...

평범한 사람이래도 그런데...

에드워드는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벨라는 유혹이자 사랑이었으니까요.

그런 벨라를 늘 곁에서 지켜 주고 싶어 했는데...

벨라의 안전을 위해서 거짓을 말해야 하고 떠나야 하다니...

에드워드가 눈물을 흘릴 줄 알았다면 아마도 펑펑 울었을 겁니다.

 

100년이란 긴 시간동안 기다린 사람이었으니까요.

거부하고 싶어도 도무지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의 상대였으니까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위해서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대단한 사랑인지요.

사실 그러기가 그리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물론 둘 사이에 아이가 없다면 아마도 한 쪽이 없는 경우 어쩜 따라서 갈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한 쪽을 추억하며 힘들지만 살거에요.

그러나 에드워드는 달랐습니다.

불멸의 존재지만 그래서 쉽게 죽을 수도 없는 존재이면서도...

벨라가 없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벨라 역시 자기가 원해서 된 일이 아님에도 우연한 사건으로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에드워드를 잃었습니다.

냉정하게 돌아선 에드워드를 그리며 산 송장처럼 지냈죠.

다 짐작할 수는 없지만 저라도 왠지 그랬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뭘해도 즐겁지 않고 뭘 먹어도 맛있지 않고... 그저 눈물만 날지도 모르겠어요.

그런 벨라를 지켜보며 괴로워하는 또 한사람 찰리...

찰리는 벨라를 바라보며 또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사람들은 사랑을 잊는데는 사랑으로 잊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물론 주변에서들 보면 금방 잊고 새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저라도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새사람으로 지울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니까요.

벨라 역시 미지에서 들려오는 에드워드의 목소리를 찾기로 합니다.

그 목소리를 한번만 더 들을 수 있다면 그게 어떤 것이든 기꺼이 할 수 있었죠.

그렇게 제이콥과의 끈끈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사실 제이콥과 벨라는 그리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벨라의 이기심도 있었던 것 같고... 물론 본인도 알고 있었지만...

두 사람을 다 사랑했다고 하니... 참...

물론 에드워드를 더 사랑하지만요...

암튼 제이콥이 참 불쌍했었죠. 에효...

 

앨리스의 예지력 때문에 벨라는 다시 앨리스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안좋은 일이 생겨버렸죠.

에드워드가 벨라가 잘못된줄 알고 스스로를 포기하려 했으니까요.

그 때 벨라의 심정이 어땠을지... 에드워드의 마음은 또 어떻고요...

 

사랑이란 말로는 설명하기가 참 힘이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엔 보면 사랑이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고 그러면서 그 모든 사람을 다 사랑이라 말하고...

그러면서도 다음 사람을 만나면 지난 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고 지금 사랑이 운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사랑... 그것도 사랑일까 싶기도 하지만 그건 당사자가 아니니 모르겠지요.

가끔 세상에 이런 일이나 다른 프로를 보면 사랑은 정말 위대하단 생각도 듭니다.

나머지 한쪽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돌보는 사랑도 있으니까요.

심지어 강아지조차 떠난 강아지를 그리며 그 강아지 곁에서 지키는 것도 보았습니다.

 

암튼 뉴문을 읽으면서 사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

그러면서 가슴 한켠이 참 먹먹하고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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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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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도서관에가면 예약 1순위였던 트와일라잇 시리즈...

늘 보고 싶었지만 예약 도서여서 좀처럼 내겐 기회가 없었답니다.

도무지 얼마나 재밌길레 그렇게 늘 예약 중인지 궁금했었죠.

그렇게 예약을 하러 도서관 홈피를 몇달 째 방문하던 어느날...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답니다. ^^

오호~ 왠일로 예약 2순위가 된거죠. 그렇게 또 예약을 하고 삼주를 기다려 드디어 내 손에 들린 트와일라잇...

 

정신을 놓고 너무 몰입하여 보다보니

 결국 도서관 책을 반납하고 그냥 책을 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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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으로 소장하며 여유롭게 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에드워드처럼 멋지진 않지만 우리 신랑 바로 책을 주문해 주더라고요. ^^

역시 우리 남편 밖에 없습니다.

