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철도의 밤 비룡소 클래식 28
미야자와 겐지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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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은하철도의 밤에는 모두 4편의 동화가 나온답니다.

아무래도 제목도 그렇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은하철도의 밤이에요.

가장 긴 소설이기도 하며 뭔가 가슴에 여운이 남더라고요.

 

작가분이 생전 너무 일찍 시대를 만나셔서 그때는 이 작품이 인기가 없었다고 하네요.

자비 출판을 하셨었기도 하며 많이 팔린 소설은 아니였나봅니다.

오히려 세상을 떠난 후 남동생이 직접 작가분의 작품을 정리하여 알리셨다고 하니

동생분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또 읽히고 있으니까요.

 

조반니와 캄파넬라의 이야기랍니다. 가난하지만 밝게 사는 조반니와

그런 조반니를 좋게 봐주고 이해해 주는 캄파넬라~

서로 많은 것들을 보듬어 주는 친구는 아니였지만 작은 부분에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이 들어나는 작품이었답니다. 요즘은 어쩜 찾아보기 힘든 아이들의 모습일지도 몰라

왠지 모르게 향수를 불어 일으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요즘 아이들도 다시금 이런 우정들이 보이면 좋을터인데...

그래서 저도 저희 큰 아이에게 그런 우정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책을 보았는데요.

 

아이도 저도 만족스러웠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역시나 아주 오롯하게 이해를 하지는 못하더라고요.

 

사실 미완성이기도 하며 그 안에 담겨 있는 뜻이 동화 보다는 어려운듯 싶어요.

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 어려웠답니다. 하지만 나중에 책 뒷면을 보니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조반니가 하늘로 가는 열차 속에서 캄파넬라를 만난답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열차를 하늘로 가는 이동경로로 표현한 점도 너무 멋졌어요.

이분의 작품을 더는 볼 수 없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아이들이 하늘 나라로 가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요런 은하철도의 밤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좋은 곳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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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이이화의 인물 한국사 4 -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와 개화기 지식인들 이이화의 인물 한국사 4
이이화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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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책들을 요즘 많이 만나고 있답니다. ^^

저는 책은 가리고 보는 편이 아니다 보니 이런 책 저런책 참 많이 보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들의 눈높이 책도 읽어보면 정말 재밌답니다. 이번에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인

이이화의 인물한국사라는 책을 읽게되었어요. 우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개화기 지식인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전부 31명의 인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나쁜 사람도 나와요.

바로 이완용이랍니다. 나라를 팔아먹는 나쁜 사람이죠. 그 사람은 안보고 싶어 그냥 건너뛰고 싶었지만

그래도 똑바로 기억하고 싶어서 찬찬히 쳐다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중요하던 인물들은 한번쯤은 알아 두어야죠. 그래야 나중에라도 후대의 우리 후손들이

우리 나라의 역사를 올바르게 익힐 테니까요.

 

사실 역사는 참 지루하고 따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역사, 국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목이니까요.

전에는 참 달달 외우던 역사였는데... 1박 2일에서 2번의 역사여행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역사를 알아야 하는구나~ 그리고 역사가 참 재밌기도 하는구나 하고 말이죠.

 

어느 책에선가 전에 보니까 역사를 알아야 부강한 나라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는 자기 나라의 역사를 바로 잡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곳도 있고

어떤 나라는 지금 사는 것이 힘들어 자신의 역사를 무시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역사는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될 중요한 것들이랍니다.

누가 읽어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써준 지식인들과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읽는 동안 재미가 있었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해를 잘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좀더 크면 다시한번 읽도록 권해볼 생각입니다.

 

우선 이번 이이화의 인물한국사는 먼저 인물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한 후

그 인물에 얽인 이야기를 들려 준답니다. 일화도 있고 역사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그림과 함께 또는 사진과 함께 이야기가 전개되어 직접 현장에 가볼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나마

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1박 2일에서 보니 사진과 현장의 생동감이 얼마나 다른지 알고 좀 놀라긴 했어요.


 

아이들과 책을 함께 봐주시나요? 전 같이 보는 편이랍니다. 같이 볼 때도 있고 각자 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이들만 무조건 책을 보라고 하기 보다는 같이 책을 봐주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야 아이들이 좀더 편하게 책을 받아들이고 지루해 하지 않고 좋아 한다고 해요.

역사는 특히나 아이들이 지루해 하고 답답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함께 봐주세요.

그리고 책을 다 본 후에는 아이와 함께 그 인물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눠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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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18살
하나가타 미쓰루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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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말수가 줄어 드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답니다. 제 조카들만해도 어릴 적에는 부모가 안 따라다녔음 해도 그렇게 어디든 따라 다니고 하더니만 이젠 조금씩 자기들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더라고요. 가족보다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크고 의미가 있으며, 제 방문을 닫고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 짐을 본답니다. 그럴 때마다 왠지 모르게 서글픈 마음이 들더라고요.

전 물론 지금 우리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제 시간을 맘껏 가져보는 것이 소원아닌 소원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또 훌쩍 커 버리고 나서 그런 행동들을 보이면 그땐 또 슬퍼질테죠?

