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의 데일리 뜨개 - 누구나 쉽게 완성하는 감각적인 니트와 소품 14
바늘이야기 김대리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영상 보고 얼른 구매했어요. 하나하나 얼른 떠보고 싶어요. 친절한 설명과 한번에 확인 가능한 QR코드는 너무 좋아요. 한곳에서 확인하다니 너무 멋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복선의 친절한 요리책 - 기초부터 응용까지 이 책 한권이면 끝!, 조리별 맛내기+221가지 실전 레시피
한복선 지음 / 리스컴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조리별 맛내기 비법이라? 사실 같은 재료를 쓰고 하지만 맛은 누가 내느냐에 따라서
매우 다르지요? 살림경력 20년을 채워가고 있지만 아직도 친정엄마의 맛을 따라잡기엔 역 부족이더라고요.

 

점점 집밥이 강조되는 요즘이지요. ^^ 저도 건강을 많이 생각하는 나이가 되다보니
되도록이면 집밥을 해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외식이 편하긴 하지만 집밥 보다는 짠맛, 단맛이 강하다 보니 귀찮더라도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사실 그게 또 편하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매번 뭐 해먹지를 달고 살다보니 어려움이 있어요.
예전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한복선님의 친절한 요리책은
기존에 알던 요리법도 있고, 내가 모르던 새로운 요리들
그리고 재료손실부터 첨가물을 제거하는 방법까지 요리에 자신없는 분들에게도
한결 쉬운 요리에 관한 정보들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사실 요리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도무지 기준이 되는 100g이 얼마나 되지 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대충 보니 아~ 이정도가 100이구나 싶어요.
요런건 정말 알차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집밥을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에겐 꿀팁이 될듯 싶어요.

아이들에게 해주는 식재료들~~ 내가 다 집에서는 해 먹일 수 없으니
가끔 간편 식품들을 사서 쓰는데요. 그 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은 늘 걱정이 되어요.
그런데 친절한 요리책에는 식품첨가물을 없애는 요령들이 나와 있어 너무 좋네요.
제가 알고 있는 것도 있고 모르고 있었던 것도 있어 이번참에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어제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보다가 썰기를 어찌 할지 몰라 망설이는 분을 봤답니다.
은근 한식에 많이 등장하는 썰기방법~~~ 뭐 어떻게 먹으면 어때 싶기도 하지만
기왕이면 더욱더 보기 좋게 해서 먹으면 좋겠죠?

기본 썰기 방법부터 배워봐요.


가끔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 저건 어떻게 써는 건가 싶었던 것들이나
채소들 어찌 고르고 보관할지... 고민이 될때가 많았는데...
이번에 친절한 요리책 덕분에 저도 다시 배웠네요. 역시나 배움은 끝이 없어요. ^^

친절한 요리책 중간 중간 보이는 포인트들~~~
요리에 관한 알짜 팁들이 많아서 알아두면 요리할 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요리들이 가득해요~
외식할 때 자주 접하는 요리들까지도 친절한 요리책에 나와 있어
집밥으로 해결해 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해볼 수 있는 요리들이 가득해요.
집밥을 어려워 하셨던 분들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요리들이 가득~~~
상차림 요리부터 간편한 한끼까지 모두 할 수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 과학액션 융합스토리 단편선
정승락 외 지음 / 월간토마토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
사실 제목에 더 끌렸다고 할 수 있네요. ^^ 여러 명의 작가들이 모여 만든 단편집으로
과학 액션 융합 스토리 공모전에서 수상한 분들과 초대작가 3명의 작품이 실려 있답니다.
8명의 초보 작가와 기존 작가분들이 쓰신 글 중에서 저는 3편 정도가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책의 제목에 들어간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를 쓴 김종일 작가와
사랑예방백신백신의 김성희, 미래의 이브의 신스틱이랍니다.

처음엔 선입견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글을 잘 쓰는 분들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거니와
과학 분야의 책보다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저의 취향 탓도 있고
또 수상작이기는 하나 이름이 아직 안 알려진 작가분들의 글이기에 조심스러웠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은 그냥 수상작은 아니구나 싶네요.