 

처음 이 책을 들고는 에이 왜이리 무거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평소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며 보는 제겐 무거운 책은 좀 싫은 대상이거든요.

그렇지만 표지 일러스트에 이끌려 보기 시작했습죠.

와우~ 초반 몰이도 좋고... 점점 집중력을 가중 시키는 에드워드의 묘한 매력 속으로 난 점점 빠져 들었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트와일라잇에 열광하는지 그제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에드워드... 정말 사람일 수 없는 완벽한 캐릭터죠.

조각 같은 얼굴에 섹시함 그리고 자상함, 충직함, 터프함, 멋진 몸매...

아~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돈 많지 한 여자만 해바라기처럼 사랑하지, 늘 지켜주지...

정말 이런 남자가 있다면 단숨에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심정이었답니다.

 

정말 오랫만에 소설로 인해서 가슴이 설레고 책을 손에서 놓고 싶지 않게 만든 시리즈입니다
 

 

책 뒤에 있는 이 글... 정말 완벽합니다.

이 글 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뛰니까요.

정말 스테프니 메이어는 글을 잘 쓰네요. 여자들의 심리를 완벅하게 꾀고 있으신 듯 합니다.

 

 

트와일라잇은 고전을 많이 닮은 모습이랍니다.

책 내용에서도 많이 나오듯이 로미오와 줄리엣도 나오고 다른 고전 책들도 등장합니다.

고전처럼 이루어 질수 없을 듯한 커플이기에 더욱 애절하고 마음이 설레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쉽게 이어지는 커플들의 사랑은 그리 재밌지 않으니까요.

뭔가 이어질듯 하면서도 안 이어지고 하는 가느다란 실처럼 아슬아슬 해야만

보는 이로 하여금 애절하고 간절하게 되니까요.

 

벨라와 에드워드의 만남과 사랑이 그렇습니다.

에드워드는 100년이나 기다려온 감정에 벨라를 잊으려고 하지만

운명의 장난이겠죠. ^^ 그 둘은 서로에게 아주 강한 끌림을 느끼죠.

그 끌림이 지나가는 바람이 아닌 그 둘을 더욱 단단하고 끈끈하게 만들어 버린답니다.

정말 사랑이란 묘해서 한번 불이 붙으면 그 누구도 떼어 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운명이란 거스를 수 없는지도 모릅니다.

어떠한 사랑은 지우려고 해도 지울 수 없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사실 소설을 읽는 내내 나라도 에드워드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완벽한 외모와 몸매, 그리고 섹시함, 부유함, 친절함, 터프함, 여자를 지켜줄 수 있는 힘,

한 여자만을 사랑하고 바라보는 해바라기 사랑...

그 누가 이런 남자를 마다할 수 있을까요...

 

소설 보는 내내 내 가슴이 설레여서 혼났답니다.

처음 연애하던 때도 떠오르고 벨라에게 감정 이입이 되서는 벨라와 함께 호흡을 했지 뭐에요.

이 나이 먹어 이게 무슨 일이냐고 주책없다고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뭐 어떻습니까? 나만 좋으면 되는 거지요.

또 저처럼 이런 느낌을 가진 사람이 분명 있을 테니 그 분들을 동지삼아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

 

물론 설정 상 이해 안되는 부분이 좀 많기는 했으나 그것도 에드워드의 매력 앞에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게 뭐든 다 용서가 되더라고요. ^^

벨라 정말 운이 억수로 좋은 여자입니다.

뱀파이어면 어떻습니까? 완벽한 남자가 자기를 사랑해 주는데 말이죠.

 

잠시 떨어져 있어야 했을 때 그 둘이 나누던 대화는 캬~~

정말 내가 다 가슴이 떨려서는...

정말 멋진 대사였죠...

 

"보고싶어"

 

"나도 알아. 그런데 네가 떠날 때 내 반쪽을 떼어간 것 같아."