하지만 전 청소년기에 가족들과 많이 어울리며 지냈답니다. 아빠가 워낙 친구 같은 분이셔서 함께 티비를 보고, 함께 놀러다니고 했었거든요. 제 방문을 닫고 생활하기 보다는 거실이 거의 가족방이었어요. 거실에서 모두 모여서 잠을 자러 가는 시간까지 함께 보내고 대화하고 그랬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그러기를 간절히 바라는데... 그게 될까는 모르겠네요.





조금 늦은 18살은 청소년의 성장통 소설입니다. 주제는 성장과 가족애랍니다. 요즘엔 휴대폰이 생기고 부터 아이들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 말씀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어쩌다 아이들 문자 메시지나 카톡 메시지를 봤다가 아이랑 한바탕 했다는 부모들의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요. 물론 아이들만의 시간이 중요하고 아이들이 생활도 중요하지만 왠지 모르게 아이들과 벽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부모를 물주쯤으로 아는 아이들도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서글퍼 지더라고요. 조금 늦은 18살에도 가족과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는 신타로의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동생만을 위해 사는 엄마때문에 한없이 외로운 생활을 하는 신타로~





하지만 소설이 진행되면서 신타로에게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답니다. 부모의 무관심 만으로도 힘든 신타로에게 여자친구와의 이별은 또 한번의 상처를 남겨 버립니다. 한달을 혼자서 고립된 생활을 하며 세상과 등을 지던 어느날 엄마에게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으로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오는 신타로.

부모의 원조가 끊겨 버려 생활고에 시달려 돈을 벌어야 하는 그에게 갑자기 생긴 놀이학교 선생님이란 직업이 시작된답니다. 놀이 학교는 형식도 없고, 무질서하게 진행됩니다. 처음엔 그런 모든 것들이 받아 들여지지 않고 힘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지며 그 안에서 자신을 찾아가게 된답니다.





일본에서도 이미 각광을 받는 소설가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성장통을 어쩜 이렇게 사실적으로 쓰시는지... 제 아이가 조금더 크면 이분 소설을 보여 주고 싶네요.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자신의 꿈을 찾고, 한동안 잊고 살았던 가족을 찾고...

너무 흔해 보이는 이야기일 수 있으나 아이들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쓴 이야기입니다. 요즘 아이들 중에는 꿈이 뭔지 정확히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의 동기 부여나 가족들과 담을 쌓고 적대시 하는 것보다는 가족애를 다시금 느껴볼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책이기도 하답니다.

점점 가족애나 사랑, 꿈, 희망, 행복등을 왜 책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이렇게 해서라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점점 책을 안보는 사람들이 늘어갑니다. 그런 시대이기에 이런 좋은 책들이 과연 그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책을 좋아하고, 책을 즐겨보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희망해 봅니다. 물론 이 책도 책을 조금이라도 보는 아이들에게 권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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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교과서 - 청소년들의 행복 수업을 위한 첫걸음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문용린.최인철 외) 지음, 문다미 그림 / 월드김영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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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정말 사춘기 시절에 저에게 수없이 많이 물어봤던 질문이에요. 하지만 그땐 정말 어렸던 것 같아요. 늘 불행하다고 느꼈거든요. 또 행복이 뭔지 스스로 찾지 못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은 정말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제 가까이 있는 건데 말이죠. 하지만 이젠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바로 대답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알고보니 행복이란 제 욕심으로 인해서 안 보였던 거더라고요. 욕심이 클 수록 행복이란 녀석은 왜 그리 안 보이던지요. 지금 이순간 욕심을 잠시 내려 놓고 저 스스로를 돌아보니 그래~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었구나... 행복이 별거야? 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하지만 이런 저도 이순간까지도 욕심을 다 버리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욕심보단 지금 이 순간 저에게 주어진 일에 감사하며 보다 감사한 마음을 많이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그럼 행복함이 더 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행복도 이젠 교과서를 봐야 알 수가 있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할까? 싶은 순간이 너무 많더라고요. 이른 새벽 나가서 늦은 밤에 귀가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아이들이 햇볕을 보고 있는 시간이 몇시간이나 될까 싶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그렇게 아이들을 공부에 치이게 지치게 하려나 싶기도 하고요. 왠지 모르게 불쌍하단 생각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나라에선 학벌이 최고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 역시 그 대열에 들어설 날이 곧 올테죠~ 그래서인지 가끔 안타까운 소식들이 티비에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힘든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을 붙잡아줄 무언가가 있었으면 싶기도 하고요. 행복교과서는 책을 읽다보면 아~ 이런게 행복이구나하고 새삼 깨닫게 되는 것이 많답니다. 정말이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행복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행복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 어렵기도 하답니다. 혹시 이 순간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욕심이 많았던 것은 아닌지... 작은 것에 행복감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은 아닌지요. 아마 대부분 자신이 지금 행복하단 사실을 모르고 살지도 몰라요. 저 역시 그랬고요. 자꾸만 자꾸만 제가 할 수 없는 부분의 더 커다란 욕심을 꿈꾸며 현실의 내가 한없이 초라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행복교과서를 읽다보니 아~ 내가 행복했구나 아니 행복하구나 싶더라고요.