사랑예방백신백신은 소재가 참 독특하답니다. 사랑이 금지된 시대라~~~
먼 미래의 이야기인데... 사랑이 금지된 시대에 사랑에 걸리면 현대 사회의 에이즈만큼이나 사람들이 기피하는
병으로 인식되는 사회에서 사랑 예방백신을 통하여 예방한다니 그 설정이 놀랄만합니다.
사랑이 없는 사회라~ 생각만 해도 고개를 흔들고 싶어져요.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설정 탓에
초보 작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금세 읽히는 책이랍니다. 술술 읽혀서 책을 읽는 동안 재밌었어요.
조금 아쉽다면 결론이 좀 ^^ 앞으로 더 멋진 작품을 쓰지 않을까 싶네요.


미래의 이브 역시 반가운 안드로이드 설정에 나름 반전이 있는 소설이랍니다.
인류에 남은 인간이 없어 사랑을 안드로이드와 해야 하다니... 정말 이 역시 슬퍼요.
정말 술술 읽혀 재미가 있었답니다. 나름 뒤의 반전은 오호~~~ 싶었어요.
살포시 예상을 못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기발하구나 싶더라고요. ^^
둘이 정말 그대로 사랑하며 지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어느 곳에라도 한 명의 이성 인간이 더 존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답니다. 이성 인간이 한 명 더 존재하여
새로운 갈등을 야기하는 것도 재밌었을듯싶고요.
나는 그래도 기계와 사랑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음에 감사함을 느낀 글이었어요.


당신이 죽어야 하는 일곱 가지 이유는 기존 작가답게 술술 읽히면서 재미를 더해주었답니다.
마치 내 옆에 누군가 앉아 조목 조목 나에게 이야기를 해주듯 편안한 글들이 좋았답니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인데... 어느 순간 그 목소리에 담긴 섬뜩함이 느껴져 서늘한 기운을
느끼기도 했어요. 역시 소리를 지르는 사람보다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힘을 실어 이야기하는 것이
더 무섭게 느껴져요. 내가 당사자가 아닌 게 다행이다 싶고요.
법으로도 그 사람의 죗값을 매길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 의미에서
왠지 모를 대리만족을 느꼈답니다. 때로는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었으면 할 때도 있어요.
요즘 같은 어수선한 때에 왠지 더 잘 어울리는 글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요리 - 지금 바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
김경미 지음 / 리스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새댁, 혼밥족, 직장인, 맞벌이 등 요리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라면 오늘 요리가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나를 위한 한끼지만 예쁘게 그러면서도 맛있고 건강한 요리들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오늘요리가 도와준답니다. ^^ 이미 요리에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분도 이 책이 참 요긴했어요.

주부들이 흔하게 말하는 오늘 뭐해먹지? 그런 고민을 조금 해결해준답니다.

반찬이 필요없는 한그릇 뚝딱 요리, 건강을 위해 바로 먹을 수 있는 아침밥상,
나를 위한 반찬이나 국이 필요한 분들, 입맛없는 날 휴일에 별미요리,
친구 초대하고 뭔가 요리다운 요리를 하고 싶을 때,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들 상하기 전에 활용하고 싶을 때

오늘요리 레시피 책이 도와준답니다.
실제로 친정 아버지께 이 책을 선물로 드렸는데... ^^ 좋아하세요.
난생처음 보는 요리책인데도 은근 보기 편하신지 잘 따라 하시더라고요.
계량하는 방법, 식재료 다듬는 방법, 식재료 보관하는 방법까지 아주 꼼꼼하게 정리가 되어 있답니다.
사실 요리는 이게 기본이거든요. 요리를 좀 했다는 저도 제가 모르고 있던 사실이나
팁이 있어 매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오늘요리 책의 구성은 매우 간결해요.
요리에 겁을 먹는 분들도 누구나 요리를 하실 수 있답니다.
숟가락 하나만 있다면 계량에 문제없고 요리 방법이 정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따라하기 편해요.

한끼 식사를 해결할 때 정말 점심 때 특히 고민이 많은 저도 도움이 되었어요.
안해봤던 요리들도 있어서 점심에 신랑이랑 해먹어야 겠다 싶어 메모를 해두었답니다.