 

"그럼 어서 와서 가져가."

 

"곧 갈게. 최대한 빨리 갈거야. 하지만 먼저, 널 안전하게 지켜야 해."

 

"사랑해."

 

"이 모든 시련을 겪게 만든 게 나야. 그런데도, 나 역시 널 너무 사랑한다는 거 믿어져?"

 

"그럼, 당연하잖아."

 

"곧 데리러 갈게."

 

"기다리고 있을게."

 

정말 현실에선 이런 대화가 얼마나 있을까 몰라도...

좀 닭살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

그래도 설레이긴 합니다.

 

 

벨라가 병원에 있을 때 지극정성으로 그녀를 돌봤던 에드워드...

아~ 이 둘의 사랑의 결말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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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49
송윤섭 지음, 신민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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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큰아이는 책을 매우 좋아한답니다. ^^

한글을 읽기도 전부터 책은 우리 아이의 놀잇감이었답니다.

맨날 가지고 놀면서 그림을 보고 그림을 보다가는 어느 순간 책을 읽을 줄 아게 되면서부터

떠듬떠듬 한글자씩 읽더니만 금새 책 한권을 혼자서 읽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일부러 시킨 것도 아니었는데 저희 큰 아이는 책을 무섭도록 봤답니다.

하루에 많이 본 날은 30권도 넘게 볼 정도로 하루 종일 앉아서 책을 장난감삼아 가지고 놀며서 읽었습니다.

그런 아이의 모습이 좋아서 사진에도 담아 보고 동영상도 찍어놓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보게 만들고 싶으시죠?

책은 강요로 보게 되는 건 절대로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한번도 책을 보라고 말해본적이 없었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가 집에서 꾸준히 책 보는 모습을 보여 주었더니

어느 순간 자기도 옆에 책을 가져 와서는 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게 우리 아이 첫 책보기 시작이었습니다.

 

뭐든지 부모가 거울이라고 자연스럽게 책 보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면 아이도 혼자서 책을 보게 되더라고요. ^^

 

저희 아이가 요즘 잘 보는 책이 있어요. 바로 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오는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이 그것입니다.

글밥이 많지도 않으면서 아이로 하여금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거든요.

 

마법사인 고양이가 나오는 이야기랍니다. ^^

마법사 고양이는 발명가이기도 하답니다.

마법사 고양이가 무얼 만들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마법사 고양이의 이야기 속으로 가보기로 해요~~~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이라 그런지 글밥이 많지 않고 글자 크기도 적당합니다. ^^

또 이야기 글도 어렵지 않고 쉬워서 어려운 단어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없습니다.

술술 읽혀서 오히려 아이로 하여금 금방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게 해준답니다.

 

 

책 만드는 마법사 이야기 속에는 많은 그림들이 나온답니다.

그림은 매우 독특해요. 다양한 그림 기법들이 가득하답니다.

평범한 그림이라기 보다는 서투른 아이가 그린듯한 그림으로 보이기도 하고

손으로 대충 오려서 붙인 그림이기도 합니다.

편안한 그림이라 아이도 좋아하더라고요. ^^

 

사진을 오려서 붙인 것도 있고, 하나의 재료로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기에

좀더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답니다. ^^

 

 

 

엉뚱하고 창의적인 고양이가 있습니다. ^^

남들은 생각하지 않은 남다른 상상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 고양이 마법사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마법사 고양이를 싫어한답니다.

바로 쓸모 없는 발명품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지요.

실수 투성이고 아직은 미완성 발명품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또 사람들은 고양이 마법사의 발명 공간이 지저분하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고양이 마법사는 그래도 열심히 오늘도 발명품을 만든답니다.

그렇지만 마법사 고양이는 곧 마을의 영웅이 되었답니다. ^^

 

 

여러분들도 뭔가 남다른 생각을 가져 본적이 있나요?

남들은 엉뚱하고 외면하는 것들이지만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들 말이에요.

혹시 그런 생각들 가지고 있다면 이젠 당당해져 보세요.