책을 읽는 동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 바쁘게 사는 사회라서 그럴 까요?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도 책을 통해서 알아야 하다니 말이죠. 너무 풍족해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이 분들의 책을 보면서 다른 책들도 찾아봐야겠다 싶었답니다. 책을 통해서라도 끊임없이 제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구나 느끼고 싶더라고요. 그래야 더 힘든 일이 닥칠 때 힘을 내서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답니다.







행복교과서 안에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답니다. 여러 방법이 문제들이 나와 있어요. 제시하는 문제들과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을 대입하여 생각하다보면 저처럼 책을 덮을 즈음엔 나 자신이 무척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낄지도 몰라요. 만약 자신이 그래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신다면 이제부터라도 행복교과서대로 따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하답니다.







나이가 든 분들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주름은 다 있어도 그 주름이 만들어낸 인상이 다름을 알 수 있어요. 어떤 분들은 곱게 늙었구나 싶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아~ 저분은 진짜 고생을 많이 하셨구나 느낄 수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인상이 아주 삶이 힘들고 지치고 찡그린 얼굴을 만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눈가에 자연스럽게 웃음이 드리워진 편안한 얼굴들을 볼 수 있답니다.

지금은 젊어서 모르지만 나중에 늙어서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것이 얼굴에 그대로 드리워져 있더라고요. 지금부터라도 신경질과 화를 덜 내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해야겠다 싶네요. 그래야 나중에 제 얼굴도 편안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고요.

행복교과서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보시면 더욱 좋을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줄 요량으로 아이들만 보게 하지 마시고 함께 보세요. 그래야 더 공감하고 아이가 혹여 힘들어 한다면 같이 고민을 들어줄 준비를 할 수도 있답니다. 저부터 오늘 우리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놀아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다시금 보듬어 주고 살펴봐야겠어요.

공부가 전부이진 않는데... 지금 부모로써 아이를 공부로 인해서 너무 힘들게 하고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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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 아빠와 함께 풀어가는 경제학 길라잡이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9
앙드레 푸르상 지음, 김주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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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하면 정말 어렵게 느껴지시죠? 전 어른이 되었어요. 왠지 모르게 경제학 용어들은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다들 그러실 거에요~~~ 하지만 요즘엔 청소년부터 경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사회인이 되었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회사를 가도, 살림을 해도... 뉴스를 봐도, 티비를 봐도 경제 용어는 자주 등장하니까요.

 

하지만 십대를 위한 경제학 이야기 책은 아빠가 아이들에게 대화하듯 풀어서 쉽게 경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그래서 다른 경제 책보다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경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경제 용어들이나 경제 이야기를 어렵게 생각하셨던 어른들이라도 이 책을 보시면

어렵지 않게 경제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사실 저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에요.

 


 

주니어김영사/ 앙드레 푸르상 지음/ 김주경 옮김

 

 

우리 십대들에게 경제 이야기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들려주는 책이랍니다.

 

 





경제 이야기는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 현상 중에도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답니다.

저도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보기엔 경제와 아무 상관이 없어 보였던 일이 알고보니 경제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더라고요.

 

 



 

경제학 교수로 유명한 지은이가 자신의 딸에게 들려주듯 풀어쓴 경제 이야기 책입니다.

자신의 딸에게 들려주듯 풀어쓴 이야기로 어렵지 않고 귀에 쏙쏙 경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답니다.

편안하게 읽어주는 글들로 인해 마치 옆에서 읽어주는 듯한 착각이 들수도 있답니다.

 

 



 

사회현상에서 찾은 경제 이야기, 그리고 티비나 책에서 많이 나오는 경제 용어들의 설명까지 모두 나와 있답니다.

경제와는 관련 없어 보였던 사회 현상도 알고보면 경제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들이 많답니다.

결혼과 범죄 안에서도 경제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답니다.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몰랐던 것들이라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을 다시 배우게 되었답니다.

 

그간 어렵다고 멀리 하던 경제에 관한 용어들과 뜻을 이제서야 편안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우리 가계 경제부터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도 들었고요~

경제 흐름만 잘 익혀도 이 세상을 좀더 편안하게 살 수 있겠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주 어릴적에 받았던 세배돈으로 몇십배 불려서 어린 나이임에도 꽤 큰 수익을 올린 고등학생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보면서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학생들도 어려서부터 경제 흐름을 잘 읽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경제 흐름을 잘 읽어서 잘만 활용한다면 우리들도 부자가 되지 않을까요?

부자가 되지 않더라도 좀더 나은 삶을 사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힘들게 벌어 학비를 주고 나를 키워주고 있다는 사실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엔 아이들이 부자란 말이 있습니다.

부모는 힘들게 돈을 버는데 아이들은 그것도 잊고 제 사고 싶은 것을 맘껏 사고

먹고 싶은 것도 맘껏 사먹고~ 아이들이 유명 상표의 제품들을 마구 사는 것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돈을 물려 주기 보다는 아끼고 돈을 소중하게 쓰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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