뭐해먹지 싶을 때 반찬을 할줄 모를 때 아주 좋을듯 싶어요.
아침을 먹어야 두뇌 회전에 좋다고 하지요.
그렇지만 시간적 여유도 없고 할 때 아침을 거르기 일쑤일거에요.
그런 분들을 위한 초간단 아침 밥상을 오늘요리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나를 위한 저녁상~~~ 푸짐하고 그러면서도 반찬에 국까지 있는 한상을 꿈꾼다면
어렵지 않아요. ^^ 요리법이 어렵지 않아서 초보도 누구나 가능하세요.

휴일이나 손님초대 또는 나를 위한 별미가 필요한날~~~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멋스럽고 식당 못지 않은 고급요리들도 있답니다.

여긴 저도 안해본 것들이 많아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들~~~ 처치 곤란이신가요?
그럴 때 근사한 요리로 탈바꿈해보세요.
완전 멋스럽고 한끼 식사로 든든하답니다.

정말 해보고 싶은 요리들이 많아서 좋았던 부분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스범스 호러특급 5 - 선생님은 괴물! 구스범스 호러특급 5
R. L. 스타인 지음, 전명진 그림, 김경희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시리즈가 정말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어른들도 많이들 구매를 하신다고 하는 것을 보면
공포가 주는 재미가 있긴 한가봐요. ^^ 저는 사실 다 좋아해도 공포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사실 어른들의 눈으로는 구스범스가 그리 무섭게 느껴지진 않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본다면 또 모르겠네요. ^^ 울거나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저희 큰 아이 반응을 보니
이정도는 안 무서운걸요라고 하네요. 그냥 볼만한 정도라고... 재밌게 시간을 보낼 정도라고 하니 할말을 잃었네요.

작은 아이는 책만 보고도 달갑지 않은지... 선뜻 보려고는 안하는데...
언니가 그리 무섭지 않아라고 하니 그럼 한번 볼까 하더라고요. ^^ 근데 아직까지 안 봤어요.

정말 구스범스는 몰입도 하나는 끝입니다. 책을 잡으면 한시간은 꿈적도 않고 앉아서 볼 수 있어요.
어른이 보기에도 호기심이 가며 몰입도가 좋은 책이랍니다. 저도 금새 볼 정도였어요.
단숨에 뭔가 몰입하면서 책을 보기를 원한다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거든요.

이미 표지부터가 눈길을 사로잡는 강력함이 있다보니 더욱더 그러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는 온순하며 좋은 분들인데... 여기는 산타가 섬뜩하잖아요.
하지만 산타가 등장하지는 않아요. 아마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표지가 아닌가 싶어요.

책의 붉은 표지는 벗기기 전에 한번 심호흡을 하시고 벗기기를 권해봅니다. 안그럼 놀랄 수가 있어요. ^^

아이들을 놀리려는 구스범스 만의 선전포고도 참 흥미로워요.
부러 아이들을 놀리려는 어른의 못된 장난처럼 보이고 심술로 보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아이들은 책인 것을 아니 그리 놀라지는 않지만 오히려 당돌함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이정도 가지고 내가 무서워 할거 같아요? 라는 식이죠. ^^
어른이 보면 살포시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토미는 승리로만 똘똘 뭉친 집안의 장남이에요. 모두 1등을 원하고 남을 이기는 것을 생활화 하는 집안에 태어나
늘 힘든 삶을 살고 있답니다. 어느날 부모님의 권유로 가게된 승리캠프~~ 2주 동안 합숙을 하며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캠프라는데... 꼭 그래야 하나 싶은 캠프에요. ^^

그렇게 싫지만 억지로 가게된 캠프에서의 삶은 정말 힘든 일의 연속이랍니다.
무한 경쟁 속에 누구도 믿지 못하고 심지어 꼭 이겨야만 섬을 나올 수 있다고 하니...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토미는 너무 힘든 2주가 되어갑니다.

저라면 안보낼 캠프겠지만 왠지 현대인들을 비꼬는 듯 들립니다.
너무나 경쟁을 가르치는 엄마들에게 쓴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토미가 그런 억지스러운 상황도 잘 이겨내는 과정을 보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정말 주저앉고 싶고 힘들었을 텐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은 대단합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깜짝 선물인 모양이에요. 미니 카드가 4장 들어있어요.
책 표지를 열어보다 엄청 놀랐지만 저걸 받고 싶지는 않을듯 싶어요.
하지만 장난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분명 친구들에게 한장씩 줄것만 같아요.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면서 토미가 무서운 캠프를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뭔가를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