물론 남다른 생각을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람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남들이 뭐라고 한다고 금방 포기하지는 마세요.

마법사 고양이처럼 포기하지 않는다면 꼭 성공할 테니까요.

 

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를 통해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는 법과

반짝 반짝 창의적인 생각을 하다보면 언제고 그것을 활용할 날이 올 거라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법사 고양이처럼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한다면 반드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테니까요.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좌절해서 슬퍼하기 보다는

문제에 맞서 당당해 진다면 반드시 성공의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거에요.

 

우리 아이로 하여금 포기 하지 않는 아이로 만들어 주고 싶으신가요?

엉뚱한 발상으로 엄마를 당황하게 하나요?

그럼 이 책을 권해 드려요. ^^

너무 많이 야단치지 마시고 격려해 주세요.

그런 아이들이 분명 이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될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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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그래픽 노블 1 트와일라잇
스테프니 메이어 원작, 김영 그림 / 북폴리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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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푹 빠져 살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정말 모든 시리즈를 다 읽고 나니 에드워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그렇게 매력적인 남자가 정말 이 세상에 존재는 하는 걸까요?

살짝쿵 벨라가 좀 부러우면서도 얄밉기도 하더라고요. ^^

내 남자도 아닌데 말이죠~~~

너무 완벽한 남자가 그녀의 곁에 있으니까 샘이나서 그런 거겠죠.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읽으면서 너무 빨리 읽혀져서 속상하기도 했답니다.

아껴두고 조금씩 보고 싶었는데 너무 재밌다 보니 마구 마구 읽혀지더라고요.

두터운 책들을 어찌나 빨리 읽었던지...

지금도 제 가슴은 콩닥거리고 있습니다.

벨라와 에드워드의 사랑이 제 가슴 안에서 살아 숨쉬고 있거든요.

처음엔 벨라가 조금 샘나면서 밉기도 했지만

나중엔 그녀까지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둘은 정말 완벽한 커플처럼 보입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저도 모르게 트와일라잇 관련한 정보들을 모으고 찾아 보게 되더라고요.

영화도 물론 다 봤고, 책도 다 봤고... 이제 이클립스 영화 개봉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날 꼭 가서 봐야지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남편은 같이 안가줄테니 혼자서라도 가렵니다. ^^

 

지난 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트와일라잇 그래픽 노블 광고판을 보곤... 오호...

바로 구매를 하려 했으나 아직 출판 전이라고 해서 구경만 실컷 하고 왔었답니다.

그런데 드디어 출판이 되었어요. ^^

 

내용은 원작과 다르지 않으나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 이기에 단숨에 접수해버렸습니다.

 

영화, 소설, 박지원님의 일러스트와는 또 다른 김영 작가분만의 에드워드와 벨라 속으로 빠져 들어 보세요!!

 



 

표지 그림부터가 범상치 않은 만화버전 트와일라잇 그래픽 노블1 입니다. ^^

도서전에서 보고는 너무도 손에 넣고 싶었던 책이죠.

그런데 드디어 제 품속에 이렇게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 안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번 트와일라잇 그래픽 노블 속 에드워드는 어떤 모습일지...

뜯기도 전부터 설레임이 시작되었답니다.

 

이번 트와일라잇 그래픽 노블 1에는 책갈피 5종이 들어 있답니다.

 

 



 


영화 속 명장면과 일러스트 책갈피 입니다. ^^

전 물론 개인적으로 일러스트 책갈피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화 첫 시작입니다. ^^ 소설처럼 프롤로그 부터 시작합니다.

왠지 더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영화와는 또 다른 생동감... 긴장감... 흡입력...

에드워드의 눈동자를 보고 있노라니 숨이 막힐 듯...

친절하시게도 만화 버전 안에는 필요한 부분에 따라 칼라가 들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답니다.

 

아이고... 영화 속보다 오히려 더욱 설레이는 그림입니다.

^^ 살짝 부끄 부끄...

만화를 보시다 보면 저처럼 책 속으로 빠질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하실지도 몰라요.

이러다 책에 구멍이 생